빛이라도 내서 가야지. 가난이 무서운게 주변 사람들 생각마저 가난하다는거다. 분명 저 아이 주변에는 저걸 조언해줄만한 인물이 집안에 한명이 없었을거야,, 저런 대학 나와보고 저런 사람을 주변에 둬 봤어야지 뭐가 중한질 알지

팩트)고대는 성적장학금도 없고 모든 장학금이 소득순으로 나온다. 국장도 마찬가지고 고대는 국장이 안되고 경대만 될 이유가 어딨냐?

imf때 형이 인서울 성적 나왔는데 당시에 진짜 집 형편이 안 좋아서 경북대 갔음. 대구에 외사촌있어서 거기서 지낼수있었거든. 새벽엔 신문배달 했다더라. 집이 어려우면 진짜 저럴수있다고 봄.

개붕이들보다 똑똑한 친구야

알아서 잘 하고 있겠지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이 했던 대사가 떠오르네

주변에 그런 거 알려줄 어른 한명 없었냐...는 말...

가계곤란 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 과외 등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한데 잘 몰라서 후회가 남을 수도 있는 선택을 한 게 안타깝다 ㅠ

공부열심히해서 지역인재채용 노리는게 더 좋을수도있음

형편어려운집은 코앞의 가계상황만 고려하다보니 대출이 미래를위한 투자가 아니라 무조건빚이라고만 생각해서...

주변에 학자금대출이나, 입학성적우수기숙사나 뭐 그런걸 조언해줄 사람이나 정보를 알려줄 사람이 없었나보다

진짜 평생 후회하겠다

군대 훈련소 동기가 고대,한양대 4년 전장으로 붙음

돈 없어서 한양대갔는데 나중에보니 국장으로 고대 공짜로 다닐 수 있던거라 땅을 치고 후회했다함 니네가 저 입장이 안되보면 모르는거야

모바일공학과 갔을수도있지

학자금대출이라는 좋은게있는데 왜 굳이?

주작이라본다

장학금은 국장이랑 나머지는 학교에서 다 대주고

생활비는 휴대폰비 같은거 빼고

달에 100정도 나오는데 고려대면 과외랑 생활비대출로 커버되는데....

고려대랑 경북대가 가지는 금전가치가 차이가나는데..참 대출받고 다니겠다..

학자금 대출에 국장에 요샌 장학재단에서 생활비 대출까지 해주던데 조금만 더 찾아보지 ㅠㅠ 안타깝다

주작이거나 사실이라면 걍 경대갈 머리인듯.

나도 돈 없어서 국립대 갔고 지금은 서울 정착해서 살고 있는데, 서울 와보니 대학생 때 누릴 수 있는 인프라가 어마어마하게 다르긴 하더라.

근데 그게 도저히 좁혀질 수 없는 격차냐? 그건 또 아니더라고. 본인이 하기 나름이야

서울 살면서 이 좋은 인프라 제대로 활용 못하는 애들은 뒤처지는 거고, 지방 살아도 어떻게든 따라잡으려는 애들은 다 따라가.

나는 오히려 "서울 살면서 이정도 밖에 모른다고???" 싶은 애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여기 와서.

물론 힘이야 좀 더 들겠지만... 지방 살면 무조건 불행하고 앞으로의 미래도 힘들 거라는 댓글들이 좀 보여서 안타깝네

그런 말들이 모일수록 지방대생들이 더 열패감 갖고 패배주의에 빠지게 되니까 조금만 신경 좀 써주라

집이 서울이면 고대 갔겠지....등록금이야 고대 가도 전액 장학금 나왔겠지만 저정도로 가난하면 서울 올라가서 지불해야 할 기숙사비랑 생활비도 부담스러울 지경이니까 그런 부대비용 들지 않는 집 근처 지거국 간거겠지.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게 사실이면 조금 많이 안타까운 선택인거 같다.

개붕이들 저 에타원글못보는게 아쉽네

말도 이쁘게잘하고 집안걱정도많이하는 마음씨이쁜열심히하는 경영 20살학생인데

지금 아버지는 편찮으셔서 벌이가아예없고 어머니도 몸안좋으신데 억지로일하는거래

집안이 빚때문에 무너지기 일보직전으로 힘든게 아니면 그냥 잘못된 판단 같은데

요즘은 과외 힘드냐?

또또또또 시작이다

저사람 사정을 정확히아는거도 아니면서

왜다들 키보드를 열심히 두드리는거지

위에 에타원글도있다는거같고

저말이 사실이면

대부분의 개붕이들보다 머리가 똑똑하다라는건데

니들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시셈하는거도아니고

상황이 절박하니 시야가좁아질수도있는건데

존나 까기바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