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현실은 외벌이가 더 많음

즉 외벌이가 절반이 넘는다는 소리인데 그 절반 이상이 다 상류층일리가 없잖아?

맞벌이여도 빔

그것도 애가 말 안들을 때 이야기지

초등학생만 돼도

학원 뺑뺑이 돌리는데 편하지

학원 뺑뺑이는 돈이있어야 한다

ㅋㅋ 애 돌보는게 아무리 힘들고 뭐해도 정작 나가서 돈 버는 것보다는 훨씬 편함 매번 24시간 경계해야 되는 건 맞지만 대부분 시간에 여유가 있음 틈틈이 내 하고싶은 거 할 시간도 있고

티비 보거나 영화보면서 돌봐도 아무런 문제도 없고

그냥 비슷한 주부들 놀러와서 노가리까면서 애 돌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시간이 많아 좋음

내가 평일출근하고 토요일 독박육아중인데, 애기 낮잠자는 시간말고는 시간이 아예 안난다.. 이제 8개월이긴 하다만 일나가는게 더 편하고 쉬워 살려줘 씨방

에휴

내말이ㅋㅋㅋㅋ

익명이 보장된 공간인데 좀 털어놓을수도 있지

정신과 가서 자기 하자 털어놓는 사람들은 다 자기 얼굴에 침뱉는건가? ㅋㅋ

정신과는 치료 상담목적으로 하는거구요.... 자기 하자도 아니고 본인이 좋아서 결혼한 와이프 험담을 늘어놓는게 과연 어떤 좋은점이 있다고 올리는지 ㅋ

그거를 뛰어넘는 뭔가가 있으니까 하는거겠지

이거지

결혼 전에 다 거를수 있다고 하는데 시발 대부분 2-3년 만나거나 심하면 1년 만나고 결혼할텐데 그걸 다 알 수 있겠나 ㅋㅋ

결혼해서 겪는 모든 불행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만 찾으니까 저러는 거지.

잘 보면 2번에서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맞벌이를 한다면, 3,4,5,7,8은 애초에 성립하기 힘듬.

결국 아내가 회사 그만두고 편하게 놀고 먹으면서 지만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다 짜증나는 거지 뭐.

원글러는 맞벌이 얘기 하는게 아니잖아? 전업을 얘기하는거지

전업인데 아침밥도 안 차려주고 집안일 분배하려 하면 남편만 고생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저렇게 불평할 거) 결혼 왜 한 거야'라는 질문을 했잖아.

질문의 답으로, '불행의 원인을 상대한테 찾으니까'라고 답 한 거고.

아래 문장은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맞벌이를 한다면,"이라고 조건 달았잖아.

8개나 단점을 적었지만, 사실 2번 하나로 퉁쳐지는 게 대부분이라는 의미로 적은 거.

===여기까지 일단 끊고.

'전업인데 아침밥도 안 차려주고 집안일 분배하려 하면 남편만 고생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의 말은

너무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서 당연하다고 하기 좀 그럼.

아내가 맞벌이를 언제까지 할 거라고 했는데 통수를 친 건지,

아니면 애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육아휴직에서 권고사직 트리를 탄 건지,

육아휴직 끝나면 복직할랬는데 쉬어보니 좋은 거에 맛들여서 쭉 쉬게 된 건지 등등

아무리 아내가 전업어도 육아라는 문제가 들어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진다.

남편을 돈 벌어오니까 가사노동에서 제외시키고,

그럼 아내는 가사노동을 전담으로 딱 나눠서 잘 분담하고 있다고 치자.

그럼 이제 육아는 누가 해야 함? 육아도 가사노동으로 봐야할까?

육아를 전적으로 가사노동의 카테고리로 넣을 건지,

가사노동의 일부로 볼 것인지, 아니면 정말 별개의 태스크로 봐야할지에 따라서

이해관계가 갈리지 않을까? 그걸 어떻게 놓고 볼지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가치관 차이가 생길 거고.

애초에 가사노동이라는 것은 결혼유무와 관계없이 사람이 거주지를 잡고 생활을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해야하는 거잖아. 내가 혼자 살면서 돈 벌어 오면 가사노동은 누가 해.

돈 주고 가사도우미 부르기 전까진 내가 해야하는 거잖아 어차피.

근데 그걸 아내한테 넘겼으면 한번쯤은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텐데,

'내가 돈 벌어오니까 너가 가사노동 하는 건 당연하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면

아내 입장에서도 남편에 대해 좋은 감정이 생길리 없고, 아침밥은 커녕 아무것도 해주기 싫겠지.

이렇듯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누구 한 사람의 고생으로 절대 이뤄질 수가 없고,

그 과정에서 당연히 서로의 배려가 전제되어야 하는 건데,

'내가 이거 했으니, 너가 이거 해'라는 식의 논리로 '나만 고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원글러 주변의 유부남들이겠지.

그리고 저 유부남들도 푸념식으로 혹은 팔불출같을까봐 일부러 'ㅈ같다 넌 하지마라'는 식으로

말한 거를 곧이 곧대로 믿고 저렇게 일반화 시킨 원글러도 문제가 좀 있다고 본다.

내 경험상 내 주변 유부남들도 다 말은 저렇게 하는데, 그럼에도 애가 자기 보고 웃어주는 걸로

하루 피로가 풀린다는 둥, 가족들이랑 온천여행 가서 좋았다는 둥 하면서 가족 이야기 할 때는

세상 행복해 보일 수 없더라. 아마 그 이야기도 있었을 텐데, 원글러가 그건 기억에서 지웠겠지.

사람은 믿고 싶은 거만 믿으니까.

암튼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절대로 누구 하나만 고생하는 게 아니다는 말임.

육아는 당연히 부부가 하는 거고 요즘 세상에 육아는 온전히 아내가 맡는다고 하면 욕먹음 그래서 나도 애 씻기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 건 반대함

무슨 이유로 일을 그만 둔 건지를 따질 필요가 없는 게 무슨 이유가 되었건 결국 여자는 전업을 선택했고 전업의 책임과 의무가 있음 가장은 가장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직장을 가는 거고

그래 아내한테 감사해야지 전업 일을 정말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야. 근데 반대로 아내도 돈 벌어오는 남편한테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님? 감사한 남편에게 아침밥도 안 차려주고 퇴근해서 애도 봐야 하는데 집안일까지 시키는 게 정말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함?

아내한테 감사해야하지만, 아내도 역시 감사해야지.

내가 언제 아니래?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그리고 무슨 이유로 그만 둔 게 왜 따질 필요가 없지?

만약 여자가 진짜 놀고 먹자는 심뽀로 그만 뒀다면 그 여자를 비난할 수 있겠지만,

그런 표현이 원글에 있나?

계속 일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애 갖자고 졸랐을 수도 있고, 시부모가 갈궜을 수도 있고,

혹은 둘의 합의와 상의에 의해서, 혹은 계획에 없었는데 결혼했으니까 노콘으로 방심하다가

등등 그건 모르는 거잖아?

특정 한 명의 에피소드도 아니고 원글러의 선배 몇 명의 이야기를 취합한 건데,

저들 집안 사정에 무슨 일이 있는 줄 알고 다짜고짜 여자가 선택했다고 단정짓고 말하는 거야?

그렇게 되면 이걸 '선택했다'고 보기에도 좀 무리가 있다는 거지.

어찌됐건 전업주부가 되었으면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하는 건 맞아. 그걸 부정한 적은 없다.

하지만 온전히 본인의 선택이 아닌 이상 책임과 의무를 '떠안았다고도' 해도 딱히 할 말은 없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거라면 '너때문에 이렇게 됐자나'라는 말에 대해 남편은 결코 자유롭지 못 할 거 같은데.

뭐 아무튼 무엇보다 내가 지금 일방적으로 여자편을 드는 것도 아니고, 저 유부남들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저 유부남들의 푸념과 고충도 이해가 안 가는 게 아니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고, "그럴꺼면 결혼을 왜 하냐"고 할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만 한 가치가 있을 수도 있고, 가장 우선적으로는 서로 배려하면서 이뤄나가는 거라고.

원글 자체가 '공통점'이라고 하고 있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믿고 기정사실로 박아놓고 이야기를 하면 곤란하지.

누구 한 사람의 에피소드도 아니고, '결혼한 선배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는데,

저 사람이 말하는 그 선배들이라는 모집단이 과연 몇 명이나 될 것이며, 또 1번부터 8번이 전부 겹치겠어?

대충 2,3,4,5번 말하는 선배랑 2,4,5,8 말하는 선배 있으면 그냥 2,3,4,5,8 되는 거지.

또 3번에 '자기는 집에서 쉬면서'라는 표현도 웃긴 게, 애초에 가사노동을 아예 그냥 아무것도 안 한다고

전제깔고 이야기 하는거잖아. 저 말이 사실이면 그 선배들의 모든 형수들이 다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할까?

진짜 전업을 손 놓고 있다면, 당장에 입을 옷이 없고, 쓸 수건이 없고, 맨날 라면끓여 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와야 해.

글 어디에도 전업에 대한 책무를 안 하고 있다는 말은 없는데, 왜 혼자 확대해석이야?

선배들이 진짜 저런 표현을 쓴 건지 원글러가 자신의 가치관을 첨가한 건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을 '논다', '쉰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잖아.

나는 내가 주로 가사노동을 하는데, 가사노동은 물론 힘든 일은 아니다. 단지 귀찮고 성가시고 성취감이 없을 뿐이지. 

매일 조금씩 하면 그냥 별 거 아닌 일들인데, 조금만 미루면 금방 쌓이고 티가 나는 것도 사실이고.

그 매일매일 조금씩 하는 그 일에 대한 일말의 존중의 의사도 없는 표현을 쓰면서 굳이 편가르기를 하려는 원글이 문제지,

너랑 나랑 이렇게 논쟁할 건덕지가 아니다.

어차피 2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으니까 굳이 길게 나열하지 말고 '2로 퉁칠 수 있다'고 했잖아.

태클을 걸 땐 우선 상대방 글을 좀 잘 읽고 했으면 좋겠다.

제대로 읽지도 않은 건지, 혹은 읽었는데 이해를 못 한 건지 모르겠는데 괜히 시비 박지 말자 좀.

그래 다른 애 말에 댓글로 적어놓은 거에 대한 답변에 대댓글인 줄 알고 착각했다.

그건 미안하다.

다시 설명하자면 "반대로 결혼하자마자 일자리 관뒀으면 3, 4, 5, 7, 8은 성립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

맞어. 성립해.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어. 성립하니까 3, 4, 5, 7, 8은 2번으로 인해 생겨난

부수적인 짜증요소들이라는 의미로 '그냥 다 짜증난다'는 표현으로 적은 거.

"회사 그만 두고 혼자 쳐 놈. (⇒ 나만 고생함)" 그걸로 인해서 괜히 미워보이니까

얼굴도 못 생겨보이고 ㅅㅅ도 하기 싫고 등등..

아내가 회사 그만 둔 게 짜증나니까 다 짜증나게 보인다고 한 말이여.

그리고 전업주부가 최소한으로 해줘야 할 부분이라는 거는 애매하니까 그냥 넘어갈께.

나의 '최소한'과 너의 '최소한'은 기준이 다를테니.

위에 다른 애꺼에 길게 적었으니까 그거 읽어봐.

죄다 저렙에 유부남이네

걍 떠나야겠다 나도

남초면 뭐 결혼은 무조건 잘못된거라 울부짖으며 하지말라 저주해야함? ㅋㅋㅋㅋㅋ

그 펨코에서마저도 의견 갈리는 글인데

잘살면 좋은거지 누가 뭐라했냐. 저런 고충이 있는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저기다 대고 나는 행복하고 잘사니까 쟨 병신이야 이러는 게 정상으로 보임?

한쪽으로 쏠리고 나머진 은글슬쩍 비꼬면서 병신만드는 이런 분위기 자체가 존나 여초같아 보인다는거임. 승희가 중국관련으로 칼춤한번 춘 뒤로 애들 싹빠지고 나서 가입열고나니까 아예 물갈이된게 보여서 한말이고.

이게 마음에 들면 여기 있으면 되는거고 나같은 사람은 뜸해지는거지 니가 사랑하는 개드립 까이니까 빡쳤냐.

원래부터 나머지 병신만드는 분위기는 남초든 여초든 10년전부터 똑같았음 뭔 무슨

다만 남초는 대놓고 욕하면서 싸우는것때문에 몰아가는것처럼 안보이는거뿐이지 실상 존나게 휘둘리고 지랑 다르면 개지랄하는건 똑같구만 ㅋㅋㅋ

지잡대 좆소 찐따 임대주택 저학군 글들은 다른 사람 병신 만드는거 아니고 착한 혐오여?

11월 가입했는데 변한건 어찌아누ㅋㅋ

그리고 그러면 남초에선 결혼 극혐해야만 하는거냐?ㅋㅋㅋ 신혼 유부 개붕이들이 행복한 삶 살아서 결혼 지옥편이 공감 안된다 하니까 심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