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유통업의 본질인데 지가 돈 없어서 못 사는걸 가지고 유통마진이 문제라는 유통무새들이 진짜 문제지. 뭐 유통업 죄악시 하는건 조선시대 이래 뿌리박힌 인식이고 저 엄만지 아빤지도 그 한계를 못 벗어 나는듯.

거상의재능이군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컵라면 도매상하니까 좋긴하더라

문제는 내가 먹을것까지 팔아버림

이런것도 영재지

어림없지 부가세 투척

일년에 두번씩 매출-매입의 10프로 내렴

난 저짓하던거 아직도 후회중.. 어렸을때 친한 친구들한테 저런 방식으로 돈 벌지 말고 그냥 제값에 해줄 걸 하고.. 커보니까 마진율 50퍼여도 그거 몇 푼 된다고 친구들상대로 장사했을까 하고... 그땐 풍족했지만..

그렇게 그아이는 커서 유통업계를 바꾸겠다며 용산으로 들어가는데

컬러 프린트도 200원씩해서 적절해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유통업자 자기소개서 쓸거 생겼노 ㅋㅋ

저기다가 영수증도 남겨두면 바로 합격 아니냐 ㅋㅋ

나도 우리 아파트 단지 슈퍼에서만 파는 과자 대량구매해서 학교 애들한테 팔았음ㅋㅋㅋ 운송 및 선생님한테 걸렸을시 위험수당 등등해서 개당 마진 200원 남겼는데도 ㅈㄴ 잘팔리더라

저러다 만약 장사 안됐으면 부모한테 8000원 빚지고 신불자 되고 인생 시작하는거였네

이거 본지 좀 된거 같은데.. 저 아이 지금 서울대 경영대학에 다니고 있을 지도 모르겠구만.

아빠가 준 팁일수도...

어렸을 때 버스비 대여해주고 이자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도둑질이나 애새끼들 채권추심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때려쳤는데ㅋㅋ

중딩때쯤이었나.. mp4 유행하던 시기에 일주일에 2~3천원 하는 용돈 모아서 5만원짜리 싸구려 mp4를 하나 산적 있었음. 서너달 쓰고 일반 mp3보다도 못하길래 안쓰고 내버려뒀는데 같은 반 친구가 자기 너무 써보고 싶다고 그럴거면 자기한테 2만원 주고 팔라고 그럼. 알겠다 그러고 집에서 mp4 찾는데 안보여. 그래서 엄마한테 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왜 찾냐고 그러길래 친구한테 2만원에 팔기로 했다니까 친구한테 왜 돈을 받냐고 그냥 줘도 모자랄판에 돈독 들렸다고 ㅈㄴ 혼남. 과자 안먹고 아껴가면서 내 돈으로 산건데 그냥 주기는 아까워서 그냥 안팔거라고 성내면서 찾기 포기함. 담날 친구한테 이러이러해서 못판다 그랬더니 시무룩해 하던 친구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네. 엄마들 마음이라는게 다 그런건가 원래.

제일 레전드는 트위터에서 몸파는 남초딩 ㅅㅋ들임 ㅋㅋㅋ

지금도 쇼타 라고 사진 올리면서 몸캠이나 트위터 하는 여자들 상대로 영상 찍어서 팔더라 ㅋㅋㅋ

크게될친구구만 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