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올리면 필연적으로 의료보험료 인상이 동반되는데 집권여당 입장에서는 표심 잃기 딱 좋음

그래서 보장 영역은 늘어나는 데 보험료는 인상시키지 않겠습니다! 이런 헛소리 하면서 다른 데서 돈 끌어오고

흉부외과 같은 기피과는 어짜피 힘도 약하니 수가좀 올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는 건 다 무시하는거

기존 수가가 높은곳은 본인 부담금을 올려야한다고 봄

수가 늘려도 안됨? 병원에서 의사 수 늘릴 여력이 생기면 저런 고생은 안 하겠지

그 수가를 올리고 싶어도 돈내는 국민들이 반대하잖아 ㅋㅋㅋㅋ

아니 싯팔, 그럼 어떻게 해야 해결됨???

뉴하트같은 삐라드라마 존나찍어야함

수가를 맞춰주면 됨

근데 수가를 맞춰주려면 필연적으로 의료보험료 인상이 동반되어야 함 아니면 다른 데서 세금을 걷을 수 있던가

당장 건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의사들 수가 맞춰줘야 하니까 의료보험료 5% 인상할게요~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음?

아 시펄 돈도 많이 버는 새끼들이 지들 돈 더 벌라고 수작부리는 거 보소? 니네 돈 없으면서 새 건물 올리더라?

정부는 의사 따까리냐? 니네 투표 때 보자???

이런 소리 나오지? 그러니까 수가 맞춰달라는 소리는 약하고 의료보험료 올렸을 때 욕 먹을 건 크니까 안건드리는거임

위에 얘기 읽어보면 수가 아무리 올려줘도 해결이 안될거 같은데??

결국 일자리 문제인데, 과 특성상 개인병원 차리는것도 불가능하고, 대학병원에서는 결국 교수될 자리도 부족한건데, 수가를 100배 늘려도 이건 해결 안되는 문제잖아??

수가를 올리면 적자를 면하고 흑자도 보니까 자연히 과에 교수 티오도 늘리고 흉부외과 없는 병원도 돈벌수 있으니 개설하고

그럼 인사적체 해결되자나

수가 올려서 돈을 벌 수 있으면 지금처럼 적게 안뽑지

지금은 수술을 하면 할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인데

아 참고로 심평원 평가 기준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함

건보는 조세임 보험료가 아님 사실 답이 없음 건보 요율을 올려서 더 많이 거둬야 수가를 많이 주지

건보나 조세나 공통점은 내는 사람 따로 없고 수혜보는 사람도 따로 없음 누구나 공평한게 문제임

자동차 사고 존나게 나지만 자동차보험사가 적자보는 일은 없음 걔들은 소득수준으로 보험료 부과하는게 아니고

이사람 사고 잘칠거 같다, 사고이력도 있다. 이러면 보험료 엄청 많이 부과하고, 무사고다 경력오래됬다 이러면 할인해줌

건보는 그런게 없음 소득수준으로 공평하게 과세하니까 적자가 나는거

딱깨고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시각에서 심장문제있는 사람은 수술할 꺼 같으니 넌 보험료 1년치 1천내라

아 넌 20대고 술담배 안하고 가족병력도 없네 넌 보험료 50만 내라 이러면 해결 됨

근데 이럼 이건 사기업 보험하고 다를게 없음, 미국처럼 되는거임 없는 자는 그냥 죽어야하는거

그러니까 국가는 건보가 눈먼 돈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임, 첩약보험제, 이번에 문어쩌고 케어 그런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비판하는거임, 안그래도 적자인데 돈을 효율적으로 안쓰고 쓸데없는데 펑펑 써대면 화나겠어 안나겠어

편의점 알바 추노랑 똑같다고 보면됨. 대신 업계가 좁으니 다시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하려면 다들 이전에 추노했다는 사실을 알겠지. 그러니 뽑을 때도 잘 안뽑으려고하고

1.5억으로 연봉줄이면 지방에도 기피과들이 막생기는거야?ㅋㅋㅋ

사람늘린다니까 거품물잖어 ㅎㅎ

생각보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은 교수 아니면 돈 못 범. 근데 교수 되기는 의사가 아니더라도 전국 어느 대학 어느 과나 하늘의 별따기잖아.

세후 1.5억 2억 버는 사람들은 자기가 개원하거나, 수요가 있는 과 페이닥터로 취직할 경우에 버는거지.

흉부외과의사는 전문의 따고 근무할 곳이 부족하고 워낙 규모의 병원이 필요하기에 개원도 어려워 결국 대학병원에서 수련했던 것들 써먹지도 않고 하지정맥류 수술하면서 페이닥터 하는거지.

써먹지도 못할 지식과 경험들 4년 동안 힘들게 배워봤자 의미가 있겠어? 흉부외과 의사들은 워라벨도 없고 돈도 없다.

연봉 좀 포기하고 좆소기업 가면 안되나

ㅇㅇ 내 일하는 시간 20%줄면 내 연봉 25%까지 줄이는거 쌉가능

병원에서 돈없다고 안 뽑는데 의사들 늘린다고 병원이 더 뽑음?

아산이나 삼성병원 처럼 대학병원 중에서도 대기업급이나 5천받지 그 밑에 병원들은 그것도 못받는데

저렇게 일하고 연3~4천 받는데 의사 늘려서 2~3천주고 굴리면 되는 거? ㅋㅋㅋㅋㅋ

니가 5천 준다고 하면 현실 생까고 5천 주는게 되냐? 무슨 신처럼 이야기하네 ㅋㅋ

취지는 좋지만 무려 킹.민.단.체 선발이라구?

5년만 수련하면 학비도 주고 장학금도 주고 타과 수련도 해주고 서울의료원에서 수련도 받을 수 있어!

외과전문만들면 찬성하는 의사들 많겠지만 법적으로 불법임.

법바꿀라면 의사들이 반대하자너 ㄹㅇ 넌센스임

님 TO는 남아도는 데 충원률이 60%를 넘기기 힘들어해요 근데 정원을 늘리면 뭐함? 어짜피 안차는데

그래도 갈사람 넘쳐난다

자리도 없고 돈도 벌 수가 없어서 기피하는 과를 보충하기 위해 외과 전문대를 만들었다고 치자

그럼 의대 지망하는 애들이 나와봤자 자리 없고 돈도 못벌어서 레지로 몇년 개고생하다가 전문의 달고도 자리 얻기 힘든 과의 의사를 양성하는 전문의대에 지원할거라고 확신하는 근거가 뭐냐?

그리고 계속해서 말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 게 아니라 자리가 없어서 문제인 거라고

외과 충원률 미달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니까

보람있고 돈많이 벌수 있으니 가려는 사람 많지 않을까? 기피대상인 환경미화원도 공무직 환경미화원에 엄청 몰리는것처럼.

나같아도 의사 도전해볼것 같음. 솔직히 개발자도 의사들처럼 빡시게 하는 케이스 겁나 많은데 개발자 잘만 하고 있잖아. 의사보다 더 힘든일도 하는사람들 많은데 편한 직종보다는 지원자가 적을지 몰라도 정원 못채울정도로 적지는 않을거라고 봄.

나같아도 페이가 비슷하면 덜 힘든쪽을 선택할것 같음. 하지만 강제적으로 내과 전문 외과전문으로 아예 첨부터 갈라버리면 어쩔수 없이 해야겠지. 군대 좆같아도 끌려가면 하는것처럼 하면되지 않을까?

보람은 있을지언정 돈을 많이 벌기 힘들다는 게 문제지

그 흉부외과전문대학이란 걸 만들었을 때 지원 대상이 누구겠음? 의대 희망하는 데 아깝게 0.X점 차이로 떨어진 애들이겠지?

걔들이 정말 보람찬 일을 하고싶어서 흉부외과를 희망할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닌데 전문대에 들어가면 무조건 흉부외과만 가야한다고 강제적으로 박으면 지원하겠음? 평생 직업이 걸린 일인데 그냥 수능 다시 보고 말지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수준 높은 수험생들이 빠지면 필연적으로 떨어지는 학생들이 그 전문대학이라는 데를 가게 될 것이고

그러면 국시 통과 확률은 점점 낮아져서 학교 수준이 떨어질 것이고 그러면 학생도 기피해 교수도 기피해

그러다가 부실대학 되고 서남대 의대처럼 없어지는 거임

그리고 계속해서 말하지만 이 문제는 돈을 벌 수가 없어서 문제인 거라니까 애시당초 돈을 못벌어서 사람이 없는 건데 돈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안하고 사람을 늘려서 해결하겠다는 건 말이 안됨

의대의 기본 목적은 전반적인 의학지식을 갖춘 의사 양성에 있음.

전문의를 만드는건 수련병원의 역할인거고.

의대가 아니라 전문의대를 만들면 되지

그 의대나온사람은 외과의사만 하게 면허를 따로 만들게?

외과의사 아니면 의사못하게 하게?

정규 의대과정이 6년에 인턴 1년 레지던트 3년 거쳐서 외과전문의가 나오는데

전문의대라고 저걸 통합해버린다고? 발상한번 특이하네.

다시말하지만 의사를 양성하는것과 전문의사를 양성하는게 다르다.

의사를 양성하는 곳 = 의대

전문의를 양성하는 곳 = 수련병원

쟤 무죄는 불법이 아닌게 아니라고 이상한 소리 하는 애임 ㅋㅋㅋ 걍 거르면 됨 ㅋㅋㅋㅋ

그냥 의대 정원 늘리면 늘리는게 의미가 없자나

외과 누가감 나같아도 안가지 교육과정 새로 만든다고 내용을 새로 만드는것도 아닌데 현실성 있다고 보는데

외과 나와서도 본인이 다른곳 가고 싶으면 다시 의대보내서 다시 공부하도록 선택 가능하게 하면 좋겠네

진짜 이정도로 멍청할 수가 있구나

뭔가 이상하지만 반박은 못함 ㅋㅋ

아니 의사 TO나 흉부외과 전공의 TO를 늘리는게 아니라 흉부외과 전문의가 갈 수 있는 종합/대학병원 TO를 늘리라고. 고생해서 흉부외과 전문의 따면 뭐해, 갈 자리가 없어서 일반의원 차리는데. 당장 내 집 300m앞에서 감기 보는 아죠씨가 자리없어서 쫒겨난 흉부외과 전문의더라.

총체적문제라서 갈아 엎어야 할 것도 많은데

의사들은 변화 하는걸 반대함

이런 무식한 발상은 도대체 누가 주입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형외과는 가고자 하는 애 넘쳐남 ㅎㅎ. 개엄청 빡쎈데도 그만큼 페이도 쎄거든. 외과 전문으로 의대만들면 다 정형외과로 빠지지.

흉부외과 강제로 수련받고 나면? 병원에서 강제로 수련받는동안은 써준다 쳐. 근데 그러고 나면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저 흉부외과 지식으로 써먹을 개원도, 페닥도 없음. 괜히 기피과가 아냐. 그리고 강제로 근무하는 애들이 열심히 일 하겠냐? 아님 설렁설렁 군의관처럼 일하겠냐 군인들부터가 군 병원 외면하드만 ㅋㅋㅋ

TO가 넘치는데 외 맨날 외과들은 밤새서 수술함? 병원에서 돈 안쓸라고 안뽑나?

전문의 안뽑음. 최소한으로 굴림. 돈쓰기 싫어서.

우리나라 외과계열 의사들이 왜 수술건수가 겁나 많은줄 아냐

다 돈아낄려고 그러는거야

해외에서 이렇게 수술많이하고 그러면 혹사한다고 그래

TO가 넘치는 건 의대 내에서 외과 전공이고

반면 병원에서는 그런 외과 전공의 TO가 없다니까?

to랑 지원자 수랑 달라. 내가 말한건 외과 중에서도 정형외과는 가려는 애 넘쳐난다고. 흉부외과는 미달인데. 그리고 미달 아니어도 전공의 업무 부담 심한 이유가, 의사는 많은데 전문의 딸려는, 막 의과대학 졸업한 애만 뽑아 쓸려고 하니까 인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지. 입원전담의(호스피탈리스트)라고 이미있는 의사를 고용해서 수련시키고 하면되는데 병원에서 돈 안쓸려고 그런 제도를 안써

지금 TO도 못채우고 미달나는데 거기서 TO 늘리면 어쩔라고 ㅋㅋ 아예 느그덜은 외과 무조건 가야된다 하고 이마빡에 노예 낙인이라도 찍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