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네 인생 왜케 피곤하게 사냐ㅋㅋ 먹이안줌 ㅅㄱ

아 네 ㅋㅋㅋ 머리가 시원하시겠어요

터지긴 뭘터져 불어터지기전에 한입혀~

박사따고 시간제 강사만 평생 하라고 하면 할랭?

시간제 강사 자리라도 있으면 하고 싶단 애들 있는데

저쪽은 하고 싶어도 전문의 따고 나면 자리가 없어.

근데 그건 아빠를 위한 것이기도 해. 일이 바빠서 (의사 아님) 1주일 정도 할머니가 밤에 애를 재웠는데 일 끝나서 내가 다시 재우려고 하니까 쭈뼛쭈뼛하면서 할미 부르더라고. 엄마랑 다르게 아빠와의 유대관계는 자동적이지 않은가봐.

다른 직업은 안그런가?

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왜 공권력을 동원한 방법을 쓰려고 해?

먼데

흉부외과 같은 기피과 한정 환경개선. 졸업후에도 일자리를 마련할수 있게 병원에서 고용할수있게할것.

그건 공권력 아냐?

ㅇㅎ 내 방식도 강제로 하게 만드는거니까 아무래도 공권력적이네. 근데 너말대로 저래봤자... 의무복무기한 끝나자마자 나가겠지. 군의관처럼.

거기에 다니는 애들은 과연 봉사할 생각으로 왔을까? 아님 의사면허만 따고 일반의로 피부과성형외과개원할 생각을 하고왔을까

그렇게 기피과 가는 애들은 근무하다가도 틈틈히 피부,성형 공부하고있을껄?

3년 근무하는 군의관도 현역 사이에서 악명 높은데

수년년동안이나 원하지도 않는 과, 자기가 개원할때는 거들떠도 안볼 과를 하는

걔네가 과연 하다못해 지방 대학병원만큼의 질을 가진 의료를 제공할 수 있을까?

니가 첨 댓글 단 사람인줄 알았음. 공권력 운운하길래

기피과 진료수가 인상

올려야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의사들이 절로 가지는 않을거 같은데

말도 안되게 올리는거 아닌 이상

과를 가라는게 문제가 아니라니까...? 병원에서 흉부외과 의사 자체를 안뽑는다고...

있어봐야 돈이 안되니까. 흉부외과 환자 치료해봐야 매번 적자니까 아에 흉부외과 직원을 안뽑는다고...

아주아주 최소인력만 두고 운영을하니까 이국종 교수님네 팀처럼 집에도 못가고 매번 병원에서 살면서 지내는거지

지금 흉부외과로 전문직 따고 갈대가 없어서(병원에서 안뽑아서) 성형외과쪽으로 돈벌러간다는거야...

일자리만 있으면 지금 인력+예비인력으로도 충분히 해결가능하다는거??

걍 회사에서 5명 할 일을 매출 적다고 혼자 하라고 하는거라 생각하면 됨.

그렇지 . 그 일자리가 결국 병원에서 나오는거고

병원의 수익은 수가가 결정하는거고

수가는 나라에서 지정하는거고

병원에서 수익이 안나니 안뽑는거고

안뽑으니까 경쟁률 박터지고 기피과가 되는거지

내가 개빡시게 공부해서 흉부외과 타이틀을 땄는데 (이것도 거진10년 넘게 걸리는데) 내가 갈데가없어!!!

그럼 그걸 누가해 . 현역들도 자리가 없어서 못가는 마당에.

현실이 그렇다면 수가 올리는게 맞겠구나

많이 올려야하고 제도적으로 개선도 해야하는게

찔끔 올리면 이미 적자인 과들이라서 올려봐야 병원이 적자 메꾸는데 써버리고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

수가가 안맞음 - 대형 병원도 딱 필요한 만큼만 자리를 만들고 더 뽑지 않음 - 일자리가 없어짐 - 일선 의사들이 힘들어지고 의대생 입장에서는 자리도 잘 안생기고 힘들기만 한 분야에 지원하기 싫음

악순환의 반복임

아니... 흉부외과 수가를 올린다 -> 심장수술을 하면 돈이 된다-> 병원에서 TO를 늘린다 -> 더 뽑을 수 있다 -> 저 의사쌤들이 잠을 더 잘 수 있다.

미안 한마디만 더할게.

지금 의사들이 정부에 빡친 이유는 이거야.

지금 내가 말한 일자리가 없어서 문제라는데 의사를 늘린데. 안빡처??

자리가 없어서 의사들끼리 파이싸움하는데 의사를 늘린데...

일자리가 안늘어나는 문제는 수가가 개판이라서 병원에서 자리를 못늘리는건데?

이걸 나라가 모를까? 모를리가 없지.

수가를 나라에서 정하는건데

걔내가 더 잘 알지. 오죽했으면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자료에도

정원 늘리는것으로는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고 했겠어.

그냥 표팔이임.

네 말이 옳다

좆소 구인난으로 인해 좆소 회사원이 업무부담에 시달린다 -> 출산율을 높여 취업난을 만듦으로써 울며 겨자먹기로 좆소에 취직하게 만든다.

자리가 없어서 있는 사람도 다른데로 빠지는판에 늘려봐야 뭐해 ㅋㅋ

덧셈 뺄셈만 할 줄 아는 수준의 댓글

마음속으로는 잘해주고 싶은데

그게 겉으로 나오질 않는다더라

몸도 마음도 다 힘들어서

어제 갔는데 두명 모두 친절 그자체여서 좋았음

간호사도 세상 친절하고 예쁘고

의사들 돈 많이 버는데 저정도 고생은 시켜야지

돈 많이 버는 곳은 피부과 성형외과아님? 저분들은 흏부외과 잖아

반대로 되야지

저정도 고생을 하니까 돈을 많이버는거자너

고마워 얘들아 나도 지금 병원에서 저분들만큼은 아니지만 노예처럼 일하고 있는데 힘낼게...ㅎㅎ

크으으으 역시 이 맛헬이지ㅋㅋㅋ 간호산데 4명이서 중환자 10명 돌보다가 호주로 빤스런하고 만족중. 이런 댓글 볼따마다 내 선택이 옳았다고 되새김질하게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