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얼마나 쳐 지나야 중복이 아니고 붐업이 아니냐... ㄹㅇ 처음보는 글인데

아냐 얘 말만 이렇게 하고 ㅂㅁ 안 줬어ㅋㅋㅋ

그럼 내가 줌 ㅂㅁ

야이새기야 ㅋㅋㅋㅋㅋㅋ

ㄹㅇ 개드립 죽돌이인 나도 첨봤다 이건 인정해주자

이거 꽤 최근글이긴 맞아 근데 나도 이건 볼때마다 진짜 맘아프다

너는 죽돌이가 아니야

그럼 죽돌이 아닌 거시다

페페로 이런콘 쓰지마.

이건 좀 괜찮네

페페 너무 귀엽다

지금도 다 못사는건 마찬가진데 마음까지 가난해져서 그런거 아닐까

이게 맞다

왜 둘리콘이 아님?

숨길수도 있지

뭐 좋은거라고 말하겠어.. 남편 죽은걸 이용하면서까지 에어컨을 빌리고싶진 않았나보지

좋은 일도 아닌데 먼저 나서서 말하기 그런가보지..

나 일하는 곳도 남편 얘기만 나오면 같이 욕하는 유부녀직원 있었다

뭐 부탁하면 나는

남편한테 해달라하세요

남편이 이런거 안해줘요?

남편 놔두고 왜 직접하세요?

이렇게 말하고 안도와줬는데 한참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 먼저 가고 없더라..

아 참고로 거실 등 가는거나 자동차 점검 받는거 그런거 물어봄..

와....이것도 맘아프다 ㅠ

야이 나쁜놈아ㅜㅜㅜ

평범하게 남편 욕하길래 같이 사는줄 알았지;

나중에 알고나선 입장이 더 곤란하더라..

갑자기 태도 바꿔서 친절해지면 동정하듯 보여서 오히려 상처받을까봐 원래 스탠스 유지하면서 몇번 튕기고 알려줌..ㅜ

어허 말하고 싶지 않은 정보잖음

좋다고 떠벌리고 다닐일도 아닐뿐더러 장례식에도 오라고 안한거보니 조금 거리감이 있는사이인데 안말했을 수도 있고 괜히 동정받기 싫어서 그럴수도 있지

얘 말하는거 보면 모르냐 그냥 안친한거임 전등 가는법이나 차 점검받는거 물어보면 알려줄수도 있는데 귀찮으니 니 남편한테 물어봐 꺼져 이러는데 친하겠냐 속으로 시벌년 안하면 다행이지

걍 싸가지없는 지밖에 모르는 애임

그게 뭐가 자랑이라고 떠들고 댕김

숨겨야됨.

여자 혼자 산다고 하면 무시하거나 과부 속사정이라면서 껄덕거리는 인간 많음.

약점을 까는건 상대에게 칼을 쥐어주는게 될수도 있기때문일거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지능이란다.

보통 그런 쪽으로 결여된 사람은 사이코패스 혹은 사회부적응자 인데 넌 어느쪽이니?

지랄하고 있네

남편 없고 경제적으로 힘든 자기 사정도 안알려주고 밑도끝도 없이 자기 에어컨 떼달라니 저런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한거지

에어컨 옮기는게 스티커 뗐다 붙였다 하는것도 아니고 왠만한 사정 아니면 누가 저런 부탁을 들어줘

사줬으면 사줬지 자기 에어컨을 왜 떼줌 그리고 사줄거면 진짜 에어컨 살 형편도 안되는지 이유 정도는 알아줘야 하지 않겠니?

호구도 아니고 넌 누가 도와달라면 앞뒤 안재고 돈 꼴아박니?

네 수준도 딱히 나아보이진 않네

딱히 좋은이야기도 아니고 동정받기 싫기도 하고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고 누구한테 이야기하면 여기저기 퍼져나가서 싫어하기도 해

그리고 특히 남편사별하거나 이혼한 유부녀한테 껄떡거리는 아저씨들 은근 개많아

30대 유부녀한테 50대 중반 개저씨가 껄떡거리는거도 봤음 ㅅㅂ

남편이랑 사별한걸 그냥 동네방네 말하고 다니란게 아니라

피 한방울 안섞인 남한테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할땐 그 이유를 말해야 안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이었는데

글을 짧게 써서 그런지 사람들이 오해한거 같네

아이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