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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아청법은 연애 못하는 남자 성욕해소권 거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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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

마선생님은 생전에 왜 비판받으셨던거냐

0
@마법부오러사무국장

헬조선 특유의 씹선비적 문화정신

71
19 일 전
@25년1월16일집보내줘

정확히 말하자면 내로남불정신인듯

0
@마법부오러사무국장

너무 성적으로 개방되어 계셨거든 한국에서 절대 행복할수없는 사람이였음

 

천재임에도 천재성을 드러냈다고 적대받은 사람 그래서 저 평가 당하는것같음

9
19 일 전
@마법부오러사무국장

같은 글쟁이들부터 성향 떠나 모두가 매장시킴 어느곳이라도 속해야되는데 개패듯 맞음..

뛰어난데 자유분방까지도 하시고 어느쪽도 싫으니. 대가라는 황모씨 반대 이모씨 페미쪽에 공모씨 같은 여자들까지 모두가 합심해서 팸 이기심부터 정치적스탠스로 불붙더니 그냥 아주 사람을 에휴 시발

18
19 일 전
@이엠텍

공모씨 ㄷㄷㄷㄷㄷㄷㄷㄷ

0
19 일 전
@마법부오러사무국장

교수면서 <즐거운 사라>같은 19금 소설을 써?격 떨어지게?

같은 느낌이지

9
19 일 전
@마법부오러사무국장

소설 즐거운 사라 음란물로 체포 및 유죄 판결 이후 온갖 욕 다 들어먹으심.

0
19 일 전
@마법부오러사무국장

지금도 씹선비 많은데 저런 얘기를 80년대? 90년대? 이때부터 하셨으니 사람들이 개패지....

그때는 여자가 담배만 펴도 창녀니 뭐니하던 시대인데 프리섹스??? 비혼???

1
19 일 전
@마법부오러사무국장

즐거운 사라 기소 사건부터 전공 수업도 못하게 되고 인생 자체가 쭉 꼬였음

 

존나 웃긴 게 그땐 신문에서도 야설, 망가 연재하고 노루표 무협 소설이라는 말이 나왔던 시대였는데 교수가 야설 썼다는 이유로 괘씸죄 먹인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실제 사람들 성생활이 즐거운 사라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도 않았다는데ㅋㅋㅋㅋ

 

그때 즐거운 사라 검열했던 간윤위 아직도 신고 들어온 소설 싹 검열해서 내용 수정 / 판매 금지 권고 때림ㅋㅋㅋㅋ

수확철마냥 연에 한두 번 온갖 플랫폼에 권고 때리면서 칼춤 추는 꼴 보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 나온다

3
19 일 전
@마법부오러사무국장

젊을 때부터 '무지몽매한 꼰대들 vs 깨어있는 멋진 나' 라는 구도 속에서 나 빼고 다 병신들을 시전하셨거든. 문제는 정당한 비판들에도 저 구도를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했다는 점임.

예를 들어, 박사학위 이후 변변한 연구논문은 한 편도 안써서 국문학과 교수 연장 탈락할 위기에 처하니까 자기 대학 동기였던 다른 교수에게 시와 수필을 연구업적으로 인정해달라고 청탁했다가 거절당함. 그 교수는 논문이 아니라 시와 수필을 쓸 거면 국문학과가 아니라 문예창작과 교수로 옮기는 게 마땅하다는 당연한 얘길 했음.

그러자 마광수는 언론에 천재를 시기한 교수 카르텔이 자길 부당해임시켰다고 언플함. 이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서 자필반성문 쓰고 고소 취하 당한 건 유명한 얘기임.(위 동기 대학교수는 훗날, 마광수는 젊은 시절부터 허무주의자라서 그깟 '헛것' 따위 진정성 없이 백 장도 지어낼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자기는 반성문에 큰 의미 안 두었다고 회고함) 그리고 정작 그 교수들은 대인배처럼 마광수가 외설 혐의로 형사처벌 받을 위기에 처하자 '작품의 질과 별개로 예술에서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고 탄원서 썼던 것도 유명한 얘기임.

그렇게 마광수가 풀려난 이후 '표현의 자유의 수호자'로서의 마광수 신화가 시작됨. 그리고 1970~90년대까지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던 위 얘기들이 2000년대 이후 아는 사람이 적어지면서 '비운의 천재' 프레임이 강화됨.

2
@제임슨도

이런 입장은 처음 알게됐네... 이 논점에 대한 마교수의 입장도 듣고싶은데 이젠 말이 없으시네 ㅠ

1
18 일 전
@븽신대댓글은무시

학계 사람들은 마광수 얘기 들으면 빡쳐 하는 게, 진짜 업적 남긴 게 없음.

박사학위 논문 얘기 하는데, 윤동주 처음 발굴하고 해석한 건 마광수가 아니라 오무라 마스오라는 일본 학자고, 당시 일본에 대한 적대감 때문에 학자들만 알고 대중들에겐 알려지지 못했음. 오무라 마스오 책이 한글로 번역된 게 2001년인데, 당연히 학자들은 오래전부터 검열을 피해서 읽었기 때문에 마광수 논문이 표절인 걸 알고 있었음.

문단에서는 그때 섹슈얼리티를 다룬 훌륭한 작가들이 더 많은데, 마광수는 '교수'라서 정권에 의해 본보기로 잡혀갔지만 작품성은 그닥이라는 입장이고. 당시 학자들과 작가들이 마광수 옹호한 논리도 '작품성과 별개로 예술에서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는 거였음.

철학 면에서, 계약결혼 얘기까지 하려면 1960년대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실존주의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만, 적어도 그들은 '본질보다 실존이 우선한다'는 그들의 철학에 따라 평생 계약결혼을 실천하고 그걸 논리적으로 서술해서 책으로 남겼음. 반면에 마광수는 '성욕이 본질이고 나머진 다 위선이다'라고 주장하면서 그걸 논리화하지 않고 자기 직관으로 정당화함. 당연한게, 마광수에겐 성욕이라는 본질이 우선하고 나머진 다 헛것임. 근데 그건 일종의 종교지 철학이 아님. 고인을 욕보이는 듯도 하지만, 자기 철학이 타당할 수 있음을 삶으로 입증하지도 않았음.

문제는, 학자들이 이런 얘길 하면 일반인들은 멍청한 학자들이 천재를 못알아봤다고 비난하는 거임. 그게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

 

1
19 일 전

내가 죽은 뒤에는

내가 「윤동주 연구」로 박사가 되었지만

윤동주처럼 훌륭한 시인으로 기억되긴 어렵겠고

아예 잊혀져 버리고 말든지

아니면 조롱섞인 비아냥 받으며

변태, 색마, 미친 말 등으로 기억될 것이다

하지만 칭송을 받든 욕을 얻어먹든

죽어 없어진 나에게 무슨 상관이 있으랴

그저 나는 윤회하지 않고 꺼져버리기를 바랄 뿐

<내가 죽은 뒤에는> 마광수

46
19 일 전
@삼립호빵

마교수를 저급한 글쟁이 취급하던 순문학파에서는

'진짜로' 제자들을 성취행하다가 좆된 분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

33
19 일 전
@오늘도쓴다

앞에서 깨끗한 척 오지던 씹쌔들이 까보면 제일 드러워 아주...

0
19 일 전
@칠리맛소스

특히 남페미

1
19 일 전
@삼립호빵

내가 쓸 자서전에는

누구의 자서전처럼 고생 끝의

성공 자랑으로 가득차 있지도 않고

 

누구의 자서전처럼 똥도 안 누고

섹스도 안 할 것 같은 사람이

있지도 않을 것이다

 

내 자서전에서 독자들은

너무나 고상한 지식인 사회에

섞여 살며 힘들어 했던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슬퍼하는 사람과

 

으리으리한 교회 앞에서

구걸하는 걸인을 보고

가슴 먹먹해 하는 사람과

 

사람은 누구나 관능적으로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믿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또한 그것으로 너무나 불이익을 당했기에

과거의 집필생활을 후회하는 사람도

독자들은 만나게 될 것이다

 

내가 쓸 자서전에는

나의 글쓰기는 이랬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장면이 담겨있을 것이다

 

우선 손톱 긴 여자가 좋다고

말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고

그리고 야한 여자들은

못 배운 여자들이거나 방탕 끝의 자살로

생(生)을 마감하는 여자여야 했다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라는 즐겁지 않았어야 했다고

권선징악으로 끝을 맺는

소설 속 여자이어야 했다고

 

나의 고된 삶 속에서

그나마 한줌 상상적 휴식이 돼주었던

그녀와 나의 잠자리가

타락이었다고 그래서 반성한다고

 

<내가 쓸 자서전에는> 마광수

1

이 사람 대차게 까내렸던 순수문학쪽이 오히려 미투운동으로 뒤집어진게 참 아이러니하네

11

나도 못생겼지만

 

마광수

 

못생긴 여자가 여권(女權)운동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여자가 남자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남자가 윤리-도덕을 부르짖으며 퇴폐문화 척결운동 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남자가 성(性) 자체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여자들과 못생긴 남자들을 한데 모아

자기네들끼리 남녀평등하고 도덕 재무장하고

고상한 정신적 사랑만 하고 퇴폐문화 없애고

야한 여자-야한 남자에 대해 실컷 성토하게 하면

 

그것 참 가관일 거야

그것 참 재미있을 거야

그것 참 슬픈 풍경일 거야

17
19 일 전

순수한 인간의 욕망을 이쁘게 포장하는게 순문 아닌가

식욕 성욕 출세욕 권력욕 등등

 

흘러넘치는 욕망을 음습하게 숨겨대니 비틀리고 역겨워져서 성폭행이나 처 하는등 사고만 쳐대고 밥줄도 끊기려하니

ㅂㅅ같은 도정제나 내놓고 ㅋㅋ

 

그러니 대중이 등을 돌리지

3
19 일 전

저렇게 급진적이었으나 요즘의 자식이 있어도 인생 찾기 위해 이혼하고,

오히려 애를 데려가기 싫어해서 고아원에 맞기는 멸망급 미래는 보시지를 못했구나 ㅠㅜ

0
19 일 전

강의 잘 들었던 마광수 교수님. 나에겐 한국에서 손에 꼽는 철학자이자 문학가임.

0
19 일 전

시대를 너무 앞서가신분...

 

근데 지금 이분이 다시 오셔도 비슷하거나 더 심하게 억압받고 고통받았을것같긴하다...

 

지금은 대혐오시대 이니까 ㅋ

2
19 일 전

마교수 까던 교수들이 정작 미투 당했었지 ㅋㅋ

4

90년대에 문학자가 야한글 써서 잡혀가고 구속 됨. 이게 시발 옳은일인가 싶더라 반대로 일탈을 권장하게 하는 것 같았음

0
19 일 전

아청법이 아니라 성매매특별법인디?

0
@상훔

아청법 언급도 있음.

1
19 일 전
0
19 일 전

교수님 계실적에 수업 두과목이나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물론 나의 야설도 두작품을 썼지

1

저분이 질이 낮다고 항의받아서 잠깐 일어나보라며 질을 높이신 분임??

2
17 일 전
@부모님이랑오래오래살자

맞을걸 ㅋㅋ 자 이제 질이 높아졌죠?

0
19 일 전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죄

1
19 일 전

대한민국 인식이 다른 건 의외로 진보적인데 성적인 것에 한해서 상당히 보수적인 태도여서 참..

0
19 일 전

ㅋㅋ개드립에 여성의 성생활에 대해 씹꼰대들 개많던데ㅋㅋㅋ

1
18 일 전

근데 아청법이 야동을 제한하는거랑 뭔 상관임? 아청법으로인해 청소년이 나오지 않아야한단거.. 성인임을 알리지 않으면 안된다는걸 말하고 싶은건가? 뜬금 아청법은 이해가 안되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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