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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한테 스마트폰 알려달라고 하는 아버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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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개의 댓글

@마튠법빌런

멋지시다..

0
2020.09.29
0
2020.09.29

똑같은거 3번넘게 묻는건 결투신청이지

0
2020.09.29
@저스틴비버

넌 그결투에서 잘 살아남아서 이렇게 댓글로 남기고 있구나...멋지다..

0
2020.09.29

난 극한의 설명충이여서 도리어 아빠가 설명 끊더라 ㅋㅋ

14
2020.09.29
@22222222
0
2020.09.29
@22222222

착한 설명충

0
2020.09.29
@22222222

난 가르쳐드리다 짜증내는데,, 착하네 반성해야지

0
2020.09.29
@22222222

나도 ㅋㅋㅋㅋ

유튜브 좋아요 하나 물어봤는데

이거저거 다 설명하고 있으니까

듣다 지치셨는지

"야! 야! 냅둬! 이쉐끼는 뭔 말을 하면 멈추질 않아 새끼가 시끄러워! 시끄러워!"

하고 폰 뺏어가서 방에 들어가버리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난 따라들어가서

"그니까요 이거 보시면.."

하면서 말 이어가면

 

황당해서 웃으시면서 폰 집어던지고

"야 ㅎ! 나가라고! 나가 이쉐끼야!! 아~ 저건 누구 닮아서 저러지? 나가!!"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새어머니께서 나한테 뭐 알려달라고 잘 안하셔 ㅋㅋ

초반에 나한테 물어보다가 하도 당해서

새엄마 딸들, 나한테 누나들 불러서 물어봄 ㅋㅋㅋ

 

아버지 집에 나도 놀러가고, 누나들도 놀러가면

나랑 큰누나랑 둘이 붙어서 이거저거 알려드린다고 아버지,새어머니 괴롭히면

두분이 손잡고 그냥 현관문 박차고 나가서 안들어옴 ㅋㅋㅋㅋ

 

 

2
2020.09.29
@파아그리오

댓글만 봐도 알겠다..

6
@파아그리오

나도 진짜라 생각했는데 이새낀 혼모노네

0
2020.09.29
@파아그리오

알았어..그만해...

1
@22222222

우린 부자가 설명충이라 아빠한테 뭐하나 물어보면 유래와 역사부터시작함...... 어렸을땐 너무 길어져서 싫었는데 어느순간 커보니 똑같아져있더라......

 

이제 아빠는 나한테 뭔가를 물어볼때마다 본인이 뭘 키운건지 깨달으시지.....

 

근데 태생설명충이라 타격이 없어서 저녁밥먹다가 이야기 시작하면 대화가 안끊어지고 엄마는 자연스럽게 간식세팅해줘서 11시됨

2
2020.09.29
@안심해추천줬어

학자타입 가족이네 집에 책 많을듯...

0
@도일체고액

아버지 연애시절 업적:연애초창기에 퇴근하고 전화기 붙잡고 엄마한테 오늘 신문에서 재미난걸 봤다면서 전갈의 습성과 생애에 대한 이야기 한시간동안 함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

 

그리고 본인은 그저께 여친한테 상대성이론이야기 한시간하다가 욕먹음 유전자에 뭐가 있는듯

3
2020.09.29
@안심해추천줬어

아부지 너무 귀여우신거 아님? ㅋㅌㅌㅋㅋㅋㅋㅋ

0
2020.09.29
@안심해추천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빅뱅이론이냐고

0
2020.09.29
@22222222

효자어서어고

0
2020.09.29

밍밍이 커여웡

0
2020.09.29

밍밍이 커여웡

0
2020.09.29

저번에 이 만화 봤을떄도 갑자기 울적해져서 아빠한테 전화걸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ㅠㅠ

0
2020.09.29
@Poil

엄마는 왜 안거시나요? 성차별이신가요?빼ㅐㅐ애ㅐㅇ애애애애앵ㄱ

0
2020.09.29
@야생화

만화에서 아부지 나오잖어 씨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9.29
@Poil

미안하다

0
2020.09.29
@Poil

양성을 모두 생각하셔야죠!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시네욧! 왜 아버지만 아빠죠? 자신이 남성이라고 생강하는 여성도 있다구요오옷! 고정관념을 버려욧

0
2020.09.29
@야생화

엎드려 새꺄

0
@야생화

어머니 안계셔..

0
2020.09.29

예전에 이거 비슷한 썰에서 어머니한테 화내고 그랬는데 얼마뒤 어머니 돌아가시고 후회하는 썰이 참 가슴이 아팠음.

그거 말고도 동물의숲... 옛날에 누가 그린 만화썰중에 오랫동안 병실 계시는 어머니 위해서 동물의숲 하게 가르쳐드리고 했는데 돌아가신 후 어머니 유품 정리하다가 닌텐도 발견하고, 나중에 켜봤는데 어머니가 자기 이름으로 만든 동물 앞으로 보내놓은 메세지와 선물들이 있어서 뭔가하고 봤다가 눈물을 흘렸다던가 그 썰도 진짜 읽고 펑펑 울었었는데

2
@신군

그거 진짜 인공눈물 필요할때보면 됨

0
@신군

아씨 눈물나잖아 본문 빠르게 넘겼는데 ㅠㅜ

0
@신군
0
@신군
0
2020.09.29

저거 본 이후로 엄마아빠가 뭐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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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ㅠㅠㅠ

0
2020.09.29

ㄹㅇ 우리아빠 나 어릴때

이거 뭐야 저거뭐야 물어보니까

너가 알아서 사전 찾아보라고 한뒤로

절때 뭐 안물어봣음

0
2020.09.29
@사하구블랙죠

그뒤로 솔직히 진지한 대화 한적 없음

0
@사하구블랙죠
0
2020.09.29
@사하구블랙죠

이게 더 안타까운데..;;

0
2020.09.29
0
2020.09.29

나도 극한의 설명충이라 다 해줘야만 속이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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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딱 설명하면 이해하는데 질질끌면 이해 잘 못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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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설명 해주면 알겟다고 직접 해보겟다고 안방으로 도망가더라

0

아들이 뭐 물어보는거 해봐야 5~10년인데 20대 후반부터 내가 알려줘야되는건 최소 30~50년이다

1
2020.09.29
@선생님이선물해준짭쪼름한스타킹

부모님이 20년 이상을 금이야옥이야 키워주셨던건 상관없는거고?

0
@개의핰소스

상관있으니까 30~50년간 내가 책임지겠단거아니겠냐

0

너희들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카톡이나 네이버카페 이런거 알려달라고할때 잘 알려드려라.. 뭐 재미난거 보고 웃을때도 항상 엄마가 "뭐보는데? 같이 웃자" 이러실때마다 "엄마가 봐도 몰라요" 했거든

카톡 아이콘 쓰는거나 카페에 글올릴때 사진 넣는 방법 그런것들...

에휴.... 너무나 참 한스럽고 후회된다

0
2020.09.29

저렇게 행동 한다는 건, 저렇게 배워 왔다는 것.

 

0
2020.09.29

코끝찡하다잉

0

부모님들이 다 저렇진 않아

애가 자꾸 물어보면 귀찮아하시는 분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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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부모의 행동의 결과이지만 부모는 자식의 어떤 행동의 결과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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