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노자 남성 15만원 한국남성 18만원즘 한다.

한번 쓰면 수백 우습다 시벌

아직 안 가봐서 모름

걍 특이케이스들이냐 아님 저런 사람들이 흔하냐

서울대생들이 처음 사회나와서 타대 애들이랑 같이 일할 때 많이 느끼는게 저거구나

고1때 대학생인척 하고 노가다 잡부 나갔었는데 발바닥 못에 찔려서 병원서 파상풍 주사맞음 ㅈㅈ

노가다도 사람 잘만나면 좋음

난 같이 일해본 아저씨들 얘기 들어보면 공무원이나 회사 퇴직하고 손자손녀 용돈 주려고, 자식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와이프 몰래 오토바이 사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노가다 가서 600폼 안전장비도 없이 받아치기 하는거보고 식겁하고 자식도 있는 양반들이 자식뻘되는 여자들보고 트레쉬토크하는거에 두번놀랐다

저글 첫짤 장소 어딘지 알겠다 ㅋㅋ 안산 안산역앞에있는 꽤 큰곳인데 잡부랑 기술자 외노자 다보내고 그러더라

일당은 작년에 11만에서 세금때고 10만원 주던가 시1발

인생 밑바닥체험이 노가다라면 노예체험은 상하차다 허리가 끊어질거같은데 욕먹으면서 10초도못쉬고 4시간동안 무겁던 가볍던 택배를 존ㄴ나급하게 쌓아봐라 첫날이면 3일동안은 허리 뒤짐 

멸치도 할수있음?

난 군대. 기껏해야 나보다 2살 많던 놈이 방석방? 그런 유흥업소 갔다고 자랑질+전립선염 걸림.

부사관시험 그 쉬운걸 필기 점수에서 떨어져서 행보관이 빡대가리라고 놀리니깐 빡쳐서 분대원들 강제로 부사관시험 생활관에서 보게 한 놈 등등...

난 야가다는 아니고 화재감시자라고 개꿀 빠는 거였는데 반장아재 말고 다 술마셔서 하루 반장재만 나옴 ㅋㅋ 그래서 내생애 최초로 22층짜리였나 곤돌라탐 시발 손으로 판넬 들고 바람 부니까 다리 후들후들 떨리더라

노가다 시발ㅋㅋ한 2주 하다 때려치웠다

해도 안뜬 새벽에 아재들이랑 봉고차 타고 일터로 가다가 아무것도 없는 산 중턱에서 차 세움

각자 품에서 비닐봉지 하나씩 스윽 꺼내는데 내용물이 소주병ㅋㅋㅋ 당연하다는듯이 꿀꺽꿀꺽 마심

한 아재가 소주병 스윽 나한테 건네는데 왠지 안마시면 좆될 것 같아서 마심ㅋㅋ

안전보건 이수증 없어도 되던시절

전역하자마자 했을땐 이질감도 없고 괜찮았는데 2주이상 못하겠더라

야가다 경험해본 개붕이들있냐 얼마나 빡셈? 뭔가 한번쯤 해보고싶은데

한번 하러갓는데 통장비번을 지정한 숫자로 바꾸라질않나

숙식크루아재들은 무릎아프다며 꿀벌꺼내다 침놓지를않나

사람냄새는 씹 꿀벌침 존나맞을뻔했다

비번을 시발거 지정한거로 바꾸라기에 아침에 걍 집왓다

내가 진짜 좋은 곳에서 일을 했구나 ㄷㄷ

숙식 노가다였는데 사람들도 나쁘지 않고 걍 할만하다였는데

물론 아재들 일당 사설ㅌㅌ에 꼴아박고 노래방 아가씨 이야기하는 질나쁜 곳이긴했어도

생활하면서 사람은 나빠도 사람 자체는 이상하다고 못느꼈는데 

일일 노동자들 뽑는게 아니고 다들 아는 사람만 데리고 와서 그런가? 그런거 같기도하고

지금은 한화토탈로 바뀐걸로 아는데 삼성토탈 공장 하청업체에서 노가다 일했었음

생각보다 괜찮다싶었는데 저런 곳은 진짜 힘든가보네

상하차 아니냐

대기업에서 하는곳은 그나마 좀 나음

솔직히 위험한 현장만아니면 년차 쌓으면 일당 20도받음

중딩때인가 노가다 한판 뛰어보려고 인력시장 갔는데

입구컷 당함

좋은분도 많았는데. 군 제대하고 스물네살인가 인력소 나가서 조선족 형 만났음. 끝나고 고생했다고 나한테 콜라 사주더라. 그리고 고물된 sm3로 시내까지 태워다주고ㅋㅋ 착했음. 그리고 평소에 과외 하다가 틈틈이 노가다 뛰어서 기부하신다는 아재도 봤음.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 교회도 꼬박꼬박 나가고 독실해보였는데 ㄹㅇ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