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한장쓰는것도 토씨하나 체크하고 읽고 고치는데... 프로의 세계를 알로 보네

ㅋㅋ문학동아리 1년수준에서 컷되는 프로 에디터ㅋㅋㅋ

남자들 카톡방이었으면

좆밥쉨ㅋ 문학계거장최고아웃풋 xxx가 나온 xx고 문학동아리 출신인 내가 고작 너따위의 알량한 원고를 보고 평가후 조언하겠다. 이지랄로 대놓고 개무시하면서 장난치면서 진짜 도와달라거나 적당히 봐달라하면 봐주는식으로 하는게

내가 도와줄게 ㅋ 하면서 잘난체하는 개병신보다 더 좋은친구 취급받았음.

기록 단축이 안된다는 현업 프로 육상선수한테

고딩때 1년 육상부 했던 애가 조언해준다는 꼴이네

자기 주제파악 못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면 저 친구들 이해하기 힘듦

관여하지 말아야 할 일에 선한 의도만 섰어서 주댕이 열고 행동하는 사람 안겪어봤으면

그 빡침 공감하기 힘들어

글쓴이는 본인도 모르게 십수년간 주변인들 성질 긁어왔겠지

수인한도를 넘은 지인들이 한둘씩 생겼는데 눈치가 없으니 자기만 몰랐을걸

결혼식 오지 말라고 부탁까지 하는 저 지경까지 갔음에도

오기로라도 간다는 글쓴이다짐을 보니까

고구마를 먹지 않았음에도 목이 막혀옵니다

나도 이런 놈 한명 어릴때 겪은적 있다.

'니가 할 수 있는걸 내가 왜 못 하냐 ㅋㅋㅋ' 이 마인드가 기본 탑재 되어있음. 정말 꼴사납고 재수 없었음.

뭐든지 남보다 반보 정도는 앞서 있다는 그 느낌?

이런 주작글 써놓고 사람들 반응 보는 변태들 많네 ㅋㅋ

커뮤니케이션 문제라고 본다.

사람마다 원하는 바가 달라서 그런 것인데.

글쓴이는 문제가 힘들다 그러면 문제 해결 해주는 사람

에디터 친구는 문제가 힘들다 그러면 공감해주는 사람

보통 여성은 후자가 많고, 남자는 전자가 많음

근데 이것도 사바사라서 성별 특징이라고 보기가 힘듦

남자 중에도 공감을 원하는 사람 있고 여자 중에도 해결책 제시를 원하는 사람 있음.

이런 걸 캐치하는건 눈치와 센스임. 그리고 기본적으로 경청이 제일 중요함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말하는거 들어보고 지켜보다가 이 사람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제시를 해야함

글쓴이는 그러한 과정이 전무한 것... 그리고 안타깝게도 친구라 생각했던 사람들은 본인을 친구라고 여기지 않았던 것 뿐.

그냥 알고 지내는 여러 인맥들 중 하나 뭐 이렇게 취급되었겠지.

경청해라. 그러면 저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여.

처음 7줄읽고 병식이인줄 알았네 ㅋㅋㅋㅋ

컴공 졸업해서 삼전다니는 친구가 “ 하 버그 시바 못찾겠네 “ 하는데 옆에서 기초 코딩 배운 전자학과애가 “코드 줘바 버그 찾아줄게” 하는 느낌인거지?

전형적인 넌씨눈이잖아

넌씨눈도 넌씨눈 나름이라

하는짓 귀엽고 ㄹㅇ 바보같고 순둥한 애들은 그게 캐릭터로 굳어지는데

저런 자존심 세고 알맹이에 비해 자부심만 강한 부류들은 ㄹㅇ 안고 가기 힘들어

시기질투 이런 거 아닌 이상 여초사회에서 팽 당하는 애들 보면 십중팔구 저런 넌씨눈들임

지능장애 수준인데..

주작이든 진짜든 ㅋㅋㅋ재밌누ㅋㅋㅋ

시발 진즉에 잘못있을때마다 알려주고 안고치면 손절하는거지

여태 입 꽉다물다가 갑자기 저러면 좆같지

근데 다른 상황 다 떼놓고 글 봐주겠다고 한거 가지고 뭐라 하는건 좀 에디터 부심 심한부분임.

일러스트레이터든 글 원고든 일반인 대상으로 보여지는 것을 만들기 때문에 제 3자의 컨펌이라던지 의견취합은 항상 중요해서 종종 비전문가들한테 의견 물어보기도 하는데

선의로 자기시간 써서 같이 도와주겠다는데 저러는건 좀 ㅋㅋ

물론 이전에 그런일이 있었고 도와주는게 아니라 수준이 낮아 도움이 안 될 정도면 걍 면전앞에서 안목이나 글센스 별로라고 참고사항이 안 된다고 정확히 말해주면 됨 ㅇㅇ

여자라서 그런게 쉽진 않겠지만 저건 일적인 부분이니 이렇게 하는게 맞다 봄

역시 판은 여초네 ㅋㅋㅋ

좆같으면 말을 하던가 시발.. 눈치없는애인거알면 말을 해줘야할거아냐 매너존나없네

말없이 손절해놓곤 기만은 시발 ㅋㅋ

에디터인 친구가 저 말을 했을때 그냥 힘내라고 하면 됐던 일임

여자애들이 회사가 힘드네 과제가 힘드네하는 우는 소리하면 도닥여주면된다 그냥 투정임

도움필요하면 도와달라고 함

글쓴이가 에피소드를 하나밖에 안풀어서 잘모르겠는다

무리에서 혼자 달랐던 것같음

아님 평소에 웃자는 소리에 진지빨면서 자신이 아는 것을 나불거렸던 유형이었다면 할 말없고

저 사건 하나 때문에 친구들이 연 끊은건 절대 아닌거같고, 여태까지 저런 일이 여러번 있었던거 같네. 저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니가 하는거 나도 당연히 할 수 있고, 니가 하는 일은 별로 특별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같은 생각이 깔려 있기때문에 가능한 말이라고 생각함. 자기가 잠깐 문학동아리 1년 깔짝 했던게 저 생각을 가지는거에 어떤 원인이 됐다고 봄. 어떤 분야에 있어서 '체험' 수준으로만 경험 해본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해서 모든걸 알게된 것처럼 행동하는 그런거? 진짜사나이 출연했거나 뭐 해병대 캠프 한번 체험 해본 사람들이 '군대 한번 갔다와봤더니 할만하더라구요~' 하는거 보는느낌임

걍 븅신 맞는데 원고 봐줄까?도 아니고 봐줄테니까 메일보내놔라 ㅉㅉ ㅇㅈㄹ하면 어떤 병신이 그걸 좋다고 덥석 물겠냐?

나도 상대 말에 공감 못하고 해결책만 제시하는 부류의 인간이긴 한데 저새낀 그냥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는거지

앞댓글보니까 글쓴이들 여러명있네

진짜친구들이아닌가보네

잘못한거있으면 고쳐주려고하고

그래도안되면손절이지

잘못한거로 바로 손절하면

무서워서 어떻게 친하게지내겠냐 ㄷㄷ

'잘 못하는거 티내냐 ... 정신 똑바로 안 챙기지!'

이거부터 왜 언팔당하고 친구들이 기피하는지 딱 보임ㅋㅋ

딱 봐도 주작이네 ㅋㅋ 왜 화났는지 설명들을때 지도 설정이 빡친다 싶었는지 몰입해서 까기시작하는거 같은데 그냥 지 친구 이야기로 기출변형 한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