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1년 문학동아리한 주작 수준

근데 지만 죶같으면 되지 뒤에서 친구들 살살 꼬셔가며 저년이랑 놀지 말라고 왕따시키는 게 더 인성문제

문장/글 짜임새 같은 거는 봐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문학동아리 1년'이 뭐 대단한 건 절대 아니지만... 그건 그냥 자기가 글을 쓰는 소질이 있다는 걸 듣기 쉽게 얘기해준 거라고 생각해.

에디터라는 친구에겐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면, 글 쓴 사람 같은 경우엔 작문의 능력이 있으니 그런 쪽으로 도와주겠다고 한 말일테니.... 가까운 친구라면 문제가 없는, '선의'라고 생각해.

물론 자기가 쓴 글을 누군가가 보고 고쳐준다는 게 좀 민감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글쓴 사람은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말했던 걸테고... 에디터라는 사람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했던 거 같은데 그걸 건드린 건 큰 실수라고 생각했던 듯...

글쓴이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렇게 자기가 쓴 글을 봐주고 평가해줄 수 있을만큼 가깝고 격의 없고 신뢰가 쌓여있는 관계라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못 판단하고 있었던 거겠지. 그리고 자신을 친구들이 그런 시각(급을 나누어.... 너는 좀 낮은 급에 속하지만 우리가 어울려주는 거다)으로 본다는 걸 모르고 지냈다는 거.... 글쓴이한테는 아픈 기억이 되겠지만, 이번 기회로 그런 사람들 정리됐으니 자신한테는 장기적으로는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함.

재능기부같은소리하네 재능이 있어야 기부죠 그냥 오지랖이지 개드립평균 중졸임?

ㅋㅋㅋ 서울대 법대생이 시험 머리아파하는데 경찰준비 1년하고 때려치운애가 야 나도 시험 준비했었어! 이러는꼴인가? ㅋㅋ

저거 본인은 진짜 끝까지 모름 비슷한 케이스 있어서 이입 ㅈㄴ되네

낄끼빠빠도 취향임. 저게 안맞으면 친구못하지.

진짜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눈치인데?

존나 오만하고 거만하고 주위에있으면 존나 피곤할걱같은 성격같다

그리고 꼴랑 동아리 활동한거가지고 글쓰는걸 일을 하는사람인데 그따구로 말을 쳐하고 시바 ㅋㅋㅋㅋ

이해되네. 내 주변에도 저런 애가 하나 있어서. 뭐라고 딱 잡아 말할수는 없는데 굳이 표현하자면 눈치없다는 느낌. 같은 일을 하는 친구들인데 뭔가 물어볼거 있으면 제일 장사 잘되는 친구 지목해서 물어봄. 그렇다고 본인이 2등이냐 그것도 아님. 신제품 사진찍어 올려서 데코나 이런거 의견물어보고 주고 받는데 갑자기 본인 다른 이야기를 꺼내서 흐지부지시킴. 다른 친구들이 이제 거의 대답자체를 안해버려서 불쌍해서 나만 대답해주는 식인데 조만간 손절하지 싶다.

10년넘는 시간동안 쌓이고 쌓이고 쌓였는데다 원고 봐준다는데서 터진거지 진짜 눈치 드럽게 없는사람이네

이 글만 봐서는 알수 없는 글이군

주작같긴 한데 어떤 타입인진 알겠네

친구 없는게 당연함

일단 글쓴이가 예시로 든 사례 한 두 개로는 절연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단지 저런 식으로 충돌이 잦을 정도로 인성에 하자가 있다는 것과 상대도 딱히 글쓴이를 친구로 생각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사단인거네

흠... 판춘문예 이렇게까지 발달했나. 이제 뭐가 폰은정이고 뭐가 찐인지 모르겠네. 너무 현실성 없는 캐릭터긴 한데 빡쳐서 올렸다고 생각하면 진짜 같기도 하고...어렵네

친구였음 고칠수 잇도록 말을 해줬겠지 ㅋㅋ 저정도로 쌩깐다는건 그냥 친구도 아니엇던겅ㅁ

속물된 것 인정. 대체 무슨 커리어면 저 정도 자신감이 있는 건지 진심으로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