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팔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어머님 돌아가셨는데, 이말이 그립다.

밥먹어!!! 밥먹으라고!!!!!!!!!!!!!!!!! 이 썅노무 새끼야 밥먹으라니깐!!!!!!!!!!!!!!!!!!!!!(밥 뜸들이는 중)

인간의 자유 의지가 없다는 증거다

김치도 좀 먹어 (입에 김치 아삭아삭중)

장난치다가 어디 박으면

그렇게 박으면 아프나? 더 쌔게 박아야 아프지

라고 항상 하시더라

여자애들 방 존나안치우긴함

왜그런지는모름

우리엄만 나 오줌싸러 화장실만 가도 어디 나가냐고 물어봄 ㅋㅋㅋ

먹고있는데-  왜 이거 안먹어?

이혼 하셔서 그리워 나는 그냥ㅋ...

쌈을 무슨 주먹만 하게 싸서 입에 넣어주시고는

곧장 또 입에 넣으려고 주먹쌈 대기하고 계심...

대개 호박잎쌈임

에휴...우리아들 여친은 안만드는거니? 못만드는거니?

근데 밥먹으라고 나와 했을때 식탁에 아무것도 없는거는 당연한거 아니냐? 식사준비를 보통 같이 하지않음? 엄마가 하인도 아니고 식사를 다 준비해서 갖다바치는게 당연한가? 다 차려서 부르시면 오히려 죄송하지않음? 내가 이상한가? 고3때 정도는 힘드니까 가족들이 배려해주지만

치킨먹을때 자꾸 치킨무 먹여줌

고기 먹는데 자꾸 고기 좀 먹으라고 하심

엄마가 뭔데 ? 씹덕들 또 지들만 아는얘기하고있네ㅋㅋㅋㅋ

우리엄만 진짜로 다 갖다버렸지...

화나면 이름 석 자 다 부름

보고싶다

스마트폰 좀 그만봐라!!(스마트폰 보면서)

비슷한거 난 식당에서 함. 가게시끄러운 와중에

종업원 불렀는데 대답만하고 주방앞이나 카운터 앞에서 멀뚱멀뚱 볼때

나도 멀뚱멀뚱봄ㅋㅋㅋ

이 반찬도 골고루 먹어! 이미 세번 이상 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