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주사위 게임을 하지 않는다 였나

"신이 주사위 똥꼬 쳐빠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그리고 신이 주사위 똥꼬 빠는거 구경할려고 모였던게

https://www.dogdrip.net/269521068

이거

아 다른책 유명한 표지가 저거였구나

미시..조아...

미시..핡

딱 미시입술 수준이네

고것은 전자기력때문이엇구연

전자기력이요...

전자가 서로 밀어내서 그럼

트럼프 푸틴

아아... 대충 고양이만 읽고 댓추 박음.

고양이는 귀여우니까

예를 들어서 작동원리가 비슷하다는 소리같은데.. 어떤 결과를 얻는지는 모르니까

파동 = 데이터로 대입해 보면, 관찰 시에만 형상(?)을 만들어 낸다는게 똑같은거 같다. 근데 파동일 때가 더 에너지(?)가 낮은 상태인게 맞나 보르겠네 문과충이라서

관찰 안하면 중간계산을 안해버리고 대충 확률분포 함수로 처리해 버린다는 말임

그럼 시작값만 알면 결과값 자동으로 뱉어낼 수 있으니까 계산이 확 줄어듦

결국엔 관찰하는지 안 하는지에 대한 매개변수가 추가로 필요하잖아. 수많은 입자와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 추가로 파악해야되는데, 이러면 계산량이 더 많은거 아님?

관찰 한다 안한다는 01 합쳐서 1비트뿐인 정보임

적어도 현재 인간이 시뮬레이션할때는 경계조건을 먼저 입력해야 과정을 추적하므로 선입력 조건일 뿐임

만약 모든 입자경로를 시간간격에 따라 추적한다? 계산량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10배 이상 증가함

유동해석 해보면 무슨말인지 알거임. lattice boltzmann method 공부하면 알 수 있음.

상식적 비상식적이라는건 평소에 관찰되던 모습 그렇지 않은 모습으로 이해하면 아주 간단한거 아님?

안보이는 부분은 렌더 안한다고

지엽적인 단어뜻 자체에 막히는 개붕이 이해력에 지려버렸고

분자가 파동 두개로 나눠지는게 최적화 된건지 아닌지는 아직 인간이 파악한 경지가 아닌거지

사람이 보고 안보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

공기입자만 존재해도 관찰하고 있는 상태랑 결과가 똑같이 나옴

그냥 물질간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을때는 실존하지 않고 확률로써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됨

경영시물레이션 지나가는 npc1 같은거 아닐까

뭔데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물질이 빈 것과 다르지 않고

빈 것이 물질과 다르지 아니하며

물질이 곧 비었고 빈 것이 곧 물질이니

감각과 생각과 행함과 의식도 모두 이와 같다.

그건 소우주에 해당하는거고

대우주에선 이치가 맞지않아

이젠 너무나도 유명한 말인 공수레공수거라고

잠깐 존재했을 우리로선 당연한이치지만

영원동안 존재하고 존재할 대우주에선 우리의 관념이 통하지않아

따지고 보면 불교보다는 원불교가 좀더 가깝지

밑에 애가 잘 설명해놨는데, 불교도 초기이후에 부파-밀교 섞이면서 대승불교(현재 한국불교)로 오면서 기본 이론이 좀 달라지긴했는데,

공통된 점만 보자면,

밑에애가 설명한것을 다시 설명해보자면, 생각, 감정이 너의 뜻대로 움직이는가? 아님.

너는 행복해지고 싶지만, 상황에 따라서 너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생각들이 떠오르기도하고 거기에 감정이 휘둘려짐

내것이 아니기에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생각,감정뿐만 아니라 이 세상 만물이 니것이 아님. 초기불교는 여기서 내것이 아니기에

거기에 집착할 이유가 없고 버려야할 것이라는 것이고 대승불교는 약간 여기서 나오는 방식이 다르지만, 핵심은 같음.

내것이라 할 수 없다는 뜻임.

양자역학도 실체인 듯하지만 파장이라고 하는 것 처럼,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스마트폰의 과학원리를 다 모르는 것 처럼

이 세상이 돌아가는 것은 잘 모르더라도. 이 우주를 기점으로 보면 우리가 죽고 사는 100년이 4초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지만,

이 짧은 4초라 할지라도 내가 모든걸 내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더라도 '괴로움'에서만 벗어난다면 모든 물질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임. 있는 그대로 본다는것은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다는 것이고 이걸로 인해서 나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게 한다는 것임. 생각해본다면 있는게 없는것이고 없는게 있다 할 수 있고 둘이 하나라고 한다는 말이 언뜻 이해가 되는듯 싶지만, 결국은

이 현실(눈에 보이는 것들)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들 수도 있다. 그래서 불교핵심이 쉽다고도 하지만 애매하다고도(어렵다) 말하는 것이다.

길게 썻는데..고맙고 미안하다

이미 그런 속세는 버린지 오래라..

내가 나이기에 이 세상이 존재하고 의미있는것이야

고작 4초라면 100년중 가장 가치있는 4초는 지금이지

불교교리가 발전하면서 나오는 여러 학파들의 의견을 보면, 있을만한 주장들은 다 가지고 이미 나왔음.

너가 말한 내가 나이기에 이 세상이 존재하고 의미가 있다는 것도 여기에서도 학파가 나뉠정도로 지저분함.

사람마다 느끼는 괴로움의 의미와 강도도 다 다르거든. 모든 것들이 '상대적'일 수가 밖에 없기에 복잡해보이고 다양한거잖아.

너의 의견에 반박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가치있는 것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지금에 있어선 지금이라고 할 수 있지.

이건 얼핏보면 화장실 들어갔다 나왔다의 기분임. 현재밖에 모르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으니 지금이 제일 귀중하고 중요한거 같지만,

이 이후에 삶이 있던 없던 또다시 바뀔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내가 초기불교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삶의 의미를 틀렸다고하거나 맞았다고도 하지 않음. 근본적으로 '괴로움'이 없다면 그것으로 인생을

좀더 부드럽게 고통을 갖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임. 불교는 행복을 찾기 위한 종교임.

너에게 가장 중요한 4초. 하지만, 살다보면 괴롭거나 정말 힘든일이 생기면, 하루가 한달같음. 이때에도 의미가 있어!하고 즐겁게 산다면 다행이지만, 너무 고통스러워서 술을 마시고 담배,마약에 손을 데거나 괜히 타인을 괴롭히고 심각하면 우울증,자살을 시도한다면?

저런 행위도 의미있게 사는거야!라고 할 수 있을까?

응

너가 얘기했잖아

상대적인거라고

내가 문지방에 발가락을 찧어서 우울증에 걸리고

너무아파 자살기도하더라도

난 지금 상대적으로 매우 하찮은 고통속에 허우적거릴뿐이지

마찬가지야

의미가 나에게 있지않고, 타인에게 있다면

만물이 무슨의미겠어

시작은 자신의 관조부터 시작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