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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회사 사람들 말에 의하면
이미 주관부서에 인지돼서 고치려고 하고 있었는데
보고체계 무시하고 사장 직속으로 쪼르르 달려가 일렀다고 하네?
착한 개붕친구들은 ㄹㅇㅋㅋ만 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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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잡채
아ㅋㅋ
거엉빵
음... 이건 무조건 중립박아야겠는걸?
개나리는노란색
개붕이들아 빨리 숲속으로 도망쳐
기어다녀
양쪽말 들어야지.. 이 생각 존나하면서도 막상 실제로는 엑셀 쎄개 박게 되더라
먀야
다행히도 중립 잘박아서 숲속친구들 안됨
므겡므겡
ㄹㅇㅋㅋ!!!
와악와악
ㄹㅇ ㅋㅋ
바삭한파운드케익
어휴 역시
RedBaron
아 요즘 왜케 중립기어 박을 일이 많나 ㅋㅋ
ㄹㅇㅋㅋ
극지저격수
누르렁
ㄹㅇㅋㅋ
의미없는닉네임은없네
N
보리로지은밥
역시 양쪽얘기를 다 들어봐야해
JinRamen순한맛
N
청춘불패
아니 여기서 중립이 들어간다고? 기출변형 미친거 아닌가
GodKimchi
왜 보고체계를 무시했을까? 왜?
치즈스틱
에헴 내가 이 큰걸 발견했다 에헴 승진 시켜라 에헴 이런거 아닐까 ?
망한조국에대한
저런 계약직 외부인재유입인가 하면서 정치권에서 꼽는거임. 저러고 지 경력입네 하고 나중에 다른데 사장으로감
은둔형외톨이상담은국번없이1388
회사일을 드라마로 배웠나봄ㅋㅋㅋㅋ
설렁설렁
전수조사해 그냥....
저 사람들도 한통속인지 아닌지 알게 뭐야 싹다 털어
치즈스틱
음.. 저 말도 저쪽 근거니 ㄹㅇ 이건 중립 박아야듯
혼모노
ㄹㅇ ㅋㅋ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철갑충
ㄹㅇㅋㅋ
블랙호오올
역시 요즘 이런글에는 아무댓글도 안달고 넘어가는데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단말야
가갸거겨
아 ㄹㅇㅋㅋ
운암동박주철
고문ㄱ ㄹㅇㅋㅋ
겹화장지
ㅋㅋㅋ
Gorthaur
아니 ㅅㅂ 요즘 뭐이리 반전이 많냐ㅋㅋ
kikk
와 저게 진짜라면 ㄷㄷ
살개붕이
어메이징 코리아 사랑해요!
정지소
ㅋㅋㅋㅋㅋ사실이면 뭔가 ㅈㄴ 얍삽하네
먼사여
ㅋㅋㄹㅇ
김찌치개
ㄹㅇㅋㅋ
사구나
ㄹㅇㅋㅋ
깁기
아시벌 이미 밟았다구
바이곤
400억 문제될거 담당자부터 알고 있었는데 왜 보고는 안하고 있었데????
판타 레이
이쪽이 팩트라면 기자가 기사에 msg 겁나 친거아닐까? 부서에서 보고 예정이었는데 자기가 그냥 잘나보일라고 사장한테 간거지
창원모텔
긴급하면 구두보고하겠지만 계약서 도장찍기 전인데 공공기관특성상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던가, 사장이 도장찍기전에 문제없는 계약서로 다시 준비해서 제출하기위해서 포스코랑 조율중이던가.
브크테리어
400억이라 뭔가 문제있어보이지만 내용 잘 읽어보면 그렇게 문제될 일인가 싶음
정신이혼미한상태
과정을 보면 알지 차근차근 검토 들어간거임
슈킹하려는 집단이 머리 총맞은 것도 아니고
법무법인에 검토요청하냐
망연자실
"담당부서에서 법률검토 요청하고 정리해서 보고하려는 거 보고체계 싹 다 무시하고 사장직행"
이라고 써있네
바이곤
쟤도 법률검토 요청해서 정리해서 보고한거잖아. 짬시키려다 뒤늦게 우리도 알고있었음 하려는거 같은데?
망연자실
쟤도 법률검토 요청해서 정리해서 보고한 거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음
기사 본문에는 한전KPS가 법무법인 태평양에 법률검토를 의뢰했다고만 나와있어
바이곤
응 그렇네. 근데 그렇다해도 8월 말 사장단 회의까지 보고가 안된건 이해가 안가는데?
최종 계약 서명을 앞둔 지난해 8월 말, 사장 주재 회의가 열립니다. 부서별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이 씨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사장 앞에서 이 씨는 공개적으로 "이 계약은 문제가 있다"라고 밝힙니다. 이어진 사장과의 독대 자리에서 이 씨는 한전KPS가 모든 책임을 질 수도 있는 계약서의 '독소 조항'을 보고했습니다. 사장으로서는 처음 듣는 소리였습니다. 결국, 경영진은 계약을 중단시키고 재협상을 지시했습니다
망연자실
나는 담당부서에서 법률검토한 내용이랑 대응책 준비해서 발표 차례 기다리고 있는데 저 사람이 손들고 발언 기회 얻어서 급발진한 걸로 이해되는데.
'최종 계약 서명을 앞둔'이라는 표현이 좀 미묘해.
"지난해 9월, 한전KPS는 포스코와 '광양 제철소 기능 개선 사업'의 계약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2017년부터 계약 체결을 위해 준비해 온 사업이었습니다. 총 사업 규모액이 610억 원인데 한전KPS로서는 대형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씨가 계약서상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
기사 시작에서 '이 씨'가 계약서 상의 문제를 발견한 걸로 언급한 시점은 9월이고 사장단 회의 시점은 8월말인데, 안맞잖아.
기사 자체에 꾸밈이 많아서 보기 피곤하더라.
바이곤
2017년부터 준비한 사업인데 독소조항을 몰랐단것도...
9월은 계약서 싸인하기로 한날이 9월인거 아냐?
9월 계약인데 8월말까지 정식 보고 밍기적으로 이해했는데
망연자실
기사만 보면 9월에도 앞두고 있었기만 했으니까 실제 계약이 언젠지는 모름 9월인지 10월인지 11월인지 좀더 뒤인지
기사에 치장이 많고 이 씨 측 주장 위주로 구성되어서 팩트가 잘 안보임
바이곤
발전플랜트 종합 서비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369억원 규모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력발전소 합리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9월 3일 뉴스임.
망연자실
원본 뉴스에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이네.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9월 3일에 밝혔으면 늦어도 9월 3일 당일에 계약했겠네.
그럼 8월 말(8.21. ~ 8.31. / 9월 3일 계약까지 최단 3일 최장 13일) 사장 주재 회의에서 처음 밝혀진 계약상 문제가 계약 당일까지 법률검토 및 계약서 수정까지 다 이뤄져서 계약 체결까지 이어졌다고 보는 거랑,
이전부터 준비 중이던 계약 수정인데 8월 말 사장 주재 회의에서 처음 공론화되었을 뿐이라고 보는 거랑...
어느 쪽이 설득력이 있을까.
바이곤
보도자료 낸게 9월 3일이고
정확한 체결일은 9월 2일인듯. 주식회사 공시는 9월 2일에 함
한전KPS(051600)는 포스코로부터 369억3250만원 규모의 광양 1발전 합리화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432367
이전부터 준비중이던 계약 수정인데 사장은 금시초문이고 경영진에서 부랴부랴 재검토 지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