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ㅋㅋ

중소기업이냐 저기가? 계약서에 조항하나 문제있는거까지 사장실에 보고해야하냐? 계약서 완성본이랍시고 도장찍기직전까지 사장실보고안해서 누군가 달려가 말린거라면 맞는데 법무법인검토까지 하고있는, 누가봐도 초안계약서를 발주처와 협의중인과정인데 조항마다 사장한테 보고하리?

9월 3일이 계약서 싸인하는날인데 8월 말 사장 주최 회의때까지 보고가 안들어갔음 문제가 있는거지.

아따 절차 지키려다가 계약 끝나고 나서 보고하것소

우리회사는 지사단위에서 몇백만 몇천만 계약서도 일주일에 몇건씩 찍혀나오는데 계약하겠습니다. 계약했습니다만 보고하지 조항이 문제가 있습니다하면서 쪼르르 달려가서 보고하는 미친놈이 어딨냐

맞는말 ㅇㅇ

사장급에게 들어갈 정도 보고사항은 아님. 기껏해야 사업부장한테 올라가면 많이 올라갔네 할정도의 사항임

한전Kps가 핫바리 회사도 아니고 계약쪽 검토 부서에서 이거 독소조항이니 빼세요 라고 의견내고 계약서 수정하고 실무진들 급에서 그냥 커버될 만한 사안임.

여기 애기들 많으니 넘 열불내지 마쇼.

응 9월 2일이 계약체결일인데 8월 말까지 보고 안되었다는데?

9월 1일날 정식 보고해서 계약 하루전날 뒤집어 엎으려고 했던거야?

애초부터 계약서의 실무적 세부 수정사항은 사장까지 올라갈 사항이 아닌게 대다수 대규모 기업에서 돌아가는 구조임;;

중견정도만 되어도 전결권 다룬 규정이 있는데, 지금 해당 규정 싸그리 무시하고 기존에 일하던 사람들 엿먹인거지. 저 사람들은 그걸 지적하는거야.

과연 저 사람이 하기 전에 계약된 법무법인과 실무자가 저걸 진짜 몰랐을꺼라고 생각해? 당연 알고 수정할려고 준비하고 있고... 그리고 국내 대형법인간 거래서 뭔 삥땅을 저런 계약으로 칠수 있을꺼라고 보나?

그리고 계약서는 그리고 보통 최종 계약 직전에 제일 많이 수정되는게 일반적으로 실무 돌아가는 구조임.

사장은 손익효과나 잠재 리스크 정리된 요점만 보고받고 나가서 결정하고 서명하는 사람이지 저런거 하나하나 꼬치꼬치 신경쓰는 사람이 되면 회사가 오히려 안굴러가요

아니 애초에 8월 말 사장주재회의때 보고했단 기사가 더 신뢰성이 안가는데

저사업은 포스코가 갑이고 포스코측의 사업관리편의를 위해 저 조항을 집어넣었는데 8월말에 사장보고후 계약서가 엎히는걸 포스코가 납득해서 곧바로 9월초에 도장이 찍혔다고?

애초부터 기사 자체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 피셜이자나

그리고 어차피 양 사 실무진 간에선 이미 합의되에서 수정될 예정일 사안일 가능성이 높음

먼소리야 해고당했는데;

계약 전문직은 그렇게 받을수도 있지

계약서를 무슨 일기지우듯 지우개 싹싹해서 고치는게아니니까

계약 직전까지 보고가 안들어갔다는데 그럼 그냥 나머지 직원들이 할 마음이 없었던거같은데

그리고 ㄹㅇ 400억 독소조항 막은거면 사장한테 쪼르르 달려가도 인정이지

궁금해서 그런데 블라 작업 어케 가능함? 블라 사내 이메일 일일이 인증해야 가입 가능한데, 그럼 임직원들을 매수해서 작업한다는건가?

회사편에 있는 애들도 많잖아. 걔들이 사건의 본질을 말하는게 아니라 메신저, 글쓴이를 까는거야, 프레임전환시키는거지

400억이 적은 돈이란건 아님. 다만 계약 건으로 봤을땐 큰거 아님. 참고로 내가 맡고 있는 계약건이 360억임. 회사 내에서 업무로 봤을때 말하는거임.

음 나도 그렇게 생각한 때가 있었는데

사장이 이사,차장,부장 직급을 만든 이유가 거를껀 거르고 중요한 일만 결정하기 위해서

직급이 필요한거야 . 사장이 몸이 1개라서 일일히 검토할 수 없거든.

원문을 보면 ,

그럼 윗사람을 다 무능하게 만들고 밟아버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