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을 띄는건 맞는데, 다른 나라처럼 돈이라도 주던가.

학비도 안대줘 수련비용도 안대줘 그런 주제에 공공성을 띈다고 오지게 쥐어짜내

공공성에 맞는 지원을 해줘야 규제를 해도 인정하지

그니까 공공을 우선으로 후려치기 하면 안될 게 없다고 ㅋㅋㅋ 고소득자 소수들 때려죽여서 나머지 국민 잘 살면 개이득이지 ㅇㅋ? 이게 민주랑은 거리가 좀 멀어도 모두가 이득보는게 좋은거니까?

이미 의사 된 새끼들이야 매몰비용으로 질질 짜면서 하겠지만 퇴물되면 고딩 선에서 알아서 걸러지는거임 ㅋㅋ

고소득자 때려 죽이지도 않고 의사는 여전히 잘 벎.

사유재산 빼앗자는 것도 아닌데 꼭 오바해서 받아들이는 분이 있어요.

의사 숫자 늘림=/=고소득자 때려죽임

ㅇㅋ?

“여전히”는 지금을 얘기하는 거고요~

제가 지금 못번다고 했수?

의사 숫자 늘림 =/= 고소득자 때려죽임은 ㅋㅋ 말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고소득자 때려죽인단 말은 님이 하시지 않으셨음?

상관 없는 말은 먼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요.

혹쉬 비유의 개념을 모르시는 건지?

그렇다면 그건 좋지 않은 비유이랍니다.

제성하지만 이 개드립 글만 보더라도 의사 수 증가를 정당화하는데 의사가 고소득자라는 명제를 자주 사용하더지 말입니다

아 물론 때려죽인다는게 진짜 빠따질해서 피떡으로 만든다는 말은 아닙니다 ㅎㅎ

열린사회에서 고소득자라는 것은 그만한 혜택이 받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의사가 받는 좋은 대접은 그만한 인프라, 공공보험의 존재, 어느 정도 높은 국민소득과 그 국민을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자신의 소득은 그런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므로, 어떤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더라고요.

의사가 받는 좋은 대접은 공공보험이 존재하고 높은 국민소득이 보장하는게 아니라요 선생님

의료수요라는건 비자발적으로 창출되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나 보험 여부와 의사가 받는 대접이랑은 관계 없답니다 ^^ 자연 관해되는 질병이 아니고서라면요~

어느정도 높은 국민 소득으로 인한 환자의 자발적 수요는 요즘 핫한 미용의료에서나 창출되는 거고요~

그리고 돈 받는 만큼 책임 져야죠 ^^ 의료소송이 웬만한 상해소송은 절대 못깝치는 스케일로 진행되는것 정도는 아시잖아요 ^^
 

코로나 사태때 선별진료소, 음압병동 못가겠다고 파업한 의사들 있었나요~? 도대체 무슨 책임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의사정원 단계적으로 늘려서 인구절벽 끝에서 쥐꼬리만큼 월급 받으면서 일하는게 책임인가요~? 국민 공공 의료비 절감이니까요~? 아 물론 비약이 심한 제 뇌피셜입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의료인이 만족할 수 있는 국가에서 가셔서 의사를 하시면 됩니다.

꼬우면 이민가셔~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의사는 이민도 쉽고 대우도 좋지요. 그런 선택을 막을 수도 없고요.

다만 그런 선택을 못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이민 선택 못하는 분들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요?

아니 그러니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잖아요 ㅋㅋ

지금 의사하는 새끼들은 새된거고 매몰비용때문에 질질 짜면서 계속 할거고 능력있는 새끼들은 USLME든 뭐든 쳐서 탈출할거고

의사 퇴물되면 고딩 선에서 알아서 걸러질거고요~

그렇다면 아무 문제가 없군요. 시장이 해결해주겠지요.

뭔 문제가 없어요 시장이 해결해 주는게 아니라 국가 주도로 대의명분 내세워서 시장을 조작하는건데

아 물론 대의명분이 명분인 만큼 시장에 손대도 문제 업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면 그냥 지나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뭡니까? 시장이라면 해결해주겠지만 의사의 숫자는 계속 제한해야한다? 수요공급 법칙에서 의사는 논외입니까?

물론 의사 정원 증가가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않을테고 문제도 있겠죠.

하지만 시장적 해결과 규제에 대한 입장은 통일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아뇨~ 인구증가폭에 비해 의사 수 증가폭은 OECD 평균을 크게 상회하기 때문에 공급량 자체는 시간 지나면서 가속도의 원리에 따라서 알아서 균형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한번에 연간 배출인원의 15~30%를 팍 늘려버리겠다는 정책이 과연 적정한가 아니겠습니까?

15~30% 입니다.

문제는 그 시간이지요. 2050년에 대한민국 인구는 여전히 5천만명대라는데, 현 의사 배출인을 유지하면 비율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15~30% 늘려야지 2050년에 뭔가 유의미한 비율 차이가 나오겠죠. 혹시 2100년 이후를 보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죠.

한국에는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으니 다른 직업을 찾아보셔도 됩니다. 그동안 숫자를 제한해서 혜택을 받아왔다고는 생각을 못 하시는 듯.

특혜가 오래되면 권리가 되는 거죠.

근데 한국에선 의사면허 따서 병원 개업해놓고 두달 이상 쉰다? 그럼 법에 걸림

자기가 자기 병원 영업을 안하겠다고 하면 '응 너 불법' 해버린다고.

이럴거면 진짜로 공무원처럼 일정 이상의 소득도 못 버는 의사들은 나라에서 보장을 해주던가

당연 현행법이 모두 합리적이고 의사에게 좋기만 한 건 아님. 당연히 그렇죠.

하지만 일정 이상 소득 못 벌면 나라에서 보장은 안 해주고 사업 선택은 잘못하면 망하는 건 다른 업종도 다 똑같습니다 선생님.

의사라고 특별해야하는 건 아니에요.

사업 선택 잘못하면 망하는건 다른 업종이 같은데, 사업 내용, 사업 수익을 나라에서 강제한다는게 의료업종이 억울한 점이라고

다른 업종은 그런 게 없을까요? 어떤 업종은 팔고 싶은 특정한 물건이 있는데, 업종이나 규제 대상이라 취급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의료업이라고 특별한 게 아니라고요.

은행업은 공공성을 띄고 있고 인력 양성에 딱히 국가적 지원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또한 국가의 간섭이나 규제는 오지게 받아요. 그런데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지 않습니까?

그런데 의료업이 다르게 취급받아야할 이유는 뭘까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의사의 벌이는 좋고, 계속 좋을 건데 말이죠.

주어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은행업의 예시를 말했을 뿐 그걸 하라고 추천하지는 않았습니다.

바이오 업계에서 선호하는 인력은 생명공학,화학쪽 박사임. 약사도 박사 따야 메리트가있지 학부졸업하고 약사자격증만 건진 일반 약사는 메리트없음. 생산라인 관리용으로 의무할당량 겨우 뽑는 수준. 의사는 아예 관심 밖임

한국 의료 시스템이 하방 페이를 보전해서 지원자풀을 수준 높게 유지하고자 하는건데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나가리지. 대학병원간 차이 심화만 되고 해결되는 문제는 적은데 비용 대비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이라고 봄.

안그래도 꼴찌들 가던 비인기과는 더 개판나겠다 이제 ㅋㅋ

고런거 모르겠고~

의사들 월급 200~300따리로 만들어서 국민 의료비 싸지면 모두가 이득 아닌가~?

어차피 지네들은 의사 될 일도 없고 걍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됨 ㅋㅋ

지금 정서상 고소득자는 죄인이라 ㅎㅎ

ㄹㅇ ㅋㅋㅋ 의사 300따리 되어서 9급 공무원 준비하다 떨어지는 애들이 의대 가서 교수 하고 심장 수술 뇌수술 하는 나라 만들고 싶다.

아ㅋㅋ 그게 유토피아지

“국민을 위한”건데 의사들이 그정도는 희생해야지 ㅋㅋ

ㄹㅇ ㅋㅋㅋㅋ 전국 병원의 군병원화, 전국 의사들의 군의관 공보의화 가즈아~! 의료사고좀 내면 어때 때려치고 바로 야가다 하면되지~~

이거 좋다 이 방식으로 가즈아아

미용 의료나 비보험 의료에 세금 늘려서 비인기과 지원하는 식으로 가면 좋을텐데 사치품에 대해선 손도 안대려하지. 시벌 대머리 머리 심어주고 코세워주는 의사가 잠도 못자고 소아 심장 수술 해주는 의사보다 몇배는 잘버는 나라에서 비인기과 가라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초봉은 보통 연봉 말하는거 아녔냐...

ㅇㄱㅁㄷ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망하니 뭐니 해도 한국에서 면허들고있고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협회가 있는 전문직은 절대 쉽게 안망함.

희한한게 진짜 돈 잘버는 의사들은 지들이 낸 건보랑 관계 없이 비보험으로 먹고사는 의사들인데 다 뒤져가는 비인기과 살리자고 돈 더내라 하면 항상 헛소리함 ㅋㅋㅋ

무슨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줄 아는 분들이 많은듯ㅋㅋㅋㅋ

이게 보통 밥그릇 지키려는 애들이 주장하는건데 결국 뜯어보면 논리 하나도 없음

법조계 여전히 1등직업임

아무리 늘려도 의사 안망함

한 2만명 느리면 ㅈ되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