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남게되는 396명은 어떡하고

잘 챙겨줬음 참고로

주변에서는 시간만 되면 누구나 가고싶어했음

2주 일하고 2주 놀고

월급은 한달치

"덕분에 챌린지, 너무 감사하지만 정부나 대구시에서 그런 감성적인 캠페인으로 의료진의 부당한 처우를 얼렁뚱땅 넘기려 하는 것 같아 화가 난다"

파견직은 지침이라 챙겨주고 전담병원 의료진들은 부당대우 당했다는데?

공보의 입장에선 대다수가 안가고싶어했다.

위에서 누구나 가고싶어 했다길래

어디피셜임?

우리나라 5대 병원 중 하나임

수도권은 괜찮지만 지방쪽은 심각하다고 하던데 외과쪽은 수도권도 많이 부족한거 같음 주변에 둘러봐도 외과 의원은 찾아보기 힘든듯

아 지역별로 그렇구만... 병원 많다 생각했는데 경기도권에 살아서 그랬었네...

나도 경기도권에서 큰 도시에서 사는데도 외과는 진짜 눈씻고 찾아봐도 찾아보기 힘들더라구

나는 부천이라 그런가 대형병원이 10분 거리라 그 생각은 못해봤는데 읽고 검색해보니 외과가 진짜 없긴 하네..흠

어제 유퀴즈 보니까 1년에 심장외과 전문의 1명 나올때 내과는 500~800명 이랬나?? 이정도로 격차가 크다고 하더라

유난히 외과계열 의사들이 많이 부족함

그중에서도 흉부외과쪽하고 소아외과쪽

그거 왜냐면.... 거기 가는건 4년 수련기간동안 당직을 엄청 선다는 뜻. 주당 70시간 못 지키고 그 이상 일하고 또 사람도 잘 죽음. 소송도 잘 당함. 근디 돈은 얼마 못범. 그리고 전문의 따도 밖에 나오면 개원도 못함. 수술방 차리려면 기본 몇십억임. 결국 페닥인데 페닥 자리도 큰 병원 아니면 적자라서 안 씀.

이게 의사수가 부족해서 그런것 같아?

지방 전체가 심각해.... 광역시쪽도 서울에는 못비비는 수준...

이래서 서울살아야하는거임

그리거 이미 그러고 있어서 서울공화국 된거자나

그러니 성형외과 경쟁을 심화시켜서 성형외과 가성비 떨어뜨리면 해결됨

그러려면 성형외과 정원을 대폭 늘려서 다 같이 해서 가격을 내리게하던가 외모지상주의가 바껴야되는데 둘 다 힘든일아님?

내가봤을때 외과를 더 가게하려면 돈을 더주던가 혹은 외과를 따로 입학컷을 조금 낮춰서 더 지원을 받던가 해야될껄. 물론 이것도 겁나 어렵고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해법이라..

이미 외과는 컷이 낮음...피안성정 같은 인기과는 컷이 높지만 돈을 인기과 개원의 만큼 많이 준다면 또 모를까

돈을 왜 더줘? 이미 충분히 버는데?

맞음 자부심 사명감으로 퉁치기에는 너무 힘들어보임

근데 의사가 돈 못범? 오히려 존나 잘벌지 않나 ㅋㅋㅋ 그렇게 버는데 더달라는거 욕심이지

중요한건 더 많이 뽑아서 노동 강도를 줄이는거임

딱히 비슷하게 공부하던 애들에 비해 잘벌지도 않어.. 페이도 10년전에비해 오르지도 않고

돈은 동결해놓고 의사 인원만 더 많이 뽑는다고 해서 지금 헬인 외흉산에 지원을 하겠냐고,

다른 과에 가면 더 많이 벌거나, 비슷한 벌이더라도 훨씬 편하게 일할 수 있는데

그런 비인기과를 살리려면 다른 과보다 더 나은 메리트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런게 조또없으니 문제지

의사가 반드시 돈 잘 벌어야 한다는 법이 어디있음? 필요해서 T.O.늘린다잖아 ㅋ

만약 돈벌이만 생각해서 의사될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다른 길도 찾아보게 되겠지

돈을 어느정도 버는게 충분한가는 개개인의 기준이자너. 만약 내가 흉부외과 의사인데 동기인 성형외과가 돈을 더 잘벌면 ㅈ같을듯. 막말로 "아 내가 왜 이 과를 선택했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않을까

더 많이 뽑아서 노동강도를 줄일라면 애초에 많이 지원을 해야 성립이 되는데 그게 안되서 문제가 큰거니깐.

의사들 존나 늘려서 간호사 조무사 수준 숫자늘리면 외과도 많이 갈껄? ㅋㅋ

그 의사를 어떻게 늘릴껀데. 기준은 어떤걸로 거를꺼야? 그냥 간호사,조무사 숫자만큼으로 늘리면 되겠다 싶음?

보통 의대를가는게 이과 최상위권들인데 의사 많이 뽑으려면 그 자질자체를 낮춰야되잖아. 그럼 대충 공부 좀 한다 싶으면 가겠네?

그 이후에 의사되서 의료사고 뻥뻥터지면 누가 감당함? 흉부외과나 산부인과나 성형외과나 결국 공부해야되는 양 자체는 비슷한데 업무강도때문에 더 쉬운 성형외과나 이런거 선택하는거잖아.

그리고 의사가 돈을 잘 안벌면 의사를 할까? 그 힘든일을 고작 푼돗받으면서?

의사가 돈도 벌고 사회적인 지위도 있고 하니까 그런거 보고 가는 사람도 있는건데 그걸 무시해버리고 사명만 따지자면 공산주의도 성공했지 ㅋㅋ

의사가 최상위권이 가지만

가장 머리가 필요없는 직업임

가장 머리가 필요없으면 5등급이 가도 따라가겠네? 암만 머리 안쓴다 해도 기본적으로 대가리 되는 놈들이 가는곳임. 님이 암만 폄하한다고 해도 안달라져

의사가 머리 필요없으면 공구 좀 만지는 사람이면 정형외과 가고 숙련배관공이면 흉부외과가게?

아 미안 내기준이 좀 높아서

한 2~3등급만되어도 따라온다는 뜻이었음

그래 그렇구나. 나도 공부 하나도 모르던 상태에서 27에 재수학원에서 1년 하고 수학 빼고는 올3이상 찍었는데 나도 되겠네? 개솔 ㄴㄴ

ㅋㅋ실제로 의전 평균등급 3등급 받아도 가는 영남대생들도 가서 의사되고 그랬음

의대공부가 어렵다는건 그냥 시야 좁은거임

의대가 3등급으로 들어갔음? 년도는? 요즘도 그래? 찾아보니까 요즘 영남대도 수능 국수탐 총점300에서 최소 280이상 나와야 가는데 넌 도대체 언제적 말하는거임? 국수탐 280이면 다른과면 서연고급인데

이정도면 국수탐에서 골고루 틀려서 싹 다 1뜨거나 하나에서 2뜨고 나머지1인 정도인데 현실감각어디?

의전 모르는거보니 새파란 대학생같은데 실제로 무슨 지잡대 안경공학과도 듷어가던게 의전이다

근데 걔네 다 의사됨

이런데도 의사 공부가 어렵냐? ㅋㅋ

뭐 나는 지잡 공대긴 하지만 그게 내 말의 신빙성을 깍아먹는건 아니지. 뭣하면 님도 자료 들고오시던가요 ㅋㅋ

그나저나 니가 말하는 의전이 의전원말하는거냐? 그럼 그건 그거대로 힘든걸로 아는데

아 그러니까 의대 가는게 힘든거지

의대 공부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굳이 말해줘야 알아듣니..?

너도 2006년쯤 대학 졸업했으면 의사 가능했음

이태리 의료진 부족의 원인이 인근 EU국가들보다 낮은 급료로 해외로 빠져나가서래잖아. 고급인력이 그만큼 대우 못받으면 도망가는거지.

맨날 우리 고급인력이니 대우 안해주면 도망간다!! 이말밖에 못하네 ㅋㅋㅋ

이미 의사는 고급인력으로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대우받고있음 다른나라 가면 gdp대비 더 좋은 대우 받을거 같음? ㅋㅋㅋ

니가 말하듯 충분하다 싶으면 기피하는 의료분야가 없어야 정상인데 그건 아니지. 그리고 의료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대우가 안좋아서 인력들 빠져나가는데 뭔 개소린고.

의사는 대우 좋다니까? 부모가 자식이 했음 하는 직업 의사가 말고 있음? ㅋㅋㅋ

대우가 좋아서 외과가 그리 인력이 딸리누?

너 전국민한테 외과의사 될수있는 기회 준다고 하고 모집하면 경쟁률 얼마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