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약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

애가 아파 죽어가고 군 생활은 끝이 없으니 진통제는 줘야하고

위장 보호하라고 소화제까지 같이 넣어주니 그 약이 다 그 약 같아 보이지

차이 나봤자 소염제나 항생제 정도?

군 병원 시스템이 ㅈ구린건 사실이긴 하지만 밖에서 파는 약도 그다지 큰 차이 없음

진통소염제니 약이 똑같지....

뭐 니말이 맞다해도 군대안가는 사람이 말할건아님

나 군대에서 손가락 파열돼서 38바늘인가 꼬매는 수술하는데 중간에 마취 풀림. 바들바들 떨면서 마취 풀린거 같습니다! 하니까 마취약 모자라니까 참아 ㅇㅈㄹ 결국 맨살에 꼬매다 기절함 ㅅㅂ

이건뭔....

그걸 군필남성이 말하는거랑

의무가 없는 사람이 말하는거랑 같냐...

ㄹㅇ ㅋㅋㅋ 개간단한건데

당장 엄마한테가서 애낳는거 걍 꿀빠는거라고 말하는 상상하고 그게 말이 되는건지 본인 자신한테 물어보면 바로답나옴

???: 고귀하신 의사분들은 당직이 아니라 응급대기란 말입니닷!

무슨 소리냐 ㅋㅋ

군의관도 하루 4시간까지고 월 28 36 57

부대에서 다른 사람 정해진거까지만 찍는다

당직 한도는 부대 모든 사람이 같아

당직 때는 초과근무 못 찍는건

당직사관일 때 얘기고

군의관이 당직사관은 안하니까

받는거야

그러냐 그럼 잘못알고있었네 ㅋㅋㅋ

당직 군의관이 힘들법한게 주위 온갖 사단에서 말도 안되는 뻘 환자 다 끌고 와서 그래...

며칠전부터 아팠다는데 낮에 안데리고 오고

굳이 밤에 끌고오는 간부나

꾀병으로 오는 애들도 많고...

글고 밤에 가면 간호장교도 없고......

죄다 혼자 해야하니...

우리사단은 며칠전에 아프게 안냅두고

군의관이 툭하면 인근 대형 군병원으로 보내버렸음

그렇게 치면 꿀보직이 어딨냐 ㅋㅋㅋㅋㅋ

핵심은, 군의관이 괜히 '군'의사가 아니란거잖아.

전시에 필요하니까 만들었지 그냥 일반 의사만 필요하면

경험많고 전문적인 민간병원 찾아가는게 정답아니냐?

뭐하러 의무병과가 있겠냐고

전시에만 필요하면 소집교육 몇번하고 전시에만 징집되게 하면 되잖아?

군에 소속됐으면 평시에도 의료업무 봐야 맞는거겠지? 

물론 성실하고 열심히하는 군의관도 있지만 평소 업무상태 개씹창난 군의관들 많잖아 ㅋㅋㅋㅋ 그러니 꿀보직 소리가 나오는거야

평시에 업무 널널하게 해도 되는게 군의관이야?? 양아치새끼들이지

병들도 열심히 제대로 몇이나 하냐...

다들 징집인데.....

난 열심히 일하는 군의관까지 싸잡아 욕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그지같은 새끼만나서 그럼 ㅋㅋ

그냥 군의관들 입장에서는 와 진짜 저새끼....싶은 사람 많진 않던데 ㅠ보통은 좆같은 다른 간부들이랑 대립각 잡지

병들은 보통 잘 봐주던데....보통은 생각이 어리고 같은 징집대상이고 해서 여러모로 잘 봐주기도 하고 .....물론 몇번 뒷통수 씨게 맞은 군의관은 불신에 가득차더라 ㅋㅋㅋ

내가 뒷통수 친것도 아닌데 불성실진료 받아야할 이유는 없다 생각하는데.. ㅋㅋ 뒷통수 친놈을 징계를 주든 뭘 했어야지.. 이상한 사람만나서 내가 화풀이용 인형된거 같다...

그냥 이해해달란건 아니고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고 ㅋㅋ

병들은 끌려와서 노동하는거고 ㅋㅋ

군의관은 대위월급 받아처먹으면서 근무하는거고

그것도 모자라서 실리콘으로 지문만들어서

초과근무 부당수혜하고

인근 대형병원가서 알바도 하는사례가 있을만큼

쓰레기짓하는 군의관들도 있자나

그럼 니가 열심히 일해서 군의관 하려무나 의사들도 군대 끌려가는거지 페닥만 해도 대위봉급 몇배를 받는데

그럼 방산비리도 니가 별달고 하면되네

비난할 거리가 아니였군

알바는 대학병원 가서 하는게 아니라 보통 군부대 근처에 의사 부족한 곳에 땜빵으로 가

요새는 처벌이 세서 극소수만 몰래 하고

그리고 실리콘....전체 군의관 중에 그거 몇명이나 된다고 그래

다들 젊을 때 가장 돈벌기 좋은 전문의 시절에

끌려와서 암만 일이 편해도 삼년 묶여있는건데

나쁜 새끼들이 나쁜새끼인거고 대다수

자기 맡은 바 잘해

땜빵으로가는거 자체가 불법이고

원래 중징계급임

삼년묶여있는다고 하는데

그거 싫으면 병사로 가던가

그건 또 싫자나

삼년묶여있으면 진료나 치료 대충해도 되는거냐

뭔 글을 읽지도 않고 군의관이나 의사에 데였니

그게 맞다했냐 내가 ㅋㅋㅋ

나 진료 치료 대충 안해 대충 하는 사람 일부에

불과하고

뭔 반박을 하고 싶으면 상대 말 제대로

읽고 반박하자...

에효

뭐가 일부에 불과해 ㅋㅋ

최소한 우리사단은 약사가 의사보다

훨씬 나았음

그래도 군의관은 비교적 후방에 있지

국제법상으로도 병원은 때리면 안되고

군의관들 전방이나 배타거나 뭐 많다...왠 후방이여 gp도 가는데

아니 다들 딴소리들만하네;

결국 군의관도 전시때 필요하니까 뽑은거 아니냐고

그땐 사람살리든지 못살리든지 업무상태 어떻든간에 필요한거아냐.

왜 다들 평소업무때 업무 십창이니, 후방에 있니 이런걸 왜따져?

핵심은 군의관들이 전시때도 사람 죽어가는거 구경만하고 있겠냐?

필요하니까 있겠지. 편제가 괜히 있는게 아니잖아

필요하니까 있긴한데 그걸 꿀보직이라고 부르는게 왜??

평시에 편한거 팩트잖아 

필요없는데 있어서 꿀보직이라고 하는게 아니라고 업무강도때문에 그런거야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하고 저녁늦게 생활관 복귀하는 급양병이랑 군의관이랑 업무강도가 같다고 생각??

중요도야 둘다 중요하니 넘기고..

야 그럼 군의관을 꿀보직이네 아니네로 따져보는게 정상인거냐?

저 방송 여자의사가 하는 논리랑 뭐가다른건데?

글고, 전시때면 급양이 더 중요하겠냐, 사람살리는게 더 중요하겠냐?

전식은 괜히 있냐? 군의관이 괜히 민간에서 실력쌓다가 대위임관하냐?

꿀보직이냐 아니냐 따지는게 뭐가 잘못됐는데?

3년 시간 오롯이 나라에 쓰면서 일하는건 알지, 근데 업무는 어려운게 아니잖아 그치? 그래서 꿀보직이라 하는데 어디가 화나는 부분이야?

존귀하신 장교 직책을 꿀보직이라는 말로 가름하는게 같잖아서 그래?

샹 너나 나나 군의관이나 어짜피 군복무를 해야되니까 온건데

뭐하러 그리 꿀보직이니~ 뭐니를 따지냐???

그랭..ㅠㅠ

꿀보직은 맞는데 요새 병들도 특정 병과 아님

개꿀이더만.....

개소리야

그럼 평시평제에도 군의관이고

군의관 평시임무가 각종 상해 및 질병을

치료해서 비전투손실을 최소화하는거일텐데

그거 대충하는게 맞는거냐?

대충하면 안되지. 근데 너희들이 군의관을 어찌 만나뵜을진 몰라도,

적어도 나한테는 안그랬어.

국제법이 언제 지켜지거더냐 전쟁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