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랄친구는 디스크 걸려오고 다른 친구 하나는 훈련중에 앞니 작살나서 왔는데 보상 1도 못받음.

ㅇㅇ.. 우리부대도 아프면 병원 바로 보내줫음. 군병원 사제병원 결정도 병사한테 다 맡겻음.

10군번인데 우리도 그랬음

아픈데 사제병원으로 가기를 원하면

바로바로 보내줬음

대신 사제병원에서도 별거 아니라고 하고

군병원가서도 별거 아니라고 하면

징계내렸음

우린 징계는 없엇음 ㅋㅋ

그럼 부대의 간부와 군의관이 병신이 아닐확률이 얼마나되냐?

사람을 못 고르니 시스템을 욕하고 바꿔야지

저 인간들이 병신 같은걸 막는게 제도고

당연히 군대 욕 해야하는게 맞지

시스템은 무슨 저건 인간이 잘못된거임.

지금 시스템상 많이 완화돼서 아프면 걍 보내줄 수 있음.

근데 누군 다치면 바로 보내주고 누군 안보내주는 인간이 문제인거임. 왜 가만히 있는 시스템을 건듬?(물론 시스템적인 문제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내용은 이 글과 무관함)

애초에 중대장과 간부들이 잘못한거임.

3차례 거부 전에 바로 보내줬고 사설 병원 이용가능하게 해줬더라면 시력은 무조건 살릴 수 있었음.

그럼 배상을 나라 말고 저 중대장과 간부한테 민사로 따로 걸으라는거임?

가만히 있는 시스템을 왜 건들기는 저 병신들은 통제못하는 변수고 그나마 건드릴게 시스템인데 멀쩡하게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면 저리 안됐고 저리 되고 나서도 제대로 안돌아가니 배상을 못 받는건데

아프다하면 휴가 보내주고 증상있다면 청원휴가로 대체해주는 식으로 지금도 잘되고 있음.

그렇게 안하는 간부가 잘못이라니까?

거시적 관점으로 멀리서 보면 당연히 군시스템 문제가 있지.

하지만 저 경우에 한에서만 간부가 문젠건 확실해.

왜냐?

간부가 휴가 보내주고 사설 병원 보내줬으면 3일이 지난 후 사설병원가서 치료받고 낫게 됐다.

여기까지가 끝이라니까?

물론 가라식 군대 병원 + 군의관, 보훈처 사후처리 과정 및 보상 과정은 고쳐야 할 건 맞는데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애초에 사건 발생경위 자체가 앞에서 잘처리 했더라면 한 사람의 인생이 박살나기 전 끝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은거임.

ㅇㅇ 님말 다 맞음

나라 시스템은 제대로 돌아가고있고 저걸 안지킨 개인 간부 잘못이니 간부한테 민사나 걸어보고 안되면 그냥 억울하니 조용히 살아야 할 듯

난 간부가 님이 상기한것들 안지켜도 별거 없는거 같아서 시스템 언급한건데 처벌 수위가 쌔봐야 안지킬 놈은 안지키겠죠 뭐 사람 잘못인데

보통 시스템 문제라고 하면 일을 돌아가게 하는거 하고 제대로 안될시 대처 방안이나 책임까지 포함해서 문지 생기면 시스템 문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내가 잘못알았나 보네

처벌 수위도 쌘가 봅니다?

병신 군의관 병신 간부 복무를 허용해준 군대가 병신이지

그래서 상부에서라도 제대로 사후처리는 해줌? ㅈㄹ

제대로 본거임? 보훈처에서 보상도 안해주는데 이게 개인의 문제냐

나도 군대에서 눈 다쳤는데 최초진단 제대로 했으면 진작에 나았을꺼 안약 몇개 쥐어주고 보낸덕에 1년간 고생했다

군병원 개병신인거야 군대 다녀와본 사람들은 다 아는 펙트고 심지어는 군의관들이 병사보다 상관이라 대놓고 하대하고 무시하는 군의관들도 많은데 이게 무슨 개인의 문제야 시스템의 문제지

?? 보훈처 하는 짓거리도 잘 써져있는데 군대욕하면 안된다구요?

배터리 터지면 크게 다칠텐데 ..

배터리 안터트려봤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를수도있다고 보는데 아무리 그래도 애들앞에서 까는건 좀 그렇다

전역한지 오래됐냐???

오래 안 지났으면 눈 치료받은 진료기록 등등 정리해서

그 새끼 가혹 행위 및 방조죄 + 치려 비용 민사고소 등등 지금이라도 신고해라

전역한지 7년됬고 치료는 받았겠냐 ㅎㅎㅎㅎ 의무대도 안보내줌 ㅅㅂ ㅎㅎㅎ 밤에 존나 쓰려서 잠도 못잤고 그날 불침번이여서 불침번서면서 얼음찜질하니까 좀 괜찮아짐 스부레

좋은분이네

감기걸리면 지들끼리 보훈등록 도와준다함

우리나라에서 가장 꿀빠는 직장 중 하나

치료해줘도 난리네

내성발톱 수술이 내 인생에서 제일 큰 육체적 고통이었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