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이 표현이 더 적나라한듯 ㅋㅋ

먹요일, 구걸배낭족 같은건 더 나은거 같은데

더 직관적이고 센스도 있고

백패커가 구걸배낭족이 되면 백패킹은 어떻게 되는거임?

베그패커를 구걸배낭족으로 바꾼거야.

백패킹은 백패킹이야 굳이 바꾸자면

배냥여행

플랜테리어는 외국어고 인테리어는 외래어다. 그리고 외래어는 우리말 맞음

그럼 플랜테리어도 걍 오래쓰다보면 외래어 되겠네

그렇지

그럼 걍 플랜테리어 쓰자 ㅎㅎ

플랜테리어는 플렌트 + 인테리어 합성어인데, 한국어 음절로 합쳐진게 아니라서 전달력이 떨어지잖아.

플렌(트인)테리어 인데 헛갈일 일이 있나

테리어 보고 인테리어를 떠올릴 사람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풀테리어

애견금지네 불테리어 오면 큰일나자너

테라포밍이나 브렉시트도 한국어 음절은 아니지만 잘만 쓰이잖음

테라포밍은 한국어 음절이랑도 동일해서 상관 없는 단어고 브렉시트는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어서 또 다른 사례네요 비교하기엔 맞지 않습니다

브렉시트와 플랜테리어 모두 혼성어고 찾아보니까 브렉시트는 proper noun이 아닌 noun으로 나오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 인가요? 둘이 다른 사례라고 보기 힘듭니다.

일단 제가 음절이라고 했는데 이건 오류인거같고 실질형태소라고 해야 맞겠네요.

브렉시트가 한국어식의 실질 형태소와 맞다고 보기도 힘들지만 널리 쓰이는걸 보아선 글쎄요 브렉시트에서 시트가 나가거나 떠나는 의미를 부여해주지는 않으니까요

브렉시트는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어서 별로 플렌테리어랑 비교가 안될거같은데요?

브렉시트는 앞의 Britain이 고유명사일 뿐 이 합성어 자체는 고유명사가 아닌데요.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면 플렌테리어도 많이 사용되면 똑같은거같은데요.

플렌테리어는 '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라는 뜻의 단어구요 브렉시트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말로, 2016년 6월 진행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결정됐다. ' 즉 이때 일어난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사건을 뜻하는 고유명사구요

https://www.lexico.com/en/definition/brexit

옥스포드에 따르면 브렉시트는 그냥 명사입니다. 아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어디서 검색하건 proper noun이 아닌 noun으로 나오네요. 

영어에선 명사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한국어에서 외래어로 사용되는 브렉시트는 고유명사인것 같은데요. 브렉시트에 복수형이 붙었을때 자연스럽나요?? '요즘 플렌테리어들이 자주 보이네. 유행인가봐' 는 자연스럽지만 '요즘 여기저기서 브렉시트들이 일어나고있어' 라고 쓰이는게 가능할까요?

네이버 국어사전에도 명사로 나옵니다. 다만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라고 하네요. 주장하는건 좋지만 근거를 제시해 주세요.

뭐 아니면 됐습니다

언어는 진화한다

닉네임 보니 맞는거 같다

니말대로 외국 논문 대부분이 영어로 작성되니

독일식 표현이였던 아밀라아제 등등 영어식으로 아밀레이스로 다 바꿔가는데 굳이 우리나라에 없던걸 어거지로 변환을 해야될까 싶음

물론 머그샷같은건 바뀌어야하고

너같은 생각을 가진사람이많으면 어차피 도태될거라고 원문에 써있네 대중이 선택할문제라고

그전에 일단 순화어 제공하는건 나쁘지않은데 나랏일이라 일단 좆같은거지?

걍 별 생각, 관심 없는데 왠지 내가 무시해도 될거 같으면 뜯고 보는것

저 비효율적인 일을 세금으로 하니까

한글로 바꿔서 설명하는건 정말 좋은 생각이다만

일반 용어가 아닌 기술, 학술 용어 순화의 경우 그 기술을 모르는 사람들이 순화를 하다 보니까 전혀 엉뚱한 말로 순화되는 경향이 있는듯함

딥페이크 저기서는 잘렸지만 순화된 뜻이 첨단 조작 기술이라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딥페이크 하면 아 그거 할텐데 첨단 조작 기술이라고 하면 업계인이나 일반인이나 다 ?????? 상황이 일어나버림.

ㅈ같이 바꾸는데 당연히 부정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