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복용으로 인한 과다증이 생길수도 있음. 가장 흔한 예로 급식때 배우는 지용성 비타민.

걍 똑똑하게 챙겨먹어야지. 결국 본인 몸에 대해 잘 알아서 어떤 게 부족한 지 정확하게 알고 먹는 게 답.

문과여서 잘 모르겠는데 사람몸에는 항상성이 있기때문에 어지간히 처먹지 않는 이상 과다발생이 흔하게 일어남?

대부분 권장량이 있음. 몸에서 필요한 량도 대부분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미량이 필요함. 평소에 골고루 잘 먹고 하면 부족할 일 별로 없다. 근데 그런거 생각없이 여기엔 이게 좋더라 저기엔 이게 좋더라 하면서 영양제 아무거나 먹다보면 중복으로 먹는게 많아서 과다복용하게 되는거지. 과다복용했다고 즉각 반응이 나타나고 그런건 아닌데 장기적으로는 과다복용에 의한 질병들이 내타날 수 있는거지.

구체적으로 어떤 신체능력저하? 그냥 막연히 '건강'이란 키워드로 먹는거면 나중에 아무런 효능이 없었다고 해도 할말 없지 뭐...

그거야 먹는 영양제 따라 효과가 다 다르니까 효과도 다르겠지

게다가 아직 나도 20대라 나이를 더 안 먹어봐서 어떤 능력이 저하가 될지 안 될지 몰라ㅋㅋ

나중에 내가 나이가 들어서 원래 내가 건강한 건지 영양제 섭취로 건강한 건지 알기도 어렵겠지

그리고 너 말대로라면 10대때부터 술담배 입에 달고 살아도 80세 넘어서도 정정하신 분들 있으니 개인차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만

옛날에 병원에서 침대 밀어주는 알바 3개월 한 적 있었는데 나이들어서 오는 사람들 중에 술 담배로 암 걸려서 오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본인들도 젊을 때 끊을 걸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 말 듣고 잘 보니까 20-30대에 술 담배로 암 걸려서 병원 온 사람은 없는 거 보고

건강은 현재보단 누적 개념?이라고 생각들더라 그래서 알바 끝나고 나서 부터 쭉 영양제 챙겨먹기 시작했음

나도 의사 같은 의학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느낀대로 믿고 사는 거야ㅋㅋ

그래서 저런 실험도 20년 동안 진라면 섭취 vs 20년 음주 vs 20년 영양제 섭취를 비교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 뿐이고

흡연이나 음주는 확실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었고 금연과 음주가 어떤 이득을 가져오는지는 간단히 검색해도 나옴.

넌 영양제로 어떤 이득을 원하냐고.

장기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행동을 부정하는 게 아니야. 너에게 필요한게 뭔지 고민하는 과정은 필요하다는거지. 그냥 '좋다더라'고 먹으면 자석을 몸에 붙이고 사는 작자들과 다를 게 없음.

난 말 그대로 '보충'제 개념으로 생각해서

건강이라는 에버리지가 0이라고 친다면

영양제 섭취로 + 효과 보단 - 를 0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서 먹는 중이야 ㅋㅋ

내가 하루에 2끼만 먹는 것도 있고 분명 섭취를 못하는 영양소가 있을 테니까 그걸 보충 하는 개념으로 먹는 거지 건강에 이득을 챙기기 보단 손실 없이 오래 살자는 의미로다가 섭취하는 거고ㅋㅋ

그렇게 0으로 살다보면 적어도 나이 들어서 건강 걱정은 할 필요 없겠지? 란 생각으로 사는 거야ㅋㅋ 그래서 보험이라고 말 한거고 보험도 미래에 +보단 -를 방지하려고 가입 하는 개념이잖아?

먹는 양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데 돈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플마 제로가 아닌 플러스가 되어버려서 오히려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닌가. 이건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의문임.

지금까지 너가 쓴 걸 보고 느낀건데 너가 말한 근거도 논문, 저널 같은 곳은 물론 그 흔한 기사조차도 참조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듦... 이게 내가 문제삼는거임. 너무 막연하다는거.

다른 댓글 봐도 어차피 학계에서도 논란 있는 문제같고 효과 있다는 자료를 찾아도 반대 자료도 존나 많지 않아?

이미 영양제를 먹고 있는 사람들한테 아무리 효과없다는 자료를 줘도 효과있다는 자료를 찾아서 가져 올거고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리는 걸 비전문가인 내가 자료를 백날 찾아봐야 내가 영양제를 먹어야겠다라고 합리화 하는 것 밖에 더 되겠어?ㅋㅋ

그냥 난 과일 채소 야채는 입에 대지도 않고 육류나 인스턴트 위주로 끼니를 때우는데 여기서까지 과잉섭취로 인한 부정적 영향까지 생각하고 살면 삶이 너무 팍팍하자너

항상 '어떻게 그런것까지 생각하면서 사나'가 큰 장벽이긴 하지 ㅋㅋㅋ

어차피 불완전한 세상에서 인간 또한 불완전하고 삶도 불완전한데 어떻게 완벽을 추구하면서 살겠어?ㅋㅋ

그냥 결국 다~~ 자기가 맞다하며 주관대로 사는 거지 백날 연애 고민상담 해줘야 결국 지 꼴리는 대로 하자너

너가 다른 사람 댓글에도 달았던데 그냥 그러려니 해ㅋㅋ

플라시보든 뭐든 잘나가는 운동선수도 중요한 경기 앞두고 징크스 있는 것처럼 영양제가 효과가 있든 없든 영양제를 먹으면서 심리적으로 편해진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아주 효과가 없다곤 할 수 없잖아ㅋㅋ

비타민 꾸준히 먹을 정도면 다른 건강도 꾸준히 팽기고 건강검진도 꾸준히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이서 이로 인한 통계적 바이어스를 보일 가능성이 높음.

근데 동물 실험은 비타민 과다 복용은 오히려 사망률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왔음.

일부 아닌 의사도 있지만 수천 수만년간 진화된 유전자에 비해 현대에 같이 영양이 풍부해진게 백년도 안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사들은(나포함) 비타민 d정도 이외에는 적당히 먹고 사는 현대인한테는 영양제는 오히려 독이라고 생각함.

대부분 석유 기반의 합성원료고, 농축된 물질이기 때문에 추천안함.

난 내가 하루에 보충 하지 못하는 영양소를 먹는다는 의미로 종합비타민 챙겨 먹는 거고

지금 논란 되는 것도

먹어도 소용없다 vs 먹으면 효과가 있다잖아??

그럴거면 단순히 안 먹는 것보단 먹어도 손해는 안 보니까 먹는 게 낫다라고 생각해

약국에 가도 종합비타민 1통에 1~2만원에 살 수 있잖아 큰 돈도 아니니까ㅋㅋ

뭐 본인 좋으면 그게 제일 좋은거지 ㅋㅋㅋ

세 명은 SBS에서 한거고 논문 나온건 100명 넘지

것도 비타민이 외부로 채워야 할 만큼 부족해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들은 적이 있음 ㅎ

나도 눈떨림 때문에 마그네슘+칼슘제 먹고 있는데 언제까지 먹어야함? 계속 달고 살 수는 없기에

걍 좀 심하게 떨릴 때만 먹으면 됨. 밥을 잘 먹어야지

아르기닌 효과있냐 난모르겠음

마카랑 같이 먹는데 항상 여친만나기 3일전부터만 먹거든. 바빠서 안먹고 만났을 때랑 확실히 다르더라.

나는 매일먹는데 모르겠음 고추도 개약해짐

신장이 안좋은 걸수도 있음. 항상 노란오줌만 나온다면 병원 가봐라.

걍 고추가고장난듯 쌀때느낌거의안남

자야징

그런데 영양제는 비싸다고 좋은건 아닌거같음

그게 플라시보인지 아닌지는 개인 경험으론 증명하는게 무리지 ㅜ

이게 플라보시보 치곤 내가 어깨가 존나 결리거든? 마그네슘 먹을때랑 확연히 차이 나고, 유산균 먹으면 장 활동이 확실히 다름, 오메가3는 내가 운동을 안해서 혈액순환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닌데 잘되는것같은 느낌이고 그렇던데 만약 정말 효과 없는데 먹는거라면 약장사하는 회사들은 진짜 완전 전세계를 대상으로 대국민 사기극 벌여왔다는거 아님?

다시 말하지만.

플라시보 효과도 충분히 그정도의 증상 호전은 가능하고, 너가 겪은 증상 호전이 순수히 약에 의한 호전인지 증명하는 게 바로 임상실험임. 흔히 플라시보 먹은 사람도 흔히 약 때문에 좋아졌다고 주장함. ㅎ

그리고 그러면 제약 회사가 지금까지 전세계를 속였다는거냐... 이런 심리는 멀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도 볼 수 있지ㅜ

게다가 그런 사례가 없었던 것도 아님. 당장 생각나는 사례로는 이온음료 회사가 운동할 때 필요한 수분섭취를 부풀린 연구를 지원해서 한때 전세계적으로 수분보충 붐이 일어났던 게 있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