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대학교 왜 다니냐

그러면 족보에서 찍어내는듯한 문제점부터 없애야지

족보 돌아다니는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한거같은데

1학년때 1.8점 이었는데

흠..근데 수업 안빠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수업진도를 따라갈 수가 없잖아 수업들어도 정신 잠깐 놓으면 진도가 저 멀리 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ㅋㅋㅋ 천잰가보네 ㅋㅋ

미국에서 대학나왔는데 출첵안해도 진도따라갈려면 어쩔수없이 가야하더라

난 찬성이다. 출첵을 내가 해서 하는 말은 아님.

난 진짜 공감함

각종 컨퍼런스가 서울 킨텍스나 엑스포 같은 대형 전시회장에서 평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고 그러는데 지방에 살아서 저기 참관하면 그 날 수업 다 빠져야하는 대참사가 벌어짐

출석 처리 해준다 해도 하필 그날에 수업 여러개 있으면 그 교수 전부 만나러 가야하고 존나 귀찮음

문제는 저런 컨퍼런스 가도 출석처리 잘 안해줌 이제 대부분 대학에서 전자출결로 하니까 교수 재량으로 출결처리.못하는곳 많이 늘었음

저게 맞다 괜히 출결때매 생리공결같은 제도 만들어서 남녀 편갈라 싸우는 대학이 한둘이 아님

빼도 상관없음.

제정신박힌 대학생이면 수업 한번 빠지는순간 만회하는 노력이 더 든다는걸 알기 때문에 보통이면 출석할거고

애초에 공부할 생각 없는놈은 자기가 돈내고 안나오겠다는데 상관없음.

시발 3년전 시험문제를 고대로 내는 미친 교수가 드글드글한데 뭔 ㅋㅋㅋ

무슨 관지 모르겠는데 수업 빠지고 성적 잘 받을 만한 수업이거나 뭐 그런 학과거나 학교면 수준이 알 만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지 돈주고 지가 다니는거라 사실 출결 점수 없어도 딱히 ㅋㅋㅋ

조교하면서 늙은 교수 학점 줄때 내가 입력한적 많은데

점수들이 경계선에 존나 많음

A랑 B+ B+이랑B 나뉠 쯤에 동점자 꼭 나옴

그럼 교수가 바로 출결 부터봄

방법이 없어 시스템상 인원이 정해져서 한명은 낮춰야됨

결석 한번 가지고 학점 낮아지면 학생입장선 시발이지만

교수입장서도 기준두기 쉬운게 출결임

두명 불러서 면담하거나 추가시험 볼것도 아니고

채점을 다시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교수가 이름보고 얼굴 기억나는 애를 올려 주진 않았음

출결이 그나마 합리적임

학교 다닐때 교수님이 그랬었지

성인이 자기 의지로 수강신청을 한 수업에서 왜 출결점수로 출석을 강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자기 수업에는 출결점수가 없다고 선언하심.

딴건 몰라도 상대평가가 제일 ㅈ같음. 피터지게 서로 경쟁해서 고3 올라왔으면 적어도 대학에서는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지 거기서도 또 나눠서 왜 상대평가를 하며 그걸 가지고 부실대학을 주네 뭐네 이러고 있으니까. 학점을 퍼준다고?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죄냐? 학점 퍼주기가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각 대학별로 시험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발전해야지 그건 고대로 놔두고 상대평가로 바꿔놓고 학생들 좋은점수 주지 마라고 강요하면서 취직하려면 좋은 학점이 필요한 아이러니한 상황. 그냥 열심히 했으면 한대로 보상을 받아야지 학생 수에 따라서 A등급이 갈리고 B등급이 갈리는 건 대학의 순기능을 억제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음. 그러니까 이 교수가 학점을 잘주네 시험이 쉽네 뭐네 이런거 따라서 좋아하지도 않는 수업 억지로 들어가면서 학점만 맞추려고 혈안이 되는거지.

ㄹㅇ 저게 맞지 출결점수 조또 필요없음. 대학교가 먼 의무 교육도 아니고

출결을 없애면 단답형 시험이나 족보있는 시험이 없어지고 진짜 공부한 놈들만 점수를 낼 수 있는 시험을 내야겠지...

반수할때 1학기 중간은 진심으로 보고 6월인가부터

수업 안가고 기말도 안봤는데 나중에 보니 b+ 줬더라

홍콩인 교수였는데 역시 킹콩

출결이 성적의 50%도 아니고 아무리 많아야 5%인데 너무 오바떠는 거 아니냐?

얼마나 성실하게 학업에 임했는지도 학교와 대학원, 기업에서 알고 싶은 측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