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예전에 어디 방송에서 도리가 일본어로 새라는 뜻이라서 닭도리가 일본어에서 나왔을거라고 했는데 요즘은 닭을 도리처서 만들었다 해서 닭도리탕이라고 부른다 라는게 학계의 정설임

난 반대경우로 봤는데

그것도 어이가 없잖아. 정들어 못 잡아 먹을 것은 뻔히 예상되는 건데 애초에 예능을 왜 만드냐

직접 키운 동물을 먹는걸 방송하자!

이쪽이 좀더 사이코패스같긴함

개붕이들 씨암탉 잡아주던 할머니 할아버지들 졸지에 싸패행

난 그런분들 없었어.....

막상 저상황 되기전까진 쉽게 상상 못했나보지... 그냥 단순히 식물길러먹고 그런 프로그램 따라만들다가 미스난거고 그걸 예측못한거 자체는 잘못이라 할수도 있지만 저 상황 자체가 작위적이고 ㅂㅅ같다는 생각은 안듬.

심지어 난 저거 처음봤을때는 "역시 비건들 븅신ㅋㅋㅋㅋㅋ" 하는 입장이었는데 너가 올려준거 오늘 다시보니깐 되려 공감 확가는데....?

사람이 로직으로 딱딱 이치에 맞게 항상 사고가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음식 해먹을 동물도 정이 들면 잡기 싫어할 수도 있고 그런거지 어이없을거 까지야...

할머니도 집에서 오랫동안 키운 소 도축 보낼때 보낼지 말지 엄청 고민하시다가

돈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내면서 미안하고 안타깝다 말하며 눈물 흘리셨는데

이성과 감정이 매순간 충돌하며 바뀌는 모습들이 사람인거지

물론 정이 있어도 돈은 돈이지하며 쿨하게 보내는 사람이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은 건 결코 아니고 

오히려 그런 다양한 점들이 사람의 여러 모습들 중 하나인거잖어

그런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싶어서 예능으로 만들고 싶었나보지

저방송안봐서 확실히는 말못하겠는디 저거 목적이 그냥 닭키워서 잡아먹는걸 보여주자!보다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이렇게 힘들게 나온다 그러니 소중함을 알자!이지 않았을까?

잡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겠지

그냥 출연자들이 닭을 못잡는 과정을 시청자들과 함께 보는게 예능이지 그럼 삼시세끼는 하루에 세끼쳐먹는거 다 뻔히 예상되는데 왜보겠냐? 그냥 너가 불편러로밖에 안보임.

애완동물을 그런거면 몰라도 먹으려고 키운거에 정을 들이는게 이상한거지...그냥 와 귀엽다 예쁘다 이런거면 아니고

정들이는게 맘대로되냐

미운정이라는 말도 있는것처럼 사람사는데 정없이 살순 없겠지 근데 상대는 가축이잖아 정도껏 해야지 귀엽다 이쁘다 불쌍하다 정도지 막말로 그렇게 이뻐해서 데려가서 키운사람 있으려나

먹으려고 키웠지만 키우다보면 정 들수도 있지

그게 그렇게 이해안됨?

너도 너 나름대로의 아픔이 있다고 생각할게

소나돼지도 도축장에서잡지 자기가안잡아

닭이나오리도 대충 알아서 커라 이래야 하는데 병아리부터 키우면 정 안들수가없음

그분들도 키워서 팔지 본인들이 직접 도축하지는 않지 않냐?

난 기초적인 인간의 감정을 이해 못하는거 보고 사이코패스라고 한건데

그냥 넌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멍청한게 맞는거 같다

할말 없으니까 뜬금없이 헛소리하네 ㅋㅋㅋ

내가 기른거 아니래도 직접 죽이라면 할수 있는 사람 없을거 같어

몰라

그게 뭔데

옛날엔 직접 기르고 직접 잡아먹었는데

지금이 옛날이냐

p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