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에 담는 성의는 무슨 음식 흐트러지고 뒷정리만 1시간 넘게 걸릴 것 같은데 다 좋자고 하는 집들이에 괜한 참견 주지말아야지

그런거 생각하면 애초에 집들이는 하면 안됨. 서양이건 동양이건 사람을 초대하고 식사들 대접한다는 의식은 공통인데 무슨 거지배급도 아니고 밥을 한번에 몽땅 퍼놓고 또 거기에서 작은 접시로 담아준다고? 식은 밥을?

서양에서는 그릇 뭐쓰냐.

밥공기빼고 우리가 쓰는 그릇들은 대부분 서양식 아님?

보다보니까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내가 저집에 초대 받아서 갔는데

저렇게 있으면 좀 당황스럽긴 하겠다.ㅋㅋㅋ

나도 존나 친한친구가 결혼하고 부부가 초대해서 갔는데 저러면 에유 개생퀴야 존나 이러면서 웃으면서 넘어갈테지만 직장동료 그 정도 친분정도 유지하는데 저러면.. 분명 뒷말나올거야..

너 생각이랑 다르면 집들이가 아닌거야?ㅋㅋ

저 사람들이 저렇게 한다는데 왜 꾸역꾸역 흉을 못 봐서 안달이 났냐

밥 미리 퍼놓는 뷔페 같은데는 거지소굴이겠네? 단 한번이라도 남을 판단하고 비교하려는 잣대를 안 들이대면 안되냐

?? 호불호 갈리는 집들이 논란이 제목아님? 거기에 글을 쓰는게 흉을 보는건가? 그럼 애초에 이런 글을 올릴필요가 없을테지

그리고 어느 뷔페가 흰밥을 저렇게 내놓음? 전부 밥통에 담아져있는데? 뷔페한번이라도 가본긴함?

아 그리고 없는 말 지어내서 흥분하지마 

난 한번도 저게 집들이가 아니다 라고 한적도 없고 배달음식시킨게 잘못됐다고 쓴적도 없으니깐

you win

ㅂㅅ ㅋㅋ 아메바가 생각있는척 역겹누 ㅋㅋ

부페식이자너

파마산 치즈가 없어서 화내지

타바스코 소스가 없어서 화내는거임ㅋㅋ

니가 말하고도 안이상하냐?

그러니깐 진짜 친해도 “좀 접시에라도 옮기지 그랬냐 ㅋㅋ”거린다고

신경안쓰는애들은 신경안쓰는데 신경쓰는애들은 또 신경쓴다

나도 친구 집들이갔을때 그릇안내왔다고 욕하고 그러진않을거지만

회사동료집들이온거면 끝나고 다같이 집갈때 뒷말 나뿐만 아니라 다 뒷얘기할거같은데?

자꾸 진짜친구타령하는데 진짜 친구여도 예의랑 어느정도 존중은 필요하다

진짜 친구타령 하는애는 “친구끼리왜그래”라면서 프라이버시 개무시하거나 지가 친구들한태 욕먹는거 모르는 사람이거나 둘중하나

당연히 친구도 예의랑 존중은 있어야지 나도 오히려 불알친구랑은 조심스러운 편이다.

근데 집들이 음식을 프라이버시랑 비교하는게 말이 되는거같냐 집들이 음식을 저렇게 해서 주는게 존중 안해주는거야?

앞 댓글에 이 댓글에 답이 될거같아서 그대로 퍼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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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문제가 아님

집주인이 손님 초대하는 자리인데

그 손님 드시는 음식을 접시에 담아서 줘야함

준비한 음식을 접시에 담는다는게 허례허식으로 보인다면

집에서 밥 먹을때 반찬통에 그대로 젓가락 담그고 쳐먹는 애들이거나 예의가 뭔지 모르는 놈들이라 생각됨

다시한번 말하지만 집들이는 내가 바쁜 타인들을 손수 초대하는 행위임 타인들이 막무가내로 쳐들어오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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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방학이면 모르겠는데

직장인이면 꿀같은 휴일반납하고 앞으로 잘되라고 좋은일만 있어라고 축하하러 시간 내서 가는거임

그런데 그릇 안 내어주는건 비닐에 음식내오는거랑 똑같이 느끼는사람이있을수도있고 그런사람이 이상한건아님

프라이버시는 내가 주제에 벗어난 말한거같아 미안해

아니아니 미안할게 뭐있냐 자기생각 끄적거리는곳인데 뭘

친구면 꼬투리잡으면서 병신 못배운거 티낸다고 같이 깔깔거릴듯 하지만 불편해서 한말은 아니고 그냥 웃자고 하는거ㅋㅋㅋㅋ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