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런이야기에서 나오는 친척새끼들은 뭐하는 새끼들이냐진짜 내가 다 열불나네

에휴 딱하다..

싫을 수 있고 그게 당연할 수도 있지만

겉으로 티는 내지 말아야지. 에휴 참

비슷한 예로

공익나왔다고 뚱뚱하고던파하는정신병자 취급당하는거 존나 서러워.

일하다 디스크터져서 공익다녀온건디..

물론 현역친구들 억지로 끌려가서 우리를 위해 청춘희생해준거 항상고맙게 생각하는데

현역들 사이에서 나 공익나왔다하면

국가공인장애인새끼라고 할때 가슴아픔

수영장 가면

선출이었던 여성 수영 강사분들 중에 통통한 경우가 더러있음

이분들은 진짜 근육이 살(지방 아님)로 된 경우인데

(아예 운동을 안하는건 아니라서 잘 안빠진다고 하더라)

막상 수영하는거 보면 진짜 잘함

처음에 통통한거 보고 반신반의 했다가, 수영하는거 보고 놀람

역시 선출은 선출이네 이 말이 자동으로 나오더라...

지하철 맞은편 자리에 뚱녀에 표정도 안좋은 여자가 폰들고 있으면 촬영하는건가 싶어서 무섭다

주작만화아님? 살인범이 왜 잡기힘든 사람을 잡음

혐오의 시대

뚱뚱한거로 욕먹기 싫으면 살 빼라고는 안 할테니까 최소한 여름에는 밖에 쳐나오지마라 민폐니까

나쁘게 보는건 아닌데, 운동 하다 안한 사람들 전부 살이 찐다는 듯 표현한 처음 몇줄부터 거름... 안 그런 사람들, 관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디 내가 본 바로는

이미지 메이킹을 좆같이 하니까 그렇지

옛날 뚱녀 이미지 : 그래도 성격은 착하겠지..

지금 : 메갈

그러니까 앞으론 씹덕, 파오후, 공익이라고 욕하는 쉐리들은 머가리 박고 반성하고 잇어라

솔직히저건 작년메타고올해는 화장안하고 숏컷인걸로 구분하지않나

궁금한건

그래.. 뚱뚱한걸 어떤 이유를 찾아서 합리화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봐.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단순히 마르다고, 뚱뚱하다고, 못생겼다고 욕을 하는걸 왜 피해자한테서 이유를 찾는가 모르겠다.

게으르든 게으르지 않든 누굴 욕할 권리는 어느 누구의 손에도 쥐어주진 않았을텐데.

아니 운동해서 살빼야겠다는 생각을 왜 못 하지? 의지 박약인가? 내 얘기를 하자면 난 존나 개씹멸치였다. 먹어도 절대 안찌는 스타일. 많이 먹어봤자 똥만 오질라게 싸재끼는 그런 애들 있잖아. 내가 그걸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아냐? 4시간 마다 무조건 밥 챙겨먹었다. 하루 5~6끼씩 말이야. 존나 꾸역꾸역 쳐먹다가 입 맛이 없으면 물에 밥 말아서라도 무조건 챙겨먹었지. 근데 먹기만 하면 똥만 많이 싸게 되잖아. 그래서 하루에 3~4시간 씩 웨이트 트레이닝 미친 듯이 함. 그 때가 고 3이었는데. 입시 이딴거 다 포기했음. 부모님께도 말씀드려서 좋은 대학 가기 전에 내 자존감이 먼저 무너져서 살지 못 할거 같다고. 난 공부 보다 지금 내 체질 개선하는게 시급한거 같다고. 그러니까 부모님이 학교에 전화해서 야자 빼주고 운동 하라고 하시더라. 키가 180에 몸무게는 50 후반대였는데 중간 중간에 몸무게 절대 측정 안하고 1달에 한번씩만 측정해봄. 얘들아. 1달에 4~5킬로그램씩 막 늘어날 때 내 기분이 진짜 어땟을꺼 같냐. 진심으로 세상이 내 것만 같았다. 결국엔 체중 80까지 딱 찍음. 몸매? 시발 20년이 지난 지금도 주변 사람들이 와~ XX씨 몸 진짜 단단해보이고 좋네~ 무슨 운동해? 이 소리 듣는다. 당시엔 어땟을꺼 같냐. 물론 그렇게 10년 정도 꾸준히 운동하다가 너무 하드 트레이닝만 해대서 허리 나가고 운동 그만두긴 했지만, 내 삶에 있어서 그 때 당시 노력만큼은 정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돼지들? 운동해서 살 빼라. 멸치들? 마찬가지로 운동해서 근육량을 늘려라. 쉬발 해보니까 다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