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아님?

김밥천국 같은 분식집은 메뉴 겁내 많긴 하잖어 25개 가능할거 같은디...우리집 앞 김천도 메뉴 그정도 되더라

일회용은 안쓰신다

김천은 볶음밥 라면 돈까스 분식빼고는 거진 봉지까서 끓이는거임

그런 조리법 백종원이 좋아할려나?

좋아하건말건 성공해서 잘 자리잡은 프랜차이즈인데 그사람이 신경쓸일이 있나 싶은데

김천 방식의 ‘조리법’을 좋아할까 물어본거지 ‘김천’을 물어본게 아니양..

예를들어 골목식당나오는 음식점 사장이 김천방식으로 조리를 하면

좋아할까 욕할까 궁금하네 정도?

가격과 회전률을 보고 판단하지 않을까 싶은데

속이고 파는게 아니고서야 우리도 김천가서 재료 일일히 뽂아다가 내는줄 알고 가서 사는것도 아니고 엄연히 업소용으로 나오는 물건인데 뭐

개인으로서는 미식가적인 면모는 있지만 내가 받은 인상은 사업가로 모습 보일때는 또 칼같이 다르단거같음

한식대첩보면 배경지식이건 사전공부를 했건 정보 준비해서 오는거보면 막걸리도 정통막걸리를 몰라서 그런건 아닌거같어 걍 대중취향에 아니라는거지

전에 생태탕인가 거기 할때만 좀 무너진거 같던데 너무 좋은데 이맛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져서 안타깝다고

분식점, 점심밥집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대략 홀테이블 3개당 조리사 1명이라고 보면 될듯.

테이블 20개 넘는곳은 주방도 존나 헬이더라. 근데 음식 존나 빨리나옴

혹시 어머니 분신술 쓰심?

우리동네만 그런건가 모르겠지만 아무리 조그만 분식집 가도 최소 2~3명은 있더라 그리고 그중에 한 분은 김밥, 주먹밥류 맡아서 하시고

김밥이 간단한듯해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니까,

울 동네 재개발 전때 할마시 혼자서 장사하셨는데 캐리하더라. 게다가 국민학교랑 아파트 중간 길목이라 하교시간대는 풀테이블이었음.

지하철 역사앞 처마빌린 분식집도 솔큐인데 밀린다는 느낌이없었어

ㄹㅇ.. 존나게 바쁜 치킨집에서 나랑 친구랑 둘이 서빙이였는데 개씨발이더라 진짜

오또캐드는 R13할때가 좋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