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만화 최강합체 믹스마스터도 조합장이로 바꾸자그래라

그런 거 같음ㅋㅋㅋ 비슷한 사례로 반려동물, 장애우 같은 것도 있지. 사실 그냥 애완동물 장애인이라 써도 하등 지장 없는데 굳이 없던 단어 창조함. 근데 장애우는 장애인들 본인도 거부하는 단어라는 게 함정. 나이 차이 나거나 잘 모르는 사이에도 죄다 친구가 죄는 꼴이니 ㅋ

자승자박 빌런

심지어 믹스가 제대로 된 영어도 아니지. 잡종을 얘기하려면 믹스가 아니라 하이브리드라고 써야 맞는데 말이야.

전혀 딴 이야기지만 그 하이브리드를 잡종이라고 번역하자니 어감이 진지한 스토리라인에 어울리지 않게 웃기게 되는 바람에 혼종이라는 단어를 창시(!)한 블리자드 번역팀에게 위로의 박수를.

아 그 스타 혼종이 영어론 하이브리드였음? 확실히 괜춘한 번역이네. 얘넨 서리한 때부터 현지화 번역 능력 하나는 알아줌.

뭐 어차피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하이브리드는 해당 세계관의 고유개념이니까. 그 고유개념에 걸맞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냈다고 해도 문제될 건 없어.

빡머가리같아서 설명해줌

잡종견이라는 명칭에서 '잡종'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되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가치중립적인 단어인'믹스'로 대체해서 사용하는거임

그리고 '견종'이라는건 애초에 있지도않은걸 졷간들이 지 편하자고 만들어낸 개념이기때문에 '잡종'이라는 단어도 말이 안됨


개인적으로 난 똥개라고 부른다

믹스가 어째서 가치중립적이지? 믹스는 무정물을 뒤섞어놓는다는 어감을 가져. 개를 상품으로 보겠다는 가치가 매우 충만한 단어다.
심지어 믹스는 순혈종이라는 개념을 적극적으로 긍정하고 그 혈통을 섞었다는 가치판단도 있지.

위에서도 말했지만 순혈종이라는 개념에 대응하는 영어 단어는 믹스가 아니라 하이브리드hybrid야.

잡종보다는 훨씬 가치중립적이지


니 논리대로면 하이브리드도 부정적인 가치인 말이라고 우길수있음

믹스라는 단어는 잡종보다 훨씬 더 가치편파적이야. 어떤 의도를 가지고 최근에 만들어낸(믹스 말고 믹스견이라는 단어 말이지만) 단어잖아.
잡종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옛날부터 사용해 왔기 때문에 가치가 희석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애초에 하이브리드는 아주 예전부터 사람에게도 사용되어 왔어. 그 미친 순혈주의가 사람에게도 있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리고 순혈주의가 우생학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통해 배척된 이후 하이브리드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이 바뀌었어.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낸 믹스견이라는 국적불명 정체불명의 단어보다 훨씬 더 많은 "사용례"가 있는 단어라는 이야기지.

사회언어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이는 듯 한데,
어떤 단어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그냥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단상을 끄집어내는 게 아니라
해당 단어가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잡종도 엄연히 말하면 가치중립적인 단어임
테러리스트도 가치중립적인 단어고 그런데 사람들이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면 노발대발하잖아?

길게 말할필요도 없이 사람들이 잡-종이라는 단어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믹스는 유한태도를 가지고있으니 믹스로 대체해서 쓰는건데 언어사용에 좆꼰대 마인드 가지고있네

잡종이라는 한자어에 대한 어감은 위에서 별로 좋지 않다고 인정한 바 있다.
내 말은 믹스견이라는 도긴개긴인데다 국적불명인 괴상한 말을 만드는 것에 대한 반감을 이야기한 거지.
애초에 내가 지적한 건 믹스라는 단어가 전혀 가치중립적이지 않다는 지적일 뿐이었다. 잡종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한마디밖에 안했어.
"믹스라는 단어는 잡종보다 훨씬 더 가치편파적이야"라는 단 한마디.
그리고 실제로 영미권에서 하이브리드라는 단어가 갖는 이미지는 한자어 잡종과는 달라. 그걸 모르면서 우기면 쓰나.

믹스견이라는 단어가 가치중립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대한 논리적 반박을 못하니까 그냥 남더러 좆꼰대라고 비꼬기나 하는 것 보니
댓글다는 사람 수준도 알만하네.

잡종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옛날부터 사용해 왔기 때문에 가치가 희석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아 이거 한마디 더 하긴 했다. 그리고 사실 가치가 많이 "희석"된 것까진 사실이잖아? 희석돼서 부정적 어감이 없어졌단 말은 안 했어.

믹스라는 단어가 잡종보다 훨씬 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있는건 사실인건 맞는데
걍 인정하면 될걸

믹스도 사실 가치중립적인 단어가 아니다 피장파장으로 끌고 나가는건 ㄹㅇ 덜떨어져 보인다

하이브리드도 그렇게 우기면 가치중립적이라고 할수없는데

믹스는 안 우겨도 상업적 의도가 매우 뚜렷하고 하이브리드는 원래 그런 때 사용하던 단어라 기껏해야 "우겨야"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다.
이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

애초에 믹스견이라는 용어는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냥 이미지 자체가 없는 거라고.
장애우라는 말이 처음에 일반대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나 생각해 보라고.

그땐 장애인 이라는 단어가 대중에게 이미지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어쩌고 해서 대체용어를 만들자 그랬던 거잖아. 잡종이랑 다를 바 없어.
누군가는 그거랑 그거랑 다르다고 막 우기고 있지만 말이지.

"사실인건 맞는데"? 누가 그게 사실이래? 본인 뇌 속에서 맞으면 다 사실임?

나온지 얼마안된 단어라 이미지가 없는거라고?ㅋㅋㅋ

애초에 혼혈이 영어로

mixed-race 인데

"믹스가 어째서 가치중립적이지? 믹스는 무정물을 뒤섞어놓는다는 어감을 가져. 개를 상품으로 보겠다는 가치가 매우 충만한 단어다.
심지어 믹스는 순혈종이라는 개념을 적극적으로 긍정하고 그 혈통을 섞었다는 가치판단도 있지."

이딴소리하는거부터 저능아같음 ㄹㅇ

mixed-race
adjective UK /ˌmɪkstˈreɪs/ US /ˌmɪkstˈreɪs/
A mixed-race person has parents of different races (= the groups that people are divided into according to their physical characteristics).
involving people of different races:
mixed-race marriages
(Cambridge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 Thesaurus의 “mixed-race” 정의 © Cambridge University Press)

캠브리지대학 찾아가서 가치편파적인 믹스드레이스 쓰지말고 하이브리드레이스로 바꿔라고 우기지 그러냐?

설명 자체는 좋은데 굳이 빡머가리라고 남을 까내리고 시작하려는 근성은 잘 이해가 안 간다만 일단 재반론해줌.

니가 말하듯 단어에 부정정 의미가 내포되었다는 어거지스러운 발상에서 탄생해서 멀쩡히 잘 쓰이던 단어 밀어내려 한 게 위에서 언급한 장애우와 반려동물이다.
사실 장애인과 애완동물이란 말 자체엔 하등 문제가 없어. 근데 장애인은 너무 폄하하는 표현 같고 애완동물은 놀 완 자가 들어가서 장난감 취급 같다고 불편빌런들이 억지부려서 만들어낸 게 장애우 반려동물인데, 막상 웃긴 게 장애우는 장애인들 본인도 싫어하는 표현이고 그냥 장애인이란 단어 써 주길 바람. 장애인이란 말 자체는 그냥 장애를 가진 사람이란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다만 장애인과 대비되는 단어로 일반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을 써 주길 원하지. 일반인이라 하면 그 반대어는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고 그건 괜히 특별취급 하는 느낌이니까.

그리도 반려동물은 유감스럽게도 동물들에게 의사소통을 할 능력이 없어 장애우 케이스처럼 사장되진 않고 정착해가는 분위긴데, 내 생각엔 이것도 동물들한테 물어볼 수 있다고 보면 별로 좋아할 것 같진 않음. 그냥 아무 생각 없겠지. 사실 걔들은 맛난 거 하나 더 주길 바라지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라 불러주길 바라겠음?

무튼 결론은 단어를 바꿔서 쓰는 것 자체는 이해하는 데 굳이 원래 쓰던 멀쩡한 단어를 부정적이라고 낙인찍을 필요까진 없단 얘기임

장애우 반려동물은 니말대로 불편충들이 지나친거 맞는데

잡종견은 솔직히 바꿀만함
학술적 의미가 어떻든 잡종이 거의 준비속어나 다름없이 쓰여지기때문에 혼혈인 비하용어 였기도하고

아니 이 병신들 믹스, 잡종 <- 이거 위에서 어떤 게이가 휴대폰, 휴대전화기 예로 이미 종결 지었구만.
믹스가 어쩌니 하이브리드니 의미가 가치중립적이니 편파적이니 사공이 많아서 그런가 존나 산으로 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씹
추하니까 다들 그만 좀 하자 ㅎ

이 사람은 포인트를 이해를 못하네. 믹스 라는 단어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따지고 있는 사람한테 휴대폰 이야기를 왜 꺼내?

예컨대 믹스견 대신 하이브리드견 이라고 했으면 나는 안 따졌을거야.

어떤 이야기에 끼어들고 싶으면 독해력부터 좀 기르고 와라.

아니 애초에 첫댓단놈이 믹스견<-> 잡종견 영어랑 한자 왜 섞어쓰냐고 어그로 끈거에서 시작한거 안보임?
본인이 그 아래 직접 휴대폰 어쩌구 예시 들었다가 휴대폰도 휴대 + 폰 인데 내로남불 하냐고 하니까 머쓱하게 인정하고 끝났구만 뭘 추하게 이어들 가시나 ㅋㅋ

시작이야 어쨌든 논점은 이미 다른 방향으로 전환된 지가 언젠데 지금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게 누구?

뭘종결이야 저능아새끼라 이게 외래어 사용 여부에 대한 논쟁인줄아는건가

아닌거 같으니까

병 이 아닐뿐이지 그런것도 근친혼이 만든 유전적 결함임

맞음 계속해서 소형견으로 만들기 위해 그렇게 근친혼을 했을테니...

백호처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모른다기 보다는 자칭 애견인이란 작자들이 애써 부정하는 사실이지
누가 봐도 잘못된 행동 같은데 자기들이 원하는 개는 이쁘게 개량된 '순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