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연장으로 생각해봐.

문제 답쓰는데 ㅋㅋㅋ 대화의연장 ...그래 이해하도록 생각해볼께

대상이 초등학교 저학년이잖아.
저땐 단순하게 문제의 답안을 작성한단 개념이 아님.
문제 자체에 교사를 대입해서 답을 하는거야.

요즘 저런식으로 쓰는구나..
댓보니 그럴수도있다는 생각을했어
근데 좀 별로인거같다 저렇게 하고있다는게 내머리속으로는 이해가안되네
그냥 밑에 ~게 풀었구나 ~게 풀렴 이라고 그냥적어주면되는건데 ..
슬기로운생활 과목이랑 같이 병행하는건가

컨셉이지만 존나 빡친다

이런반응 나오는거보면 8할은 마스터한거같다
잠입하러간다

보로로롱은 뭐냐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피어가 합성됨

점점 강해지는것같다..
싱크로율 높은게 진공작전 들어가면 딱일듯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파, 북파 공작은 들어봤어도 메파 공작은 처음이네 캬....

곱셈을 똑같은거 몇번더한다 이런논리로 배우는데 저게맞지. 참고로 난 아직도 곱셈 순서바꿔도 답이같은거 "직관"적으로는 이해안간다

문제 순서대로
5마리가있고 각각다리가6개인데
5x6이 왜 틀리죠?
다리6개짜리개미가 5마리있는거나
똑같은건데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마셈

자 곱셈할때 우리가하는 첫 생각이자 대부분의 교재에서 가르치는 곱셈법은 보통 사과3개씩 든 봉지가 4개있어 몇개일까 이런식이야
그럼 아 사과3개에다가 봉지가 4개니 4번더하면되겠구나!
3+3+3+3이니까 3x4 일케가잖아

봉지가 4개고 사과가 3개니까
4+4+4 이런개념으로 가기엔 직관적인이해가어려워

너가생각하는개념은 곱셈을 이미알고 교환법칙을 알기에 그런거지 덧셈개념을 바탕으로 덧셈을 배우는아이에게
저게
6+6+6+6+6이 아닌
5+5+5+5+5+5 라는걸 어떻게설명할래

각 다리에 번호매기고 1번다리5개 2번다리5개 이런식으로 풀수도 있는거아님? 애초에 틀린 방식도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풀었다고 오답처리하는게 말이된다고생각함?

니 말대로 덧셈 배우는 아이한테는 직관성이 떨어질수있음
근데 모든아이들이 똑같냐? 다르게 푸는 아이가 나올수도있는거임 그게 창의성이라고 생각하고 저걸 오답처리하는건 그냥 생각이 없는거임

맞아 그렇게 다리하나하나 번호메겨서 삥둘러서 풀은거라고 주장하면 맞게해줘야되는데 애가 그렇게 풀은건지도 의문이고 부모님말투보면 곱셈은 "당연히"바꿔도 맞는거아냐? 이런 뉘앙스라서ㅋㅋ

그건 니말이 맞는거같음
그래도 오답처리는 잘못된거임 오답처리된 시험지 받는 순간 정말 번거롭게 번호매겨푼애는 자기가 틀렷다고 생각할수도있는거니까 위처럼 세모를 하던지 따로 불러서 풀이를 물어보던지 했어야된다고 생각함

우선 곱셈에서 배우는게 a*b면은
a를 b번더한다 이렇게 배우는거알고있지?
그래서 곱셈교환도모르는 처음배우는
학생에게5*6과 6*5가 다르게 다가오기에 교사가 쫌 깐깐하지만 FM대로 교과서개념 커리로 가면 저렇게 해야된다생각해

5X6과 6X5를 너의 입장에선 '당연하겠지만'
교환 법칙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알수 없는게 당연한거다.

너가 당연하다 생각하는건
'구구단을 외워서'그런거고

그 교환법칙을 이해하기위해 인류는 수백년을 투자했어
직관의 영역이 아냐

이걸 직관으로 이해하고 정리할수 있으면
가우스 오일러가 되는거고

댓글 달거면 위에거 다 읽고 달아라
저 문제에서 6*5만이 정답이 될수있다고 단언할수가 없는데
다른 방식으로 풀었다고 오답처리하는게 잘못된거지
이미 끝난 얘기가지고 또 댓글달고 있네

저 나이대 애들 머리가슴배 다리는 6개 곤충 배운다.
교육은 허술하게 만들어진게 아니라고

위에 단거처럼 인정함 저 나이대 애들에게는 직관성이 떨어질수 있다고 말햇음
저 애가 어떤방식으로 풀었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오답처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저 애가 니가 말하듯이 제2의 가우스일수도있다는 가능성은?
그냥 저나이대 애들은 곤충이 뭔지배우고 다리가 6개니까 6*5로 계산하는것만 맞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거아니냐?
저건 직접불러서 풀이방법을 물어봤어야 되는거임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세모 표시를 하거나

1. 불러서 물어본다.
그 어느나라 교육도 그렇게 못한다.
예산과 인원에 한계가 있으니까
그래서 영재교육을하는거다.
나도 강남구청 영재교육 센터서 면접도 봤고
저런 영재 키우는 시스템도 있기는해.

2.아마 교환법칙을 아는 학생이면 저기서 답을 저렇게 쓰기보단 선생님께 5X6과 6X5에 대해 왜 같은지를 발견하고 반복성을 질문하지 않았을까?

나도 자연수 1부터 일정수까지의 합을 만드는 식 혼자 생각했고 그거 질문했더니 영재센터 시험보게 해주셨어
시스템은 다있다.

1.쉬는시간에 잠깐불러서 물어보는게 예산과 인원에 한계가 느껴질 정도의 업무임?
요즘은 초등학교 한반에 많아야 30명일텐데?

2.그건 너의 경우이고 이 경우도 똑같다고 확신할순없음
시스템이 존재한다고해서 시스템에만 맞게 세상이 굴러가는건 아님

니가 하고 싶은말은 이해했음

초2 교육수준에서 6*5의 결론에 도달하는게 합당하고 자연스럽다는거 근데 나는 그외의 가능성을 아예 무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처음 답글단 댓글은 내가 좀 이상하게 적은거 같긴함 오해할만하긴함

어짜피 총량을 구하는 문제 자체잖아.
선후 관계는 중요한게 아니지.

사실 답만 보면 맞았다고해야되는데 풀이과정이 초딩2학년에게 맞냐는거지

여기 애들도 대부분 그냥 곱셈이 교환법칙되니까 5x6이라
맞다생각할 것 같은데 교환법칙을 저때 안배우거든
저걸 5+5+5+5+5+5로 2학년애들한테 설명가능해?
교사가 융통성없긴한데 커리큘럼 그대로 FM대로하면 저게맞다고봄

융통성 없는건 동의함.

근데 문제 자체에 교환법칙을 사용하지 말라는 제한조건도 없는게 문제 아니야?

미적 시험 볼때 로피탈 정리 쓰면 틀리게 하는거랑 같은 의미인듯

5마리가 있는데 다리가 6개 씩 있네? 이렇게 생각하면 과정도 맞는데요

문제가 "다리가 6개인 개미가 5마리가 있습니다. 라고 1문장이였으면 모르는데
"개미 한 마리의 다리는 6개입니다. 개미 5마리의 다리는 총 몇개 일까요?" 에서 문제는 개미 5마리의 다리는 총 몇개? 가 되니까
개미가 5마리가 있다. >> 이때, 개미 한마리 다리는 6개다. 이런식으로 생각할 여지를 남겨놓은거고 문제상 틀리다고할 문제가아님

그리고 내가 이해가 안되는게 저 애가 머리가 좋아서 곱셈을 배우고 시험을 볼 단계까지 공부할때 그걸 다 이해한경우일 수도있고
선행학습한 경우일수도있는데 왜 학습률에서 앞서가는 학생을 "넌 초등2학년 평균에 맞지않는 풀이를 하는구나. 2학년에 맞게 생각하렴" 하고 끌어내리는거잖아. 천재죽이기를 장려하는건가?
애초에 1번답도 난 세모주고싶은게 "4X9= 36이라 알았습니다." 가 아니라 "4개가 든 상자가 9개가 있으므로" 라는 말이 답이라고 생각함
수학을 무조건 기호로만 표시하려는것도아니고 서로 약속했다고 저렇게 쓰다보면 이해못한 애들도 외워서 저렇게 생각함
왜 저게 4x9=36이 이유인지 바로 설명 못하는 경우라면 바로 가르쳐줘야될텐데 거의 주입식 교육이잖음

윗 문제도 틀렸다고 했으면 인정하는데 위에 있는 건 맞다고 했으니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