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손발묶인 인간은 탓하는거 아니다 정 책임지길 원한다면 학교에서 양아치다 싶으면 바로 퇴학처리 + 교내 접근금지때릴 권한은 있어야지

아니 내가 뭘 잘못 한 거지?
나는 학교가 뭘 했길래 애가 저 모양이냐고 탓하는 게 아니야.
이런 상황이 되었으니 학교도 사과나 반성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지.

장x 여중으로 알고있는데, 아까 기사보니까 그쪽학생이면 택시승차거부에, 관계없는학생이 길가다가 행인에게 뺨맞고 그랬다더라.
정작 그 가해자는 학교출석일수도 엄청낮아서 대안학교로 넘기는 과정이였다고함 ㅇㅇ. 학교에 책임을 묻기엔 조금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음

학교가 개개인의 인성을 케어해주기는 너무나도 벅참 솔직히 나는 그 사람의 인성은 밥상머리 교육에서 나온다고 생각함 아무리 바빠도 가족끼리 같이 밥 한번 못먹고 대화를 못하겠음? 다 집안환경에서 나오는거야

ㅇㅈㅇㅈ

이 새낀 뭐라는거냐

우리 시민들의 분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진짜 이번생 망했다 평가할정도로 힘드실텐데
아버지입장이 얼마나 죽고싶을까...

케바케인듯..
전역하고 복학하기전에 학원에서 수학강사할 때 있었던 일인데 중3 A학교반 새기들이 집에다가는 학원간다고 구라치고 피방가서 쳐놀고 있다가 걸림. 그래서 원장님한테 야단맞았는데 강의실로 돌아오자마자 원장님 욕을 아주 찰지게 하더라. 내가 분명 지들 앞에 있는데도. 그래서 그대로 책상걷어차서 애 뒤로 엎어버렸음. 소리가 꽤 커서 원장님이랑 다른 선생님들도 뭔 일인가 싶어서 오셨고 자초지정 설명했음. 그리고 어찌됐든 애들한테 손대긴했으니 원장님이 직접 걔들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는데 뭐 별 탈 없더라.

다 그렇다는건 아님 그리고 시바 학원은 부모들이 돈내서 보내는 곳인데 빠졌다고 욕처먹으면 당연히 부모들도 수긍하지

교육과 돈 중에서 돈을 선택했으니 죄가 있는거지

가족을 위해서 버는건데 우쩌냐 난 애새끼들 잘못은 무조건 애새끼 잘못이 가장 크다고봄.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버는 것과 가족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하는 것 중에서 어떤게 더 중요할까?
난 후자라고 본다.
아무리 현대사회가 악인이 더 득세하는 사회라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고 살아서는 안되지. 아예 안 끼치고 살수는 없겠지만 되도록이면 안 끼치고 살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학교에서 뭔짓 하고 다니는지 어떻게 알어. 통찰력 뛰어난 부모 아닌이상 사건 터지기 전까진 재 요즘 왜이리 까칠해 정도일텐데

그게 관심이 없는거지.
애보다 돈을 더 중요시한 결과이고 말야

이딴 쓰레기같은 감성팔이에 넘어가지 맙시다

부모가 정상적으로 키웟다면 애새끼가 저랫겟냐고 보고배운게 저런거라 그런거지 인과응보임

법에 없는 죄라고 해서 그게 잘못한게 아닌거라는 것도 틀린 말이지
얼마 전에 옥상에서 벽돌 던져서 캣맘 죽인거, 걔는 무죄인데 그럼 걔가 잘못한게 아님?
민사소송으로는 받아낼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 캣맘 사망사건만 해도 민사소송 건다고 해서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니?

개정과 관리가 너무 더디게 이루어지니까, 그동안 피해자가 이렇게 계속 생기니까 국민이 직접 행동하는거구 말야
전 대통령은 왜 탄핵됐다고 생각하니? 니 말대로 법을 집행해서 탄핵된 것도 있지만 그 법을 집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행동하는 국민이 있어서야.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소년법 처벌 규정 개정을 논의할거라고 뉴스에 나오더라?? 그게 왜 갑자기 개정논의가 이루어지겠니?? 국민들이 아무 행동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과연 논의할까?? 난 절대로 안한다고 본다. 지금까지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고, 이번 사건은 운이 좋게 언론에 크게 부각된거야. 그 전에도 충분히 많은 피해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왜 지금까지 논의 안하다가 갑자기 하겠니?? 사람들이 움직이니까 논의 하는거 아니겠어?

전대통령 탄핵때는 국민의 움직임이 상당히 아름다운 방향으로만 흘러갔다. 전혀 폭력적이지 않았지.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말야. 하지만 모든 움직임이 항상 그렇게 아름다운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을까?? 난 불가능하다고 본다. 선진국도 우리나라의 시위를 보고 배워야 한다는 마당에, 얼마나 더 엣헴거리며 선비질 하길 바라는건지 궁금할 따름이다.

너한테 선비라고 말한게 아니라, 국민이 언제까지 선비처럼 수염 쓰다듬고 엣헴거리며 매번 촛불시위같은 평화로운 시위만 해야하냐는거다. 시위나 움직임은 때론 과격할수도 있는거고, 유머나 해학이, 혹은 조롱이나 예술이 들어갈수도 있는거다. 국민이 선비뿐만 아니라 망나니나 광대가 될수도 있다는거지

그리고, 부모가 잘못 교육한게 아니라면 소년법의 필요도 없어지는거 아닌가??
부모가 잘못 교육하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부모는 잘 교육했는데 가해자 본인의 선택으로 삐뚤어졌다는거다. 그렇다면 모든 책임은 가해자 본인에게 있다는거고, 그러면 굳이 왜 보호를 해야 함? 자신의 선택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