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으면 기차칸 안에 사람있는거 싫으니까 전부 예매해도되는거지? 대기업들 왜 여태 욕먹으셨을까

수량이 제한되어 있는 재화가 있을때, 그 재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더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돈을 많이 썼다는 이유로 그 재화를 더 많이 차지하는 행위가 용납될 수 있나?
예컨데, 수도권에 집들이 제한되어 있을때, 어떤 대기업회장이 주변 이웃 눈치안보고 편하게 살고 싶어서 서울 시내 집들을 싹 다 사버리는 것도 돈이 있으니 용납할 수 있는 행동인가?
개드리퍼들이 돈이 많은 쪽에 속한다면 옹호할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면 본인들의 현재 위치를 돌아봐야할듯

인성 존나 각박하네 새끼들 ㅋㅋ 헬조선새끼들답다

이용자 개개인을 저울질 할 수 없다고해서

최소한만 쓰고 최대한 타인의 이용을 배려해주는게 맞다는 일반명제를 포기할 이유는 못됨

얼마를 사던 뭔상관이냐는 놈들은 ㅋㅋ
돈있는 새끼들이 매너없이 돈으로만 해결보면
어떨런지 모르는 무식자랑밖에 안되는거 ㅋㅋ

다시말하는데 양심도 지능임

인당 매수제한은 암표방지용 아냐?

오늘은 여기가 콜로세움인가?

아니 기차가 공공잰데 기차좌석까지 공공잰줄 아는분들이 있네. 그래서 저분이 입석까지 막았냐? 좌석이 공공재면 비지니스칸이 왜있는지 생각좀; 그리고 좌석 여러개예매하는 상황은 급박한 예매환경이 아니라고 백번얘기하고 변수는 싹다무시하고 양심에 배려에 사람 인성까지 논하네. 시스템을 비판하라고 제발ㅋ

그 1인 12매라는건 한사람이 가족몫까지 같이 예매할수 있도록 한 숫자임 머저리같이 한명이 12개 자리 다차지해도 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대가리가 달려있는건가 의심스러운 발언이네

그리고 자본주의가 도의적,인도적인 사회적 윤리를 해쳐도 되는 증거는 되지 않음. 그럼 보석금없는 구속은 왜있겠냐

자리 주인이 잘못했다는 사람들은 그럼 뭐든 남으면 다 양보해 줘야함? ㅋㅋ

그럼 님네 부랄 두쪽도 쓸 일 없는데 양보 하는게 어떨런지?

그리고 시스템상 문제가 없는데 뭐가 문제냐고 지껄이는 인간들은 최순실 박근혜가 왜 잡혀 들어깄는지를 생각해봐라. 시스템상의 문제가 없는데 부산중학생들은 왜 욕먹고있는지

경제원론 좀 읽고 샌델 책좀 읽었냐? 그냥 아무데나 남발하고 다니네

도덕으로 무언가를 판가름하려면 의도,과정,결과를 다 따져봐야한다.
의도 판별 : 이 경우 여러석을 구매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고 엿을 먹이겠다는 의도보다는 본인들의 필요에 의한것으로 판단됨.
과정 판별 : 정당하게 대가를 치르고 좌석을 구매했고, 권리를 행사함에 있어서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는 하지 않았음.
결과 판별 : 누군가가 해를 입거나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았고, 약간의 말다툼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각자의 치룬 대가대로 혜택을 얻었음.

고로 1인 2석 당사자들이 부도덕하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을 아끼려고 그랬든, 자리가 없어서 그랬든 입석을 구매하고 좌석자리에 앉는거 자체가 좌석자리를 구매했던 고객에 대한 역차별 아닐까요?

가끔 대기업이 돈으로 갑질하는걸 예시로 드는 사람이 있는데, 의도가 애초에 다른걸 비슷하다고 하지맙시다. 공간이 꽉차면 숨이 막혀서 힘든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이 바로 옆에 붙어있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도 있는데 고작 1자리 더 사용한다고 확대해석하면 안 되죠.

근데 진짜로 궁금한게 있는데 좌석버스 2인요금내고 두자리에 앉아도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