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 퀴어축제는 선정적인가?

* 주의 : 동성애자가 아닌 입장에서 서술된 글이며 이 글은 단순 혐오가 아닌 왜?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해설에 가깝습니다.

단순혐오글을 찾는 경우 디시에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0.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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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퍼레이드, 항상 안좋은 쪽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야

그리고 아마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이 퍼레이드를 보고 오히려 강화되었을거고.

내가 일부러 무난한 사진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다들 머리속에 퀴어퍼레이드(이후 퀴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렇게 건전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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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이미지를 많이 떠올렸겠지

커뮤에서는 퀴퍼하면 변태들이 날잡고 변태짓하는 행사로밖에 안보는 경우가 많고

아마 현실에서도 대중들의 생각이 크게 다르진 않을거야

그리고 동시에 이런 의문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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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퀴어축제는 선정적인가?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으나 관심이 없기에 그저 '변태니깐'이라고 결론 내는 경우가 많더라

이러한 의문에 대한 대답과 퀴어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쓴다

또한 단락별로 관점의 차이가 심한 것은 의도된 것임을 미리 밝힌다

하지만 내 생각을 강요하기보다는 읽는 이로 하여금 기존 관점을 부수고 공백을 만들기 위함이며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그것은 이해받을 자격이 있다, 수용받지 못할지언정

1. 퀴어 퍼레이드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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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게이라는 이유로 길가다가 뺨맞는 나라가 많은데 과거에는 더 심했고 미국도 예외는 아니었어

60년대 미국 경찰도 심심하면 근처 게이바 순찰돌다가 '어 이새끼 수상한데 엉덩이에 뭘 숨긴거야~'하면서 경찰서 데려가는거지

조사명목으로 유치장에 며칠 박아두는데 반항하면 바로 공권력으로 몽둥이 찜질하는거고

그러다가 스톤월 게이바를 중심으로 이에 저항하는 흐름이 나타나​

 

'우리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억압받는 것은 잘못되었다! 사회는 우리를 인정하지 않겠지만 우리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식으로 길거리 행진시위가 시작되었고 그게 발전해서 오느날의 퀴퍼로 발전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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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퀴어축제가 왜 퍼레이드 형식으로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거랑 빨개벗고 변태짓하는거랑 뭔 상관임?"

맞아, 동성애를 존중하지만 퀴퍼가 싫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반응이야

이 글의 주제이기도 하지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배경지식이 필요하니깐 조금만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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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퀴어축제는 헐벗고 다니는 노출전략을 쓰는지 알기 위해서는 성해방주의에 대해서 알아야 해

성해방주의가 뭐냐면 '현재의 성관념은 너무 보수적이기에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야

예를 들어 사진의 이쁜 누나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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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영장에서 남자들만 상체를 노출할 수 있어?

성기를 가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여자도 가슴노출이 허용되어야 한다!

여성의 상체노출에 대한 권리를 여성에게 돌려달라!"

논리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잖아?

비슷한 논리로 유럽에 있는 누드비치도 나체로 자연을 즐길 권리로 생각하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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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들 역시 이런 성해방주의에 영향을 받아서 이렇게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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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성끼리의 사랑만 정상이야? 동성끼리의 사랑도 정상이고 우리도 사랑할 권리가 있다!"

다만, 성해방주의 계열이다보니 노출이 자연스럽게 퀴퍼중에 등장하는거고,

대중들에게 '너희는 우리를 부정하겠지만 우리는 여기 이렇게 존재한다'를 알리는거야

헐벗고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하면 대중들이 기억하기에는 쉬울거잖아

따라서 왜 퀴퍼에는 노출이 많지?라는 의문에는 변태라서 그렇구나(x)가 아니고

퀴퍼는 성해방주의 운동이기에 노출이 많다(o)가 이론적으로 정답이야

다만, 성해방주의는 북미나 유럽을 벗어나면 크게 힘이 없는 편이고

특히나 성 엄숙주의로 무장한 한국에서는 개짖는 소리보다 못한 취급이야

혹시 한국이 성 엄숙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폰허브에서 미니디바를 검색해서 즐기도록 해, 할 수 있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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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퀴어 퍼레이드에서 헐벗고 변태짓 하는 이유가

강한 노출로 대중들에게 충격요법을 주면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함이라고?

노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 건 알겠는데 도대체 그걸 하는 목적이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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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를 굳이 퍼레이드 형식으로 그것도 강한 노출을 수단으로 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거야

우리도 이성애자처럼 평범한 사람이에요~ 잘부탁드립니다 :)

우리는 평범하지 않다. 근데 우리같은 사람도 존재한다, 아무리 너희가 우리를 부정한들!

또한 우리는 너희가 정하는 정상이라는 편견에 굴복하지 않겠다

따라서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아라, 그리고 우리가 존재함을 인지하라!

요약하자면 사회적 소수파가 사회편견에 맞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자 하는 자기긍정행위란거야

이러한 자기긍정행위의 수단으로 노출이 선택된 것이고

2. 퀴어 퍼레이드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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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1만 보면 마치 내가 동성애자 협회장 같지만 이제는 관점을 바꿔서 까보자

원래 모르고 까면 혐오고 무식이지만 공부해서 알고 까면 비판이거든?

여기까지 글을 읽었다면 퀴퍼를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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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놈들은 설명이 없다

왜 퀴어들은 도로에서 옷벗고 저럴까?를 알고싶은 사람이

"아, 저사람들은 성해방주의에 입각하여 노출을 통해 소수자끼리 연대하며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는구나!"라고 하겠냐

아니면 "게이는 변태들만 있는지 알았더니 진짜 상종못할 변태들만 있었구나!"라고 하겠냐

당연히 후자로 생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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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전략을 쓸거면 설명이라도 해주던가 아니면 긍정적인 효과라도 내던가

솔직히 저기서 헐벗고 춤추는 동성애자들도 노출의 명분이나 대의를 인지하고 저럴까?

누가 길거리에서 벗고 춤추는데 머리속에 '성해방주의', '연대와 인지, 그리고 자기긍정'을 생각할까

아마 대부분은 그냥 도로에서 우효wwww하면서 변태짓하는 거잖아

내 말이 틀려?

대중들이 마냥 무식해서 퀴퍼 까는게 아니고 동성애 혐오때문에 까는게 아님

왜 벗고 저러는지 납득이 되게 미리 설명을 해주거나 납득시킬 자신없으면 하지를 말아야지

길가다가 저거보면 새벽2시에 디시하다 할카스 보는거랑 동급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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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로, 퀴퍼의 목적이 사회적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럴거면 왜 함?

'어~ 사회가 게이를 악으로 보니깐 진짜 사회악처럼 행동할게~'잖아

옷만 입고 피해자인척 행진하면 pc니 인권이니 온갖 단체들이 도와줄건데

초딩마냥 '섹섹보!'이러고 있으면 그걸 어떻게 도와주냐고...

아니 안했으면 중립포지션에 있을 사람도 반대파로 바꾸는 행진인데 해서 얻을게 통쾌함말고는 없잖아

사회적 편견에 맞선다는 사람들이 대중의 의견은 uneducated의 개짖는 소리로 생각하면

대중들도 성소수자를 차별하지 말라는 소리가 개짖는 소리로밖에 안들린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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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 번째로 성소수자의 전략이 일관성이 없다는거야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 팀국(애플대장)

근데 팀쿡이 자기가 성소수자라고 팬티만 입고 다니지는 않거든?

팀쿡이랑 일하는 사람들도 팀쿡이 게이라서 일하기 불편하지는 않을걸?

왜냐하면 팀국은 '평범'하게 행동하거든

그리고 대부분의 성소수자들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잖아

또 자신들은 그저 성취향이 다른 사람이니 차별하지 말아달라고 하잖아

근데 위에서 이미 말했지만 퀴퍼에서는 평범함을 적극적으로 배격하려고 해

"그래 난 평범하지 않아, 니들이 날 인정하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있어 oh boy~"

하지만 대다수의 성소수자들이 과연 이걸 원할까?

오히려 "내가 성취향은 다를지언정 나도 너와 같은 사람이고 같은 상식을 공유하는 사회구성원이야"를 추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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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퍼에서는 '그래 우리는 이상하다 / 하지만 우리는 존재한다'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존재한다'를 말하고싶은거지만

대중들은 '우리는 이상하다'만을 기억할거야

왜? 도로에서 옷벗고 이상한 짓을 하니깐

평범함을 원했던 대다수의 성소수자에게는 이거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잖아

 

3. 퀴어 퍼레이드에 대한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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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깠으니 이제 반대편에서도 바라보자

원래 싸움나면 때린 쪽이랑 맞은 쪽 모두 이야기는 들어봐야하잖아

난 2단락을 통해서 퀴퍼의 과도한 노출이 역효과만 가져온다고 말했는데

그럼 퀴퍼 운영측은 이걸 몰라서 계속 하는걸까? 아니면 알고도 일부러 하는건가?

실제로는 다음과 같아​

'2018년 퀴어 퍼레이드는 노출전략을 버리고 평범전략으로 선회하였다.

특히 코로나 이후 퀴어 퍼레이드에서 과도한 노출은 사라졌다'

위의 사진을 봐

남자가 요술봉, 여자끼리 뽀뽀, 무지개 깃발

혹시 이 중에서 과도한 노출 및 과도한 애정행각이 있다고 생각해?

물론 남자가 요술봉이라니... 꼬추떼라 혹은 여자끼리 뽀뽀를 보는게 싫을 수는 있어

근데 '과도한'이 있냐는 질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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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기서 또다른 의문이 생겨

운영측에서 과도한 노출과 성적행위를 근절시켰다면 왜 내가,

아니 대중들의 퀴퍼에 대한 인식은 왜 변하지 않았을까

매년 시즌만 되면 뉴스나 커뮤에서 모자이크 떡칠한 사진 들고오던데?

여기에는 3가지 이유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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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1 : 우선 언론과 커뮤의 역효과 때문이야

자극적이지 않은 소식은 사람들이 안보고 봐도 기억도 못해

커뮤에서 '개붕이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게이난교 본 썰' vs '요즘 퀴어 퍼레이드는 건전하던데?'

사람들이 뭘 더보고 뭐가 기억에 더 오래 남을까?

당연히 전자겠지

자극을 추구하는 렉카 특성상 후자는 가져올 이유가 없어

그리고 매년 퀴퍼 시기에 과거에 찍혔던 극혐노출 사진 가져와서 혐오만 충전시키는게 반복되는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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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2 : 그리고 특히 기독교 언론은 좀 심하더라

아니 뭐 기독교가 동성애를 죄악시하는건 이해하고 보기 싫어하는건 알겠어

근데 파블로프의 개마냥 동성애라면 거품무는게 옆에서 보면 좀 웃기단 말이야

그리고 사진을 보면 남자가 헐벗고 있기는 한데 '과도한' 노출이라고 생각해?

물론 나도 남자몸 보기는 싫은데 축제에서 남자가 웃통깐게 뉴스에 박제할 정도로 '과도한'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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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축제같은거 하면 남자들 웃통벗고 노는거 과도한 노출이었냐

씨름축제하면 동네애들부터 성인까지 남자들 샅바하나 입고 씨름하는건 도대체 어떻게 봄?

아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 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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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로 따지면 삼바축제가 최고 아닌가

솔직히 난 삼바축제가 진짜 '과도한' 노출이라고 생각해

근데 이건 또 예술이니깐 넘어가야 되는거겠지?

내가 왜 이렇게 하나하나 트집잡냐면

핑계대지말라는거야

그냥 싫은거라고

퀴퍼에서 과도한 노출을 없애도 그냥 싫은거라고

누군가는 퀴퍼에서 과도한 노출이 싫은 사람도 있었겠지만, 누군가는 과도한 노출이 없어도 그냥 싫은거야

왜? 동성애자가 싫은건데 정장입고 봉사활동을 해도 싫겠지

싫다는데 그거 합리화하려고 변명하지 말고 그냥 싫다고 해

그거 잘못된거 아니니깐

 

 

이유 3 : 그냥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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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동성애자들의 애정행각은 보기싫은게 맞아, 그리고 애초에 '과도한' 애정행각은 안하는게 맞잖아

근데 이성애자가 하면 그냥 애정행각이고 동성애자가 하면 '과도한' 애정행각이 된다는게 문제야

동성애자의 애정행각에 대한 잣대는 이성애자의 것과 비교해서 말도 못하게 엄격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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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젊은 남녀가 길 한복판에서 키스하면 주변에서 어떻게 반응할까

대충 어휴 요즘 젊은 것들은 or 좋을때다 부럽다겠지

근데 젊은 게이가 길 한복판에서 키스하면 주변에서...? 외국이면 바로 주먹 날라왔을거고 한국이라도 따뜻하게 보지는 않겠지

아 혹시 남녀를 떠나서 길거리에서 키스는 너무 과도한 애정행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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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산책하다가 왼쪽 사진을 보면 별 생각 안들거야, 하지만 오른쪽을 보면 뭔가 불편하고 어색하잖아

근데 이런 시각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싶은게 아니야

내가 말하고싶은건 동성애자들의 애정행각은 사소한 것이라도 '과도하게' 보인다는 점이야

왜? 사람들이 싫어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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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딱히 보기좋은건 아니야

하지만 내가 보기싫다고 해서 그것이 금지되어야하는가?는 완전히 다른 문제야

과도한 노출을 제거하고 온전히 사회적 소수자들의 축제 형식으로 자리잡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금지해서는 안 되는거야, 남을 존중하지 못하면 나 역시도 존중받을 권리가 없어지니깐

하지만 그래도 싫다면?

존중은 하는데 그래도 싫은데?

4. 성소수자가 싫은데 그게 내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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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누군가는 성소수자가 그냥 싫을거야 이유? 그냥 싫은데 이유가 어디있어

물론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때리고 집에 불지르고 이런거는 범죄니깐 당연히 잘못된거고

동성애자 면전에 대고 난 당신들이 싫어라고 말하는 것은 범죄는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실례지

근데 우리가 동성애자가 싫다고 했을 때 얼굴에 침뱉고 모욕하는거 아니잖아?

그냥 싫은데 가능하면 티 안내려고 노력하고 개인적으로 친분은 쌓지 않는 정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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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차별하는게 아니고 속으로만 싫어한다면 그건 잘못이 아니야

양심의 사전적 정의가 뭐야?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

사람들이 속으로 어떤 대상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해도 그것을 마음속에만 갖고 있다면 그건 잘못이 아니야

군대에서 '아 다 총으로 쏴 죽여버리고싶다'라고 생각해도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나쁘다고 할 수 없다는거야

결국 동성애자를 놓고 우리는 3가지 접근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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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적극적으로 동성애자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경우(적극적 수용)

B : 소극적으로 동성애자를 이해하나 수용하지는 못하는 경우(소극적 이해 및 혐오)

C : 적극적으로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거부하는 경우(적극적 혐오)

잘은 모르겠지만 동성애자에 대한 입장 역시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하면

A가 15% B가 70% C가 15%로 나올거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B의 소극적 혐오자라는 말이야

근데 혐오라고 해서 대단한 것도 아니야

직장동료라면 같이 일하고 다같이 회식도 하겠지만 단 둘이 술마실 기회는 동성애자에게 없겠지

팀으로서 다같이 으쌰으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을 기회도 적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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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B는 최대한 티 안내려고 노력하겠지만 결국 동성애자는 B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알게 될거야

이때 B가 나쁜 것일까?

B는 최선을 다 했어 근데 그래도 안되는걸 어쩌라고

B는 동성애자를 차별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고 실제로 B는 동성애자를 인간적으로 존중해

하지만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야

그렇다고 동성애자 입장에서 B나 C나 똑같은 혐오주의자다 해버리는 순간

진짜로 많은 B들은 C가 될거야, 소극적 혐오가 적극적 혐오로 바뀔거라고

우리는 B의 소극적 혐오를 유지한 노력에 대해 인정은 해줘야지

5.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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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본인도 동성애자 썩 안좋아하면서 왜 이렇게 시간들여서 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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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쓴 놈 덕분에 빡쳐서 글 썼음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검색 한 5분만 해보면 아는걸 그것조차 안해놓고

그러면서 또 그럴듯하게 글 써서 잘난척이란 잘난척은 다 하고 있다

어떻게 문장 하나하나가 팩트라고는 하나도 없이 그저 혐오와 개소리로만 가득차 있냐...

진짜 글 쓰면서 들어간 디씨 실베보다 더 역한 J.O.A.T 댓글이더라

 

아까 정규분포하면서 A,B,C가 있다고 했는데 이런 애들은 정규분포에 포함조차 안됨

차라리 동성애자 집에 불지르겠다고하면 아 이 사람은 15%의 부류에 속하는 적극적 혐오자구나!라고 파악이 되고

난 동성애자가 그냥 싫어서 싫어요하면 그것조차도 다를지언정 틀린게 아니라고 생각함, 시원하게 불지르고 그냥 감옥 갔다와

근데 저거 쓴 사람은 그냥 틀린거임

다시 말하지만 본인인 동성애 이런거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해라 그거 잘못된 거 아님

제일 악질이 저런식으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거짓된 선동과 혐오만 재생산하는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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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줄요약

1. 퀴어 퍼레이드는 성소수자끼리 서로를 확인하고 자기긍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노출전략을 선택했다

2. 다만 역효과가 너무 크고 성소수자들도 그런 명분을 잘 몰랐기에 18년부로 노출전략은 폐지되었다

3. 성소수자들에 대해 사회대다수는 소극적 이해 및 혐오를 하며 이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4. 적극적 혐오자보다 더 악질은 악의적 선동꾼이다

원본

122개의 댓글

2023.06.14

서울 한복판에서 가죽벨트 차고 리얼 게이바 복장으로 날뛰는거보고 이해가 안갔었고

보x빵 보고 환멸을 느꼈고

그리고 다시 동성애쪽 커뮤에서 퀴어축제에 관한 문제글에 염병하고 조롱하는 댓글이 유출된적 있었는데 그거 보고 걍 관심 끊었음

 

성지향이 사람의 인성을 정하는 척도도 아니고

그 커뮤의 조롱글이 모든 성소수자의 의견을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그냥 염증이 느껴지더라

2
2023.06.14
@Heave

대부분 너처럼 생각할거고 니 잘못 아님. 흡연으로 예시를 들면 대한민국 흡연자들은 흡연권을 주장하기에는 흡연문화가 너무 저질이잖아. 비슷한 논리로 한국의 동성애문화는 권리를 주장하기에는 수준이 너무 낮다. 하지만 글에서도 말했듯이 코로나 이후로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중이기는 함..

6
2023.06.14
@골방철학가

깨진 이미지가 돌아오는데에는 긴 시간이 걸릴거 같음

김조광수 감독 결혼식때만 해도 센스있는 플랜카드 축전에 그걸 본 대중들의 여론도 생각보다 호의적이었는데

얼마 안있다가 터진 퀴어축제가... 내가 말한것들의 나열이었으니 뭐...

 

그래도 성소수자 사회에서 인지하고 수정해나간다는게 다행이긴하네

 

당시에 조롱글도 문제였지만 스톤웰 들먹이며 우매한 민중에게는 충격요법만이 답이다 이런 뉘앙스로 당위성 찾고 다 개인의 자유인데 니들이 뭐라고 개인 행동을 통제하려하냐 하면서 깽판도 많았거든

0
2023.06.14
@Heave

그거는 무식한 애들이

다른 퍼레이드를 차용해서 그럼

 

그리고 그때의 퀴퍼 가 10년 넘게....

0
2023.06.14

옳은말 개추

본문에서 나온 이유 때문에(기레기, 커뮤질 등등) 2023년의 인식 전환이 2003년보다, 1983년보다 그다지 빠른 것 같지 않음. 분명히 정보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내가 경험해본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다양성을 더 존중되고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올 거라고 초등학교 때 배웠는데... 분명 다양성은 늘었지만 그만큼 사회가 분화했고 분화한 사회마다 벽이 높게 올라가는 것 같음

파스타로 비유하자면 기름이랑 물을 섞어 소스를 만드는 유화작용에 필요한 전분이 없는 느낌임

4
2023.06.15

이 글이 개드립을 갔어야 하는데. 내가 퀴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너무 시원하게 잘 긁어주었다

5
2023.06.15
@좇소할인킹

찐개드립 올리면 동성애는 정신병이라는 애들 몰려옴

1
2023.06.15

1. 성소수자의 노출은 당연히 평범한 노출과 다름.

대표적으로 SM같은 특이취향이 있지. 만약에 SM해방을 주장하면서 채찍을 든 채로 나오는 축제가 있다고 해 보자.

과연 노출이 없어도 욕을 안 먹을까? '나 퀴어요' 하면서 노출이나 애정행각을 하는 순간

다수의 질타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임.

 

2. 여전히 퀴어축제에서 섹스관련 담론을 '아주 쉽게 떠들고' 있음. 예전처럼 혐오스러움을 표방하진 않지만

자유로운 성에 대해서 (자기들 딴에는 처절한 몸부림으로) 외치고 있음. 근데 우리 사회가 그런 사회임?

이성애자도 그러자고 하면 욕먹는 세상임. 그리고 당연히 퀴어축제는 그걸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욕을 먹고 있고.

 

3. 그렇다고 해서 성소수자가 정말로 성취향 외에는 일반인과 같은가?

당장 성병의 문제만 봐도 전혀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음. (장애나 질병 여부가 아니라 온전히 타인에게 미치는 효과만 본 것임.)

동성애자들은 자기네 치료비를 떠넘기고 있고, 그리고 그 인식이 기독교계 언론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빨리,

많이 퍼져버린 상태임. 그 상황에서 성소수자를 인정하기는 힘들어질 거임.

 

4. 성소수자만 차별받고 있는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의무는 여러 가지가 있음. 당장 출산만 봐도 그러함. 실제로 딩크 부부들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아니지만 사회로 나가보면 욕 뒤지게 먹음.

동성부부는 이성부부보다 더 적은 일을 할 수밖에 없음. 욕을 먹는 것은 당연한 수순임.

1
2023.06.15
@행정법노트

아직까지 동성애문화의 수준이 너무 낮긴해. 하지만 개선되는게 눈에 보이는데 마냥 탄압할 수는 없어. 개선되는 이슈를 관심있게 지켜봐야지

그리고 성해방주의는 원래 그런거임. 그래서 성엄숙주의인 한국에선 개똥소리 취급받고

난 한국도 폰허브 풀어주면서 동성애자들이 거리애서 sm해방을 외칠 수 잇어야한다고 생각함

2
2023.06.15
@행정법노트

3번은 정말 차별적인 발언이네. 성소수자들은 성별 지향성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당연히 지극히 평범한 그냥 사람들일 뿐이지. 몇몇 튀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정도 비율로 이성애자들 집단에도 있다. 동양인은 피부색 외에는 일반인과 같은가? 라고 하면서 동양인이 갖고있는 어떤 이슈들을 열거하는거랑 같은 수준의 논리임.

 

성병같은 경우도 동성애자들도 똑같이 세금 내는데 왜 떠넘긴다고 생각함? 그럼 암이나 치매 유전자가 없어서 안걸리는 사람들은 담배펴서 폐암 걸리거나 식습관 조절 못해서 위암걸란 사람들 치료비 대주는걸 “치료비를 떠넘긴다” 라고 봐야함?

 

그리고 레즈비언들은 이성애자 커플보다 성병 발병률이 낮은데 너 논리대로라면 레즈비언들이 일반 이성애자들 성병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거 아님?

 

결론적으로 “치료비를 떠넘긴다” 라는 발상은 기저에 동성애자들은 이 사회의 구성원이 아닌 어떤 이질적인 집단이라는 차별적인 시각에서 나오는거임. 이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 여겨지는 “흡연하는 남성/여성“의 폐암 치료비를 건보에서 부담한다고 그걸 흡연충들이 치료비를 떠넘긴다고 생각하진 않잖슴? 그런 차별적 시선을 이겨내려고 그렇게 욕 처먹으면서도 퍼레이드를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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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핑크응가

똑또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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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핑크응가

흡연충들이 당연히 일반인에게 치료비를 떠넘기고 있는 게 맞는데? 심지어 어느 정도의 선천성이 있는 동성애보다 더 악질인데?

 

레즈비언을 예시로 드는데, 첫째로 레즈비언도 게이나 다른 성적 지향과 연대하는 만큼 연대책임이 있고, 그리고 성병만이 비용은 아님. 성병은 어디까지나 예시지.

 

동양인이 가지고 있는 이슈가 있다면, 당연히 동양인으로서 그것을 개선하거나 혹은 동양인의 쓸모를 입증해야 함. 니 말대로면 걍 날로먹으려고 한다는 건데 날로먹는 거를 권장하는 사회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음

1
2023.06.15
@행정법노트

니말대로면 다른 사람 눈에 너는 날로 먹는걸로 비치지 않을지 잘 생각해봐라.

0
2023.06.15
@행정법노트

개인의 습관이나 취향, 실수로 인한 질병이 얼마나 많은줄 아나? 아예 의료보험제를 폐지하라고 그러지?

누가 날로먹음 그들은 보험료 안냄? 의료보험료 대부분 상위 소득자들이 대부분 내고 있는데

니 논리대로면 그럼 평균치 이하 내는 사람들은 다 날로먹고 치료비 전가하는거네?

혐오만 그득그득 해가지고서는 ㅉㅉ

0
2023.06.15
@딱1조만벌게

그래서 그 평균치 이하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어떤데? ㅋㅋㅋ

 

동성애가 그 자체로 그정도만큼의 모멸감을 '당연히' 견뎌야 된다는 논리로 이어지겠네 그럼?ㅋㅋ

0
2023.06.15
@행정법노트

평균치 이하 사람들을 모멸하는건 혐오종자인 너만 그런거고 난 아무 생각 없는데? 뭐든 혐오할 생각만하지, 사회초년생이나, 가정형편 어려운분들 모두 보험료 적게낼텐데 넌 그들을 모멸하나보지?

0
2023.06.15
@딱1조만벌게

나도 별 생각 없는데 이론적으로 그렇단 소리인걸?ㅋㅋ 아니 세간의 인식을 보라니까? 난 내 감정을 말한 적이 없음. 여론에 따른 수순만 말했지

 

당장 흡연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봐. 사회적으로 욕먹고 세금올려도 뭐라 못하고 등등...이런 사회의 경향 자체를 부정한다면 난 할말이 없네~

0
2023.06.15
@행정법노트

애초에 흡연자는 세금을 덜 내는 집단이냐 아니냐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흡연으로인해 발생하는 피해로 사회적으로 매도되는건 그들이 세금을 덜 내고 니 말대로 날먹충이여서가 아님, 흡연충과 동성애자의 보험부담금 문제가 마치 그들만 사회에 비용을 전가하는양 하는 너의 논리가 잘못됐다는 말을 하고있는것임, 너의 논리대로면 결국 자기 취향이나 습관등으로 사회비용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에 분명 너도 포함이 될것임, 그들을 모두 혐오하고 배척하고 날로먹는다고 손가락질하면 결국 스스로 네 얼굴에 침뱉기 하는것일뿐임, 그것이 사회적 비용이고 보험의 목적임, 약자와 함께가며 서로 포용하자는 사회적 약속인것임, 선 그어놓고 난 그쪽편 아니니까 비난해도 된다라는 쓰레기같은 혐오, 거기에 일조하는게 좋음? 단어 한두개 바꿔가면서 프레임 왔다리 갔다리 한다고 니 논리가 완벽해지는게 아님

0
2023.06.15
@딱1조만벌게

너는 지금 "논리적으로 타당함"과 "자신에게 이득이 됨"을 혼동하고 있는거 같네.

 

약자를 포용하는게 사회적 약속이었다고? 그래서 동등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인 적이 있음?

다양성 존중은 현대사회가 돼서야 탄생했음.

인간의 본성으로 생각하지 마

너 논리는 굉장히 빈약함.

0
2023.06.15
@행정법노트

약자포용은 사회보험의 취지를 말하는건데 , 거기에 왜 사회적인식이 어쩌냐를 들이밈?

구성원으로 안받아들여준건 또 뭐임? 스티붕유나 안받아주지 글 읽을줄 모름?

어떻게 하면 시작부터 끝까지 똥인 문장만 내뱉을 수 있음? 재능임?

0
2023.06.15
@딱1조만벌게

아니 그래서 저소득자의 소득을 완전히 고소득자랑 똑같이 맞춰 주냐고요 ㅋㅋㅋ '이정도는 배려해줄 게' 이거 아님?ㅋㅋ

 

의료보험? 아니 그래서 의료보험 수급자들에 대한 인식이 좋냐고요

 

진짜 빡대가리네 ㅋㅋ대가리좀 굴리고 살아라

0
2023.06.15
@행정법노트

실 예로 수급자 인식이 안좋다고 니새끼의 혐오를 정당화함으로 요약되는데 정말 빡대가린 너임 ㅇㅇ 난 수급자들 인식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지도 않음 너나 커뮤사세나 그렇게 생각하겠지 설사 그게 맞더라도 나는 현세태가 이렇다 저렇다가 아니라 약자 혐오는 ‘틀린것’ 이란 말을 하는것임 현실이 똥같아도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아야 하는게 맞는 세상이란 말임. 누가 빡대가리지 개멍청 ㅉㅉ 사회제도는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거라고 실제로 얼마나 부의 재분배가 되고 있냐의 말이 아니라 대가리 똥만찼네 진짜

1
2023.06.15
@딱1조만벌게

당장 틀딱들 모여있는 데 가서 물어보렴^^ 인터넷 커뮤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냉혹하단다^^

 

약자 혐오가 무조건적으로 틀렸다는 것도 그 사상에 대한 혐오란다~ 사회 제도는 보수적이고 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약자를 배려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분수를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는 게 사회학자들의 견해인데 무슨ㅋㅋ 좆도모르는 새끼가 진짜 개깝치네

0
2023.06.15
@행정법노트

걍 뒤지길 권장

0
2023.06.15
@딱1조만벌게

포용력이 모자라시네 ㅋㅋ 사회적 약속좀 지키고 사십쇼 예?ㅋㅋ

1
2023.06.15
@행정법노트

응 너나 니애미는 꼭 본인 습관 잘못으로 병원가면 비보험처리 받길바래 ^^ 술처먹고 병에걸리든

많이 쳐먹어서 비만으로 암을 쳐 걸리든 자세가 ㅈ같아서 허리가 맛탱이 가든, 운동관리 못해서 관절이 빠개지든 꼭 남한테 피해 전가시키지 말고 비보험으로 살으렴 넌 강자라서 약자들 까는거잖아 그치?

0
2023.06.15
@딱1조만벌게

보험하면 안된다는 소리 한 적 없고 비만인에 대한 인식은 동성애자보다 안좋은데 아무말대잔치 하는거 보소 ㅋㅋㅋㅋ 그게 니 수준이야 ㅋㅋ 니같은애들이 진짜로 무지성혐오에 앞장서는 애들이지 ㅋㅋ 주제도 모르고

0
2023.06.15
@행정법노트

뭐래 니논리 고대로 되돌려줬더니 아니라고 발뻄하네 ㅋㅋ 꽁무니 오졋네

물타기 논점흐리기 단어 한두개씩 바꿔가면서 이얘기 했다가 저얘기했다가 ㅋㅋㅋㅋ

걍 뒤져 왜사니 너도 딱 꼬라지보니 사회비용 존나 많이 드는 인생살게 생겻구만 ㅋㅋㅋ 자폭안함?

자기 혐오스러워서 어케삼? ㅋㅋㅋ 사실 동류를 가장 혐오한다던데 최저생계자임? 못배워서 그런거면 내가 미안

초졸인지도 모르고 내가

0
2023.06.15
@딱1조만벌게

내가 언제 복지하지 말라고 했음? 지가 주장을 잘못 이해해놓고 떼쓰는거 보니까 더이상 말하기가 싫어지네 에휴 ㅋㅋ 사회는 현대사회가 되었는데 인간이 아직도 원시인 대가리구나 ㅠㅠ 너무불쌍해 ㅠㅠ

0
2023.06.15
@행정법노트

결국 근본적으로 너도 같은 입장이라 욕할 자격없다는 말인데 이해가 아직도 안돼? ㅜㅜ? 내로남불 안하려면 너도 같은상황에 혜택 받지 말아야지 스스로 욕하다 자멸하듯 혀깨물고 뒈지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가리는 악세사리로 달고다니는거얌? ㅜㅜ? 니 장애 수준의 글들 정말 혐오스럽다 ㅜㅜ 난 성인이 아니라 너같은 쓰레기까진 못담겠어 역겨워 웩

0
2023.06.15
@딱1조만벌게

왜 자꾸 싸잡음? 아~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혐오주의자셨군요!

 

당신의 사고의 지평이 그거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저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기반성이 조금이라도 생기셨다면 좋겠네요^^

0
2023.06.15
@행정법노트

싸잡아서 혐오한건 너, 거울보고 스스로나 혐오하길 권장 ^^ㅗ '난 왤케 병신일까' 거울보고 삼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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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B가 70이 맞나 싶다 사실 C가 50이 넘는 사회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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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원더걸스

나도 그냥 정규분포값을 적용한건데.. 커뮤라서 그런가 c가 절반처럼 느껴짐. 근데 진짜로 c가 50을 넘으면 그건 그냥 사회가 너무 과격한거란 의미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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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좋은글이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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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좋은글이다

나도 가끔 개드립에서 인종차별이나 역사적 잘못된 이해 대해서 꼴통들보면 답답해서 이런글 쓰고 싶었는데 진짜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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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오섬

마지막 단락의 댓글보고 빡쳐서 씀

0
2023.06.15

논리적인 양입장 대변글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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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좋은글 개추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느정도 이해하는 수준까지는 갈수 있다고 생각함? 위 정규분포도처럼 미래에는 b의 중심점이 0에서 1a로 이동한다던가 그런 정도로. 세대를 거듭하면서 인식이 변화하면 그정도의 포용력이 나올까? 아니면 지금과 같을까?

1
2023.06.15
@dipdipdep

현재 a b c의 분포를 몰라서 임의로 넣은거고 실제로는 a보단 c가 많을거고 b가 70이 되지는 않을거야. 한국은 성엄숙주의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겟지만 결국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사회가 되어야만 함. 사회적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소수자뿐 아니라 너와 나에게도 하나의 잣대를 강요한다는 말이니까. 사실 지금도 나이별 최대효율 인생 루트를 강요받는 서울원툴 국가인데 이게 지속되면 저출산대폭발이지

1

동성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차별할 수 있는게 당연한건 아님, 인권은 자격이 아니니깐 좋은 글 감사

1
ery
2023.06.15

내말이

 

내가 딱 B->C 케이스임

???:우덜의 주장에 '완.전.지.지' 를 보내지 않으면 .. 그 .. 그 뭐시기더라 .. 그래 포비아! 포비아랑깨?

 

지금도 짤로 돌아다니는 '그' 퀴퍼 의도치 않게 직관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좀.. 그랬다' 라고 적었더니 지들끼리 내 페북 링크 뿌려서 조리돌림하고 신상캐고 패악질 부리는거 보고 중립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에 의문이 생김

 

근데 이런거 적으면 또 이런 소리 들음

'어짜피 너는 원래 포비아였던거야~'

 

응 그래 열심히 해보자. 페미니즘도 결국 유행일 뿐이었다는게 밝혀지고 있는데 LGBT 도 업보스택 몇까지 쌓을 수 있나 궁금함.

0
2023.06.15
@ery

페미니즘도 비슷함. 한국 페미니즘 초창기에는 젊은 남자들 역시 이른바 꼰대이슈로 어느정도 페미니즘 지지했어. 그때는 남녀대립이 아니고 세대갈등이 메인스트림이었으니깐. 하지만 페미니즘측에서 인구의 절반인 남성전체를 적으로 간주하면서 소극적혐오의 B가 적극적 혐오의 C로 넘어가버린거고 따라서 사회운동측면에서 페미니즘의 전략은 완전히 실패한거임.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그들 역시도 처음이라 잘 몰랐다고 변명은 해 줄 수 있음. 사회적으로 억압받다가 그래.. 그들의 인권과 권리도 보장해주고 관심도 주자라는 흐름이 시작되면 신나지 않겠냐. 그리고 자신들이 사회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선이라고 착각하는건 사실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임.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성숙해지고 그렇게 사회적으로 보다 인정받는데는 시행착오가 필요한 법이지

0
ery
2023.06.15
@골방철학가

처음에는 '우리를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라는 설득력 넘치는 메시지로 시작하지만, 좀만 지지해주면 반드시 뇌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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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I
2023.06.15

보추특) 중국인들임, 서구권 유명대학 재학중, n개국어 가능, 씹딱, 부모가 공산당원, 집에 돈많음, 상해봉쇄때 살빠져서 이뻐졌다고 개조와함, 가끔 한국 시디바 원정옴, 실물도 개이쁨, 나랑 한번쯤 박고박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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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VTI

보추랑 기차놀이를 해도 되니깐 아저씨도 주판 글좀 마니써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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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I
2023.06.15
@골방철학가

한국보추들도 기본 부자에 영어정도는 한다!

 

돈마니벌려면 고대 그리스로부터 전래된 상류층의 즈언통을 따라야하는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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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이 글이 개드립을 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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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리버티시티

오늘 저녁쯤에 올려봐야지.. 근데 가볍게 읽기엔 너무 길고 그렇다고 대중적으로 인기있을 주제도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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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기독교 입장에서 동성애는 악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건전해보이는 동성애 행위 역시 악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이해는 감 타고난 사람들말고도 쾌락에 빠져서 동성애로 가는 경우들이 존재하고 이 사람들은 악으로 보일만 하다고 본다 구약 성서가 쓰일 시기에는 그런 사람들이 특히 많았을 것이라고 봄 성소수자 문제는 과학이 발전해가면서 어느정도 이해하는 능력도 올라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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