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에게 좋다고하고 관심 있는건 알겠는데
이 무게를 알 수가 없어서 고민이된다
이사람이 싫은건아닌데 ...
막 그런거 있잖어
"아 배고프다" 라고 했을때 그냥 입이 조금 심심할때도 약간 허기질때도 진짜 배고파 죽을거같을때도 배고프다고하잖아
호기심있을때도 좋다고하고 진짜 없으면 죽을거같아도 좋다고하고 개가 귀여워도 좋다고하니...
수치화가 된 말이 아니니까 경계하게된다
내가 좋아하는만큼이랑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만큼이랑 비슷하단 보장이없고.. 이제 나이도 있으니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게 좀 부담스럽네..
확신이없으니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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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265906
사람 일은 모르는거라 그냥 부딪혀 보는 게 답
78bea848
어떻게 하고 싶은거야 그쪽에서 만나자하면 만날 생각은 있음?
상대방의 좋다는 말이 가볍든 무겁든 어쨌든 진심인거야
진심이 섞인 호감을 상대방에게 표현했다면 아무리 연애고수여도 조금은 긴장되기마련임
그 사람이 진심으로 다가왔는데 '너가 어느정도로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하고 단정지어서 대꾸도 안한다면 예의없는거임
니 감정을 그대로 얘기하는건 어때?
나도 너가 싫은건 아닌데 너가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좀 지켜보고 만나자 라고 긍정적으로 말하든가
차라리 너도 솔직히 얘기하고 재지 않는게 맘 편할수도 있음 그쪽에서도 니 맘 확인했으니 뭔가 행동을 하겠지
cd7e15f9
너도 호감이 있음? 그럼 만나보면되는거고
아니면 끊으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 재냐 ㅋㅋㅋ
6ee2e423
좋아한다고 말했으니까 좋아한다는거겠지 ? 라고 단순하게 생각 하면 됨
얼만큼 ? 이정도 ? 아니면 저정도? 이렇게 따지면 좋아한다는 말 외에도 모~든 감정들이 한도끝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