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이성적인건 아니지. 나도 결국 그 무리에서 나온거고. 넌 뭔일이 있어도 그냥 쿨하게 넘기길 바람

나도 친구들이랑 대판싸우고 1년가까이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화해했는데 그래도 내가 타지라

정말 어쩌다 가끔 봄 그러면 당연스레 내가 모르는 얘기와 고민 사건들이 나와서 못낄때가있음

근데 그게 왜 걔네 탓이여서 섭섭해함??? 오롯이 관심이 자기한테만 주목되어야하는 주인공병인거 아님?

아니면 하다못해 적절히 눈치껏 얘기에 껴들거나 아니면 물어보거나 둘중에 하나는 하려는 노력은 하고서라도 섭섭해해야하는거 아님?

묻는것도 한두번이지 대화에 70프로는 내가 모르는 내용임 주인공병이 아니더라도 저정도 모르면 묻기도 뭐함

아니.. 니가 안본기간이 많으니까 당연히 니가 모르는 내용이 많겠지?

글만봐도 대화에 끼지 못하고 겉돌아, 안본기간도 길어, 그렇다고 분위기 리드할것 같지도 않아, 그러면 너가 재밌는 얘기도 안할거같고

장난기도 많을거같지 않고...

매력 없을 거 같은데 당연한 결과 아닐까?..

나야 내 성격자체가 무리에서 겉도는 애들 챙기려하는게 성격이라 내 친구들 중에 멀어지거나 소외될거같은애들 직접 챙기는데

그런 성격이거나 진짜 존나 시발 미친듯이 저 개새끼는 내가 무덤갈때가지 친구다 하는 애정?우정? 이 잇는것도 아닌 이상에야

당연히 신경 잘 못쓰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고 니가 서운한거있으면 진짜 멱살잡고서라도 얘기해

걍 오래전의 얘기임. 소규모로 만나면 말할거 많은데 8명 이렇게 만나면 할 말이 없더라. 과거회상 하기 시작하면

당연히 모이고 술들어가고 하면 과거얘기가 나오지~ 근데 거기에대고 섭섭하네하며 서운해하면 너가 문제인거라고 쿨하게 넘길게 아니라

의견 말하는건 좋은데 고민하고 있는 마음아픈 개붕이한테 피드백만 주지 쿨병 평가질오지네... 무서워서 답을 못달것다

아니 나두.. 위로를 해주려고 글을 읽었는데 되게.. 남탓만하는거 같아서

말이 공격적이였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