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적으로 2년동안 일을 쉬면 일에대한 욕구 자체가 없어질것 같다는 점에대한 두려움(나이가 나이인지라..)

2. 집에 얹혀사는 입장이라 아버지께 1년 더 일안하고 공부만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차마 하기가 어려움(이번에 필기라도 붙을 정도의 실력이 있었다면 어느정도 인정해 주셨겠지만 필기도 떨어지는 판이니..)

3. 여유롭지 않은 집안 형편

그럼 편의점 낮알바 3~4시간 짜리 같은거라도 찾아서 하면 되지

니가 진정 원하는 공부라면 이 정도로는 영향 없잖아

그리고 그 돈으로 맘 좀 편해지게 20~30씩

월세명목으로라도 드리고

3은 니가 온가족을 부양하는거 아니면 아예 상관 없고

내가 너같으면 거주지제한도 풀린마당에 1년더 해볼란다

소방이 몸쓰는 직업이긴해도

정년있고 공뭔인데 지금 너 입장에서 구할수 있는 직장보단 장래가 훨 유망하다 생각함

암튼 둘다 건승하자

거주지 제한 풀려서 인천사람인데 이번에 강원도 가서 시험봄 ㅜ

조금이라도 확률 높이자고 생각하고 썼는데

후..

이번 결과과 어떻게 되든 우리 둘다 포기하지말고 계속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