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났다의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바로그거임 너가정하는거야 지금도잘날수있어

내가 지금 잘났다의 기준을 몸매, 얼굴, 스펙, 능력위주로 생각해서 그런걸까

ㅇㅇ 너랑같은사람도 정신승리로 지가잘났다생각하고삼

그거못하면못할수록 우울증걸리는거지

와 나는 내 객관적인 수치가 너무 명확하게 보여서 정신승리가 안되는데...

그래서 내가 누구한테 말걸고 그러는게 힘든걸까

객관적수치가 표준보다 낮으면

승리가힘들겠지 ㅇㅇ

위축되고 너자신이 스스로 납득할만한

자부심이생길만한것들이

생겨야지 너스스로가 자신감이생길듯

ㄹㅇ 객관적 수치가 낮긴하더라 돌아보니까

친한 여자 1도 없음

모쏠 27살

181/90

스펙없음

2년제졸이니

너같은 경우는 시간이지나면

지날수록 열등감이 강화되겠지?

섹부터해라

섹이 어떻게 쉽습니까...

그냥 성형하고 살빼고 헌팅포차가라는 소리로 받아들이면 되는거지?

27살인데 어느세월에 이미 유통기한지나서 홍대도 못가는데ㅡ... 더늦어지게전에 무리해라

무리하라가 뭔소리임?

나 방법이 외모업글말곤 더 모르겠어

무리란뭐냐 안될거같은데도 오바하는게 무리지

예) 롤포탑다이브 , 케일로 레넥톤맞다이

억지부려서라도 도박수를던지라는거지

그래야 만회가되니까

번따 하라는 소리같네.

어디 모임가서 들이대면 이미지 씹창나니

글쎄 그런것보다는 비굴하게 매달려서 보빨이라도하란소리임 복학생처럼 들이대지말고 ㅋㄷㅋㄷ

도저히 감이 안잡힌다

그리고 애초에 ㅂㅃ할 대상도 없어

아 어케든하라고 나락간다고

근데 사람들과 친해질때 어필할게 없으면 친해지기 힘들더라고.

어거지로 어필할거 만들어서 누군가랑 대화하면

상대가 느끼기엔 이질적으로 느껴질때가 많아..

자존감이 높이고 싶거든

일단 개붕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하는게 먼저야.

내향적인 사람인지 외향적인 사람인지, 이런 기본적인것 말이야.

일단 내 스펙은 위에 쎃어놨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냥 번개를 뇌에 맞더라도

외향적으로 바꾸고 싶은데 대인관계 기술이 병신이라 잘 안됨

내성적이라도 취미 한두개쯤은 있을거 아니야.

그걸로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천천히 만들어봐.

그게 개성이고 매력이야.

근데 대인관계 기술이 별로라는게 무슨의미야?

말 해야 하는 타이밍에서는 어버버 한다거나. 그런거?

먼저 말 걸줄을 몰라.

그리고 특히 여자에게 말걸면 이미지 씹창나는 기분이 자주 들어. 여자들 그런 생각 많이 하잖아. 이사람 먼저 말걸고 그러는게 관심있어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실제로도 고딩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여자애에게 말 건적 있었는데 싸이에서 씨발 뒷다마 까고 있었더라 ㅋㅋ

그냥 상대방을 재미있고 편안하게 할줄을 모르는거지

싸이 시절이면 30대 개붕이네;;;

근데 개붕이가 희망하는 대인관계는 여자만나는거야?

나 30대는 아니고 27살..

뭐 결국은 그게 맞는것 같아.

남자랑 친해지는건 자주보기만 하고 안싸우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그럼 아직 창창하잖아 ㅋㅋㅋㅋ

개붕이 키는 큰데 몸무게는 어떻게됨?

혹시 안경 쓰거나 하고?

181/89.8(방금 헬스장에서 잼)

안경은 수업, 운전 이외에는 안써

머리는 앞머리 내리면 ㅈ밥같이 보여서

일부러 머리 짧게 짜르고 왁스발라서 올림

어디가서 못생겼단소리 들은적 없으면 진짜 허우대 멀쩡하고 생긴것도 평범한거 같은데..

여자랑 친해지는것도 알고있듯 자주보고 안싸우면 되는거야.

첫만남이나 대화가 연인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면 진짜 금방금방 친해질수 있어.

만남이 목적이나 약속하는것이 결과로 향하는 대화라던가.

멋져보이고 남자로서 의식시키겠다 하는 대화는 받는 상대방이 처음부터 불편하고 어색해.

일단 마음가짐을 편하게 가져보자

대화가 편하다보면 좀더 길게 대화할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좀더 사적인 이야기도 하다가 교집합이 있다면 만나는 약속을 잡을수도 있잖아.

결국은 자주볼수 있는 환경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

근데 현재 환경자체가 꾸준히 오래 만날 환경이 전혀 없는것도 큰것 같아.

나는 현재 평일에는 대형 어학원을 다니고 있고

주말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동호회 나가고 싶은데 그러면 편돌이를 그만둬야함. 그럼 수입이 끊어지니 이것은 그만둘수가 없는거고 당장은

대형 어학원도 보니까 개인플레이라서 먼저 말걸면 이새기 뭐야 그러잖슴. 그러니까 뭐 접점이 없다고 이야기 할수 있겠지

뭐 준비한다고 어학원 다니는거 같은데.

열심히 해서 준비할거 딱 끝내고 자릴 잡거나 여유가 생긴뒤에 만나도 늦는거 아니잖아.

아님 적당한 구실로 어학원의 다른사람이랑 안면터서 인사라도 착실하게 주고 받는 관계부터 만들어도 좋고...

알바하다가 만나기도 하고, 개붕이처럼 학원에서 만나기도 하고 그러니까..

알바는 현재는 편돌이니까 만나기 힘들고

학원도 하아 진짜 오늘 교실에 앉을때도 여자 옆자리에 앉기 너무 부담감히 심해서

한참 서있다가 여자들 다 앉고 난 뒤에 옆에 아무도 없거나 남자가 옆에 있는자리

겨우 발견해서 앉았네.

그냥 뭔가 존재 자체가 뒷담화가 되는 기분인것 같아

가끔 학원갈때

학원 마치면 데이트가는 사람처럼 말끔하게 입고 꾸민다음에 향수까지 챱챱 뿌리고 다녀

그리고 여자 옆이던 남자 옆이던 자리 있음 아무데나 앉고 할일 해..

멀끔하게 꾸미고 좋은 냄새까지 나는 남자 뒷담화할 여자 없어

호기심이 생기면 생겼지.

옷 잘 입어도 몸이 뚱뚱해서 ㅋㅋ

일단 살부터 빼야지

먼저 BMI표준에 들어오자!

외모스펙 능력스펙이 올려져야 올라가는 자존감이니 그거부터 해야지.. 내일부터 성형외과 알아보고 오늘 헬스장 등록해야겠네

화이팅. 너는 소중한 존재야

근데 여자들 인식은 짧게 만나본 경험이라도 있는 사람들을 선호하더라고.

이건 인터넷에 찌든거 + 내가 경험한 근거에 따른 결론임

짧게 만나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는말은 그냥 모쏠을 비선호 한다는거랑 같은말이지.

10대 20대초까진 좋아하는 감정 하나만으론 사람 만나고 그럴 수 있는데 20대 중반 넘어가면 좋아하는 감정 하나만으론 못만나.

근데 갖출거 다 갖추고 만나면 나 30대 중반되거든

그때는 또 냄새나는 개저씨 취급당하는데 거기에 경험까지 없으면 그냥 씹최악 그 자체가 되버려서 짧게라도 경험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야

아얘 연애 경험이 없음? 시간 여유나 금전적 여유 둘 중 하나라도 되면 연애는 가능해. 둘 다 되면 좋은거지..

ㅇㅇ 위에 봤다시피 고딩때는 싸이에 뒷다마 당한적 있고

작년 재작년 통합해서 차단먹은 여자만 20명이 넘어가

아마 키는 작아도 얼굴이 잘생겼고 뚱뚱하지 않고 능력 좋고 말빨좋고 사회성좋아서 연애하는거일거야

근데 흐르는대로 가는것도 아는여자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한것 같아

내가 인터넷에 사상이 많이 물든것도 있는데

내가 그동안 여자들에게 차단을 많이 받았고

남자들에게 무시도 많아서 느낀결과는

내가 무결점이 되야 내가 다가가고 친해지려해도

상처하나 안받고 스무스하게 흘러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

솔직히 안좋은 기억만 있다보니까 이제 그런거를 반복하기 싫은거야

거절도 당하기 싫고 그냥 힘든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힘들면 거저좀 먹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런생각이 많이들더라고

솔직히 그리고 이상적인 롤모델에 가까운애들이 인간관계는 거저 먹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