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작년 11월쯤에 100만원 초중반대 패딩을 선물로 사줬음.
그걸입고 이번주 목요일에 삼촌이랑 우리가족이랑 장어집을감.
아줌마가 석쇠를 바꿔주는 과정에서 내 패딩에 뜨거운 기름이 한 7방울정도 후두둑 떨어졌고 아줌마가 사과하길래 아 일하다가 실수하실수있다고 하고 티슈로 대충 슥슥하다가 내 패딩세탁비가 한 3~4만원 나오니깐 반값이라도 받아볼까?라고 가족들한테 말했지.
여기서 삼촌이 나한테 비싼옷입고서 그정도도 감당못하고 돈달라할꺼면 그옷입지말고 버리라고하길래 그냥 닥치고 집오는길에 세탁소에 맡기고옴.
세탁비달라는게 잘못된일인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
이번꺼는 이미 집왔으니 지나간일이고
만약 다른 개붕이들이 이런일 있으면 세탁비달라할꺼임??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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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215385
달라고 해야지
473f48d6
삼촌 참 좋은분이네
반만 닮아봐라 자슥아
3d6c019d
삼촌이 큰그릇이네.
24f4fbbc
삼촌이 무적권 옳다
053b86c7
삼촌새기 지 옷 아니라고 아가리터는거보게
45106d01
쏟은 거면 몰라 몇방울은 걍 퐁퐁으로 닦고 치움
71477a2e
일하는분이 실수로 그런거면 안받음
967f1a67
삼촌 너무 멋있다 참삼촌이시네
f5ae36da
비싼거랑 남 실수로 내 물건 더러워진거 감당하는거랑 뭔상관이지 ㅋㅋ
너무 기름 티가 나서 세탁을 무조건해야되면 받는게맞음
1253ea20
저게 뭐가멋있음? 비싸던 싸던 원상태가 유지가안되는정도면 당연히 세탁비 받아야지 병신들 존나많네
3f932c34
나도 저 삼촌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