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굴도 못생겼고, 집안도 가난하지만,
금술 좋으신 부모님 밑에서 듬뿍 듬뿍 사랑도 받아보고,
좋은 친구들과 좋은 이성 친구도 사귀어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재밌고 신기한 것도 많이 봐서 지금 죽어도 여한은 없는데,
(물론 부모님이 슬퍼하실걸 생각하면 지금 죽어서는 안되겠지만)
세상에는 분명히 고생만 하다가 죽는 사람들도 있을거 아니야.
그런 사람들을 위해 환생이라는게 존재해서
누구든 한번쯤은 행복하게 살아봤으면 좋겠다.
이번 생이 행복했던 사람은 다음 생에는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양보하고,
이번 생이 불행했던 사람은 다음 생에서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양보받을 수 있도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06331 | 요즘 내내 같은 걱정만 한다 1 | 96973cc1 | 1 시간 전 | 38 |
| 406330 | 남친이 시도때도 없이 만짐 4 | e082a23c | 1 시간 전 | 234 |
| 406329 | 사람보다 사물에만 정감이 가는건 하자 있는거 맞냐 5 | e537da03 | 2 시간 전 | 58 |
| 406328 | 열등감 자기비하 없애는법 5 | ab152760 | 2 시간 전 | 103 |
| 406327 | 19 질문.. 8 | 4be1de09 | 2 시간 전 | 282 |
| 406326 | 19) 이게 서운할일임? 19 | 235ac74a | 2 시간 전 | 330 |
| 406325 | 밖에서 저렴하게 탄수화물 없는 식사 15 | 3dde6dcd | 3 시간 전 | 142 |
| 406324 | 내 인생 조진 년을 어떻게 생각해야 이 우울증을 이겨낼까 3 | dc531313 | 3 시간 전 | 155 |
| 406323 | 남친 있는 여자가 좋아졌다 9 | 605ad4b2 | 3 시간 전 | 240 |
| 406322 | 30대 모쏠아다 탈모 마음가짐 7 | cd02df1f | 4 시간 전 | 163 |
| 406321 | 무인 편의점에서 술 계산 안되는줄 모르고 1 | 2c4c87fa | 4 시간 전 | 128 |
| 406320 | 삶이 재미가 없어 12 | 692d0bcf | 4 시간 전 | 137 |
| 406319 | 나 먹는 건 가는 곳만 가는 스타일이거든 3 | da01c9e1 | 4 시간 전 | 59 |
| 406318 | 결혼식 트러커 자켓 입어도 상관없나 3 | a5ef3693 | 4 시간 전 | 132 |
| 406317 | 돈을 좀 진지하게 모아야 하나.. 26 | 3a0d084b | 5 시간 전 | 388 |
| 406316 | 회사 생활하면서 이런 경우 다들 어떻게행?ㅠㅠ 10 | 0cc56a9e | 5 시간 전 | 221 |
| 406315 | 좆댔다. 체중이 계속 늘어난다 12 | 62fd13ff | 5 시간 전 | 241 |
| 406314 | 아빠가 뇌졸중으로 입원하셨었는데 농사를 계속 짓는게 고민... 12 | 67de3eeb | 5 시간 전 | 187 |
| 406313 | 3일 단식 위험함? 15 | d5108e2d | 6 시간 전 | 173 |
| 406312 | 20대 중반 또래 친구 사귀기 힘듬 38 | c88aca97 | 6 시간 전 | 366 |
3f510abb
bfa6ca38
10c82e69
54726b5b
이런삶도 있는거고 저런삶도 있는건데
타인의 삶이 불행하다고 단정짓는거지
10c82e69
행복했던 때를 생각하지 못하고 계속 자기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중얼거리는 사람도 물론 있고,
평생을 타인을 위해서만 살았어도 행복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불치병에 걸렸거나, 굶어 죽거나, 도저히 방법이 없어 자살을 선택하거나
이렇게 어쩔 수 없이 불행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이
다음 생에는 행복하게 살길 바라서 한 말일 뿐임.
2253f898
죽고나서 또 뭐가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허다 ㅎㅎ
한번으로 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