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안하는거랑 말 착하게 하는거 일부로 억지로 하는데
하 진짜 스트레스받네.. 난 지나ㅉ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좋아서 항상 숨김없이 말했거든
친구들도 보면은 여자나 남자나 약속취소할꺼면 그냥 솔직하게 아 오늘 귀찮아서 안간다라고 말하면되지
누가봐도 티나는거짓말하는게 난 되게 싫어서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거든?
이 방식이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내 주변사람들 보면 이 방식을 고쳐야하나싶고 ..
이런것뿐만 아니라 그냥 성격을 고쳐야하나싶다.. 근데 기본적으로 달고있는 이 성격을 바꿔야하는지, 바꿀수있는지도 모르겠고
사람과사람 사이에서 내가 아쉬운게 없으면 이런고민할필요도없는데.. 내가 아쉬운쪽인경우가 꽤 많더라
몰랐는데 난 관심받고싶어하고 애정결핍인거같다;;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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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cef24b
나도 고딩때 답답하게 말하는거 싫어서 그냥 직설적으러 얘기했었는데
천성을 바꾸는건 어려운거같더라
그냥 잘 참을수있도록 노력하는중
39457de9
f3cef24b
이렇게 나라도 눈치안보고 시원하게 얘기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최근들어선 오히려 누군가는 이러는게 부담될수도 있으니까
그렇다고 듣고싶은 말 해주기는 내 성격에 안맞으니 걍 입닫고있거나 말을 아끼는걸 추천
f3cef24b
예를들어 친규가 바람피웠다고 하면
욕은 못해주고 그렇다고 옹호하기도 그러니 나중에 후회해도 닌 할말없다 이런식으로 돌려서 말하지
7261e6ed
61949a0a
억양이라든지 태도등으로 인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기분이 나빠질 수 있거든.
그리고 나는 어릴 때 욕의 뜻을 알고나서 욕 하기 꺼려하는데 오히려 지금 보면 친구들과 대화할 때 욕이 긍정적인 작용을 할 때도 있는 것같아.
울컥하는 마음에 보내는 욕. 상황을 부정적으로 심화시키는 욕은 줄이는게 좋지만 내 생각에는 억지로 참지않아도 될거 같아.
39457de9
d9920849
욕은 하지말아라 없어보인다 못배운놈으로 주변에서 널 볼꺼다
존나 이런것도 쓰지말고 웬만하면 비속어 자체를 쓰지마라 그건 사회적으로 상식 선 이라는거니까
나머지는 직설적이게 말하는건데
너랑 똑같은 사람이 너한테 그렇게 했을때 기분이 안상할수 있겠냐? 그것부터 생각해 봐
짧게 생각하면 응 난 안그럴듯 ㅋ 이럴수 있는데
실제로 당해보면 다를꺼다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른거임 내 친구중에 표현이 좀 쎈 놈이 하나있는데
걔는 뭘하나 이야기 하더라도 욕이나 단어선택들이 자극적이어서
듣기 불쾌할때가 많다
니가 급식충이면 문제 없다 생각함 아직 어린나이니까
근데 니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이런거면 좀 문제가 있을듯
나도 너처럼 그랬음 직설적이고 욕하고 근데 20살때부터 일하면서
지적받고 혼나고 하다보니까 고쳐지더라 물론 엄청 힘들었음 2~3년을 엄청 혼났지
이제는 상황에맞게 직설적으로 말할땐 말하고 아닐땐 아니게 말할 수 있게 됨
39457de9
d9920849
아직 어린나이니까
성장통이라고 생각해 나도 그랬으니까
f2a33e1d
무슨 말이냐고?
예를 들면 이런거지.
윈도우7을 포멧하고 xp를 설치하는게 아니라
윈도우7에서 vmware를 깔아서 xp를 돌릴 수는 있다고.
4b8770d5
어투,화법등을 통해 충분히 소프트하게 니 의사 전달할수있음
사람들이 다 너처럼 직설적인 화법에 익숙한게 아니기때문에
상대를 고려해서 의향전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성격을 바꿀필요는 없지만 성격에 사회성을 부여하는것은
필요함
4068f746
39457de9
1d657ed3
하지만 난 그렇게 얘기 안하지 상대방한테 예의가 아닌거 같고 미안해서
그치만 나한테 얘기해주는건 솔직한게 좋아 그래야 내가 대응하기 쉬워
아 이래서 이 사람이 이러는구나라고 알아차리지
물론 너무 솔직해서 그게 듣는 사람이 상처가 될 수 있어 듣지 말아야할 안들어오될 말을 들었다고 할까
근데 듣는 사람이 잘못된 경우도 있어 예를들어서 상대방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 했는데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그 상대방은 자신의 약점이나 치부가 그대로 자기 귀에 들어온게 싫은거야 자기가 잘못된건 인정을 못해서 네가 말한게 기분나쁜거지
그래도 솔직하게 하지만 상대 기분 안나쁘게 좀 순화해서 말할필요는 있는거 같아 가끔 변화구도 던지라구 돌직구만 꽂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