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ㅋㅋㅋㅋㅋ

한국사 공부나 하고 와라ㅋㅋ

얘는 또 뭐야

ㅋㅋㅋ도대체 여기서 친일파가 왜나오는거임? 진짜 이해가 안되어서 그럼

이걸 꺾어 ㅋㅋㅋㅋ

렬루 정치정신병자자너 ㅎㅎ

개씹 선동보소 ㅋㅋ

댓글읽다가 깜짝 놀랬다 친구야..

그런 음모론도 무의미한 게 당시 러시아와 동남아가 연계된 사태였는데 그걸 계산하고 털어먹을 예측력은 어디에도 없음. 걍 기회가 오니 털어 먹은거지 의도적일 수 없음.

ㅇㅇ 기회가 왔으니 털어먹은게 맞지. 같은 말인데..

근데 그 기회도 사실 헷지펀드의 투기자본 공격이 시작이었음. 의도인지 우연인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고 나도 딱히 어떤게 맞을지 의견은 없으나,

확실한건 아시아 금융위기는 태국에서 시작됐고, 태국발 아시아 금융위기를 헷지펀드가 투기자본 공격으로 의도적으로 설계한건 내 개인적 의견이 아닌, 인정받는 정설임.

그 태국발 금융위기에 우리나라도 휩쓸린게 의도한건지 우연인지 판단을 떠나..고의적 뱅크런인건 확실함.

같은 말이 아님. 안 터져도 될 게 터진 게 아니라는 거지. 아래에 새로만들기 닉이 말한 것처럼 애초에 허술한 세력이었으니 그 상황이 왔을 때 털릴 수 밖에 없었던 거임. 이런 IMF 같은 대형 사태가 터졌으니 한 번에 털린 거지 언제든 털릴 위험이 있었던 상황이었음.

뭐...당시 위기를 잘 넘겼으면 더 곪게됐을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반면교사 삼아 발전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한달만 넘겼으면 그때와 같은 의도적인 뱅크런을 만들어내긴 어려웠을거임.

당시 우리나라 외채 구조가 이상했음. 태국은 달러 투기자본에 털리는데, 우리나라는 달러 투기자본에 털릴 수가 없는 구조였음.

털려도 수상하게 2년새 수십조원 단위의 달러가 갑자기 조달된 기업들이 털리지, 국가가 털릴 순 없는 구조였거든.

우리나라가 막아야 되는 외채는 워낙 배타적 구조라, 절반 이상이 일본 은행에만 국한되어 있었음.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게, 우리나라가 서구자본 때문에 터진게 아님. 서구진영에 나중에 만기 돌아올 외채는 전체 외환에 대해 절반도 안됐고, 대응할 기간도 충분했음. 즉 태국과는 달리 달러로 공격하면 우리나라가 막을만 했다는 얘기임.

반일, 반한감정이나 일본과 우리나라의 무슨 역사적 관계 때문에 그랬다는 소리는 절대 아님. 오히려 당시 금융 측면에서의 한일관계는 좋았고, 우리나라도 일본도 그러니까 한국 외채 거래의 절반 이상을 상호간에 이뤄가고 있었던거임.

개소리 정부와 우리나라 기업들이 얼마나 개판으로 리스크관리 했는지 까발려지면서 신용도가 안드로메다 갔고 그래서 채무자들이 그냥 만기에 돈 그냥 돌려줘 연장안해 하는게 쌓여서 터진거임 의도는 개뿔 ㅅㅂ 국뽕 색히들은 여기서도 끼어드네 ㅋㅋㅋ

이 말이 맞음 운영이 너무 너무 개판이었음 히틀러 없다고 2차 대전 안터지는거 아님

국뽕이 여기서 왜 튀어나오냐..내가 얘기 했잖아, 우리나라의 제도적 무능함부터 탓해야 한다고. 거기엔 기업들의 대책없는 투기자본 갖다 쓰기도 포함되어 있는 얘기임. 대우가 대표적으로 당시 차입경영으로 달러 자본을 답도 없이 갖다 썼는데 그게 불과 2~3년만에 벌어진 일임. 제도적으로 대비가 되어 있었으면 한 기업이 2년만에 갑자기 달러를 수십조 써대며 분식회계를 하는데 그걸 감지 못할 수가 있었겠음?

국가신용도가 안드로메다 가면서 금융위기 터진게 아니라, 금융위기 터지고 국가신용도가 바닥치면서 말도 안되게 차입경영했던 기업들의 돌려막기가 끝난거임.

채무자들이 만기에 돈 그냥 돌려달라고 한것도, 위에 얘기했지만 당시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매우 배타적이었음. 다시 말해, 그다지 복잡한 채권관계가 얽혀있지 않았다는 얘기임.

1. 국가신용도가 바닥치고 있었는가 = x

2. 원래 이런 경우 만기연장을 안하는가 = x

국가신용도도 문제가 없었고, 전쟁 터진것도 아닌데 서로 얼굴도 안보고 당연히 연장해오던 채권을 갑자기 빼는건 전례가 없었음.

당시 우리나라 외환시장 구조상, 딱 한 은행만 딱 그 시기에 만기연장 안해주면 연쇄 뱅크런 터지는 상황이었는데 그 단 하나의 은행이 그 중요한 며칠새에 돌연 만기연장 거절한거임. 그래서 우리나라측에선 다급히 단 한달만, 몇주만 기다려달라고 애원했던거고..왜? 그 몇주만 지나면 누군가 만기 연장 안해도 대책이 나올 수 있었거든. 그 순간만 아니었음 됐음.

근데 그 만기연장 안한 상대방 은행이 갑자기 그런 행동을 하며 밝힌 이유가 압권임.

"지금 한국은 어떤 은행이 만기연장 안해주면 외환위기 터진다. 우리 자본을 지키기 위해 빼야한다"

얼핏 들으면 그럴싸하지만, 이게 무슨 우로보로스 논리냐? 당시 그 은행만 안뺐으면 이후 돌아오는 채권은 대응이 충분히 가능했는데

니들이 지금 빠지면 위험하니까 니들이 빠진다니...ㅋㅋ

하여간 당시 우리나라 외채 절반 이상이 특정 한곳에 편중되어있었고,

그 절반 이상의 단기외채 롤오버만 되면 됐음. 그 롤오버 갑자기 막으면 위험하다는 생각에 우리나라 외채 절반 이상을 차지한 거기서 만기연장을 일제히 막은거고..그걸로 끝난거임.

예를들면 A라는 은행이 있는데, 내가 A은행의 채무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음.

그 은행이 요즘 좀 이상해서 보니까, 지금 내가 내 채무 만기연장 안해주면 은행 망하게 생겼음. 자세히 분석해보니 지금 연장해주면 그 이후부턴 내가 빼도 괜찮을 것 같음.

내가 자금 빼면 은행 망할테니 그게 걱정되어서 뺀다는게 앞뒤가 맞는 논리냐?

태국발 외환위기가 전파될때 그 영향력은 각국마다 상이했는데 우리나라는 제일 심하게 터졌음 왜? 국가가 보증서서 관치로 돈땡겨와서 은행끼고 기업들한테 돈 뿌리는 형태를 그때까지도 하고 있었으니까 다시말해 제일 기형적이고 취약한 금융시스템을 가지고 있었기에 개박살난거임 그 돈 단기채권으로 땡겨와서 장기로 돈놀이 땅장사 하던게 당시 기업들임 외국자본에 베타적인게 아니라 보증끼고 들어오는 자본들을 넙죽넙죽 받아먹어서 희한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던거임 거기서 태국발 터지니까 채권자들이 우리나라 기업들 상대 채권들을 하나둘씩 회수하는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서 스노우볼 굴러서 개박살난거임 거기에 무슨 해외자본의 음모니 의도니 개소리 하는게 난 참을수가 없음 물론 위기 발생하고 해외 공격적인 자본들이 털어먹기는 했지만 그건 결과고 원인이 아님 어디가서 개소리 ㄴㄴ

음모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실제 벌어졌던 일을 건조하게 얘기하는거야. 당시 우리나라의 취약한 금융시스템 때문에 터진것도 맞다니까? 단기채권 롤오버 안되서 터진것도 내가 위에서 했던 얘기잖아. 그래서 만기연장 안된 채권을 시작으로 물꼬가 트이면서 결과적으로 해외 공격적 자본에 탈탈 털렸다고. 다 위에서 내가 한 얘기잖아

내가 했던 얘기를 반복하면서 뭘 반박하려는거고, 뭘 음모며 개소리라고 하는거야

고의적으로 터뜨린거다

뱅크런을 유도한거다

이런말들이 어디가 건조한거야 대단히 편향적인 평가임

안터져도될 사태가 아니라 세던 보가 우연한 사태를 만나 터진거임 아다르고 어다른거 위에도 똑같이 그 지점을 지적하는거야 누군가의 의도가 아니라 축적된 병리가 계기를 만나 터진거 차이를 이해함?

뱅크런을 유도했다는게 아니라니까....

네가 어떤 은행에 대해 그 은행의 채권 절반 이상을 갖고 있어. 일년중에 어떤 한달, 그 달에 네 채권에 대해 만기 연장을 안하면 그 은행 뱅크런 터짐. 채권을 네가 절반 이상 들고 있고, 그 달 지나서 빼면 은행 안터짐.

빼도 되고 안빼도 되지만, 내가 빼면 그 은행 뱅크런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라면서 뺌.

이게 네 선택이라고 할 때, 이걸 뱅크런을 유도랬다고 하냐? 그냥 뱅크런이 터진거지.

뭘 음모를 꾸미고 뭔갈 유도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리고 필연적으로 반드시 그래야 했던게 아니라 말 그대로 빼는걸 선택한거라고.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데, 이게 이득일 것 같으니 이렇게 선택한다 -> 이걸 고의라고 한다.

그래서 고의적인거라고 한거고

어떤 은행에서 그 순간 감당하기 힘들만큼의 자금을 일시에 빼내는것, 그걸 뱅크런이 벌어졌다고 한다.

외채의 절반 이상을 쥐고 있던 누군가가 일시에 자금을 빼낸것과 마찬가지니까 이걸 뱅크런에 빗댄거고.

어떤 행동을 선택할 때, 그 행동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인식 하는 상태에서 해당 행위를 하면, 그걸 고의라고 한다.

절반 이상의 외채를 쥐고 있던 개체가, 그 순간 자금을 일시에 빼면 상대방이 터지는걸 인식하고 있었는가 = O

절반 이상을 쥐고 있던 애들이 가장 위험한 순간에 자금 빼내서 터졌는가 = O

고의였던거 맞고

뱅크런과 같은 현상 생긴거 맞고..이 사실 관계에서 뭐가 편향적이라는거야?

왜 자꾸 객관이 아니라 주관을 덧씌우냐

그런 의미로 곡해할까 저어되어 "어떤 나라 망하게 할려고, 조지려고 의도적으로 설계하고 무슨 음모가 있었다는 의미로 하는 얘기가 아니다" 라는 얘기를 댓글에서 몇번째 반복하냐..

그니까 그걸 어떻게 고의라고 의도한거라고 표현할 수 있나 그냥 일이 벌어진거지

위에 애도 니 표현에 대해 똑같이 지적하잖아

니가 주관적 표현을 써놓고 주관적이지 않다고 하는게 말이되나

의도했다는건 망하라고 일부러 돈뺀건데 망할걸 알면서도 돈을 뺐다는거랑 망하게 하려고 돈을 뺐다는거랑 구분이 안된다고 니 표현은

음모론, 누군가의 계획적인 유도 같은 소리를 하려면 미국의 AMF 방해나 보고서 달랑 한장으로 반나절만에 지구 반대편에서 움직여준 금융계, 네가 말한 관치? 진짜 관치는 일본 금융계지..근데 그 관치 그 자체인 일본의 은행에서 왜 갑자기 재무성 의사와 정반대인 행보를 갑자기 일으켰는지 등등 다른 얘기들을 했겠지 얼마나 떡밥이 많은데.

근데 난 그런 배후설이나 음모론 같은 것 보다는 그냥 우리나라의 시스템 문제에 태국 동남아시장 공격하던 투기자본, 태국에서 뱅크런 유도하던 세력 (아 설마 처음 동남아쪽 뱅크런 유도하던 투기자본 얘기랑 아래 우리나라 외채 뱅크런 터진걸 같은 얘기 한거라고 혼동한건가) 불똥 튀면서 기업들의 대책없는 차입경영, 미국의 금리인상이 연달아 터지는 와중에 동쪽에서 뺨 맞은 일본 은행이 지레 겁먹고 우연찮게 트롤짓해서 결국 우리나라 IMF사태가 터졌다고 보거든

혹시 잘못 이해했나 싶어 다시 강조하지만, 뱅크런 유도한건 태국, 동남아 시장에 대한 투기자본 얘기고

우리나라에서 뱅크런마냥 터진건 일본 은행임.

위에도 얘기했지만 자금 빼간 주체가 우리나라와 태국에 대해서 서로 달라

그부분은 나도 똑같이 생각해 니 의도 고의라는 표현이 잘못됐든지 표현을 받아들이는 내가 잘못됐든지 둘중 하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