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동네 사람들 인식이나 역사 같은 컨텍스트 감안하고 생각해보면

62세에서 64세로 연금개시연령을 높이는 건 분명 저 동네에선 상당히 크리티컬한데

근데 그 정도로 프랑스 연금 제도가 문제인가 하면 회의적이었거든 생각보다 탄탄해서

뭐 마크롱이 어차피 한번 해야 할 거 내가 추진하겠다 할 수는 있음 그런 결단력 리스펙함

그렇지만 그 추진 방식이 또 좀 독단적이고....프랑스는 그런 방식 극혐하니까 

프랑스어 전공하는 친구 도움받아서 프랑스 신문들 읽어보니 연금개혁 그 자체보다도 추진 방식의 문제점에 더 주목하는 감이 있기도 했고

그나저나 우리는 저기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깝깝한데

KDI 방안 도입하면 안되려나 ㅋㅋㅋㅋ.... 프랑스 출산율이 1.68이거든 우린 0.72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