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정이 계속 말 거는 거임. 똑같은 말 계속 반복하는 거 있잖아
나 애기 때는 집 들어와서 물건 부수고 그랬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쯤 되니까 물건 부수는 건 없어지고 대신 말을 계속 거는 주정이 생겼음
학생 때 방에서 공부하거나 할 때도 옆에와서 계속 말걸고 방해했었는데 그땐 어떻게 잘 참았었음
어릴 때부터 계속 이런게 반복되니까 주말에 아버지 집 들어오는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대면서 스트레스가 ㅈㄴ 올라오더라
결국 오늘 처음 화를 내봤음. 문을 부실 듯 주먹으로 치고 아빠한테도 욕하면서 따졌다. ㅋㅋ 시발 내 나이 27살에 사춘기 애새끼마냥
아빠도 놀랐는지 더 안 떠들고 조용히 자던데 내가 너무했나 생각도 드네. 옛날처럼 물건 부수고 누구 때리는 것도 아닌데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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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집나오는것도 나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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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집 나와서 살고 있어 타지에서 자취하다가 연휴라서 내려왔음
c5c9817d
그동안 잘참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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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우리아빠도 그랬는데 더 심했음 물건 다깨부수는건 기본이고 때리고 욕하고 경찰오는건 기본이고
우리형이 옛날에 그거때문에 개빡친적있는데 그다음엔 물건 부수거나 화내진않았는데
최근에 술주정하고 신발장개박살내길레 나도 화존나내고 욕했더니 조용하드라
가족이고뭐고 술먹으면 개새끼도 못알아보니까 걍 너도 분노표출해라 근데 이래도 술은 계속먹드라
ba33913c
물건 안 뿌수고 안 때리는건 이제 ′못′ 하는 거임
이제 너무 깝치면 아들한테 힘으로 밀리는거 알거든
근데 본성은 안 변함. 걍 타인 못 살게 구는 게 그 본성임
철저하게 기강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