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뇌가 언제나 일정수준의 불안을
의무적으로 가져야한다고 인식하는 느낌임
예를 들어 언제나 10 수준의 불안을 유지해야 하는 느낌이고
불안거리가 없을 때는 정말 사소한 불안거리도
가령 1-2 정도의 불안거리도 크게 부풀려 그 불안거리만 생각하게되는
그런 느낌임
이게 진짜 ㅈ같은게 원인이 불안거리에 있는게 아니고
언제나 일정 수준의 불안거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게
원인인데 이걸 시발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모르겠음
정신병원이라도 한번 가봐야 하나?
정신병원 치료병력 남는건 진짜 싫은데...
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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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a56aee
범불안장애 이런쪽인가?
너가 힘들다고 느끼면 병원가보는거 좋음
나도 우울해서 가봤는데 치료가 필요한지 아닌지 어느정도되면 치료가 필요한지 이런걸 전문가가 평가를해주니까 좋음
66155b95
조언 고마워용
444de64c
빨랑가 병원. 너는 지금 뇌 속의 화재 경보기가 켜진채로 고장난거.
빨리 치료해야 빨리 낫는다. 여유되면 상담도 병행하도록.
그 상태로 오래 살았으면 원래는 어땠는지도 모름.
66155b95
알았엉
fc0946fa
병원가지마라 넌 갈 자격도 없다
66155b95
이새낀 뭐냐?
444de64c
폐쇄병동에서 탈출한 새끼
fc0946fa
니 막줄 써논거 보니까 가라고 해도 안 갈 거 같음 어차피 안 갈거잖아
444de64c
안가면 안가는거지 니가 뭔데 남의 자격을 운운해? 말로 사람 죽일 놈일세.
fc0946fa
이 정도로 안 죽어 오바 ㄴ
4c69c474
나 혼자만이 아니었네. ㅠ 나같은 사람이 있구나. 나는 꾸역꾸역 돈 벌면서 불안해하며 살아가. 이건 무슨 질환일까. 병원 가려고 컨택해봐도 비용이 너무 부담되고 꾸역꾸역 퇴근하고 술에 기댄다.
66155b95
난 한번 조만간 생각해보게
444de64c
야 정신과 일반 병원이랑 똑같애. 보험 적용 안되는 것만 비싼거야.
초진에 진료비 + 검사비(4~5만) + 약값
추가 검사가 있더라도 1회성이고, 심리치료 같은 건 나중에 해도 됨.
그니깐 일단 병원가서 이상 있으면 약이라도 받아.
맨날 긴장하면서 생긴 병 치료한다고 먹은 한약 값이 훨씬 비싸더라.
f604d612
응응 고마워 근데 보험적용되면 회사에서 알게되지않을까..
d1feef06
무슨 병원 다니는지도 나오는지는 몰겠는데 검색해봐.
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직장에서 알 수 없는걸로 인지하고 있음.
우울, 불안 방치하면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우울하고 불안하고 그러거든.
근데 이게 또 익숙해지면 본인은 불안한지도 모르지만 타격은 계속 쌓이는거야.
혹시 어떤 서비스 받을 때, 너는 힘 푼다고 풀었는데 계속 "긴장 풀라, 몸에 힘빼라."이런적 있어?
그런 상태로 살면 진짜 개손해야.
컨디션이나 환경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아.
그러다 인생이 위기가 닥치면 이겨내기 힘들어.
글고 술에 기대나본데, 알겠지만 알콜중독되면 벗어나기 진짜 힘들어.
알콜 의존 해독하는 약도 있으니까 정신과 빨랑 가라.
d1feef06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092702435
특정 직종 말고는 보험내역으로도 알 수 없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치료해봐.
지금은 해봤자 소용 없을 것 같겠지만 속는셈 치고 가봐. 인생의 승차감이 달라짐.
f604d612
이렇게까지 정말 고맙다. 공공기관 다니는데 알려지게될까봐서 .. 좀 두렵지만 나도 너무 치료받고싶어. 진지하게 알아볼게. 고맙습니다.
d1feef06
응 꼭 알아봐. 내가 정신과 늦게 간게 넘 후회되서 정신과 전도하면 그렇게 보람차더라! ^^
보람 느끼게 해줘서 고맙고 다니기 편한 위치 위주로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