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수영장은 없어서....

펑펑 지갑도 펑펑

운동을 하고싶은데 디스크가 있으면 코어강화부터 해야됨. 맨몸운동중에 플랭크가 대표적임.

코어 어느정도 강화되어서 근육이 버틸정도가 되면 코어운동 + 본인하고싶은거 하면됨.

플랭크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1분씩 하고있어서 어느정도 버틸 정도는 되었음.

헬스하다가 재미가 안붙어서 안간지 좀 되었음

디스크가 어느정도인데? 병원에서 검사같은거 해봤을꺼고 MRI 같은거 찍어봤을때 증상이 어느정도래?

10년쯤 전에 군대에서 검사했는데

왜 수술안했냐 이런 얘기하고 그나마 검도로 기립근이 있어서 버틴거다 이러더라고

3년쯤 전까지는 분기마다 아프더니 요즘은 아프거나 저린건 없어짐

나랑 나이도 비슷한거같고 허리디스크도 비슷해서 말해보며는

난 허리디스크때문에 헬스했는데 저릿하거나 그런거 사라짐. 근데 너무 헬스가 재미가 없어서 다른거 알아봄

클라이밍 테니스 크로스핏 필라테스 등 여러개 알아보다가 지금 하고있는건 크로스핏이랑 필라테스임

헬스는 혼자하는데 다른사람이 그 기구쓰고있으면 못하고 뭔가 분위기같으네 너무 노잼이었음

크로스핏은 그날 수업때 운동루틴이 나와서 그것만 하면되서 좋았고 사람들이랑 같이 하면서 경쟁하면서 하니까 내가 ㅈㄴ빡시게 하게되서 재밌더라고. 근데 크로스핏은 운동 안배웠는데 디스크 있는사람이 바로하긴 좀 그런거 같고 데드리프트 스쿼트 같은거 제대로 배운 상태라면 나는 추천함.

필라테스는 허리디스크 관리할겸, 크로스핏에서 대미지 오는거 막아줄겸 같이하고있음. 혹시나 궁금한거는 더 있으면 댓달면 답해줌

솔직히 필테는 하고 싶은데 좋은 강사 구하기가 어렵다그래서 고민 중인데 잘 고르는 팁같은거 있음?

그리고 많이 비싸지는 않아?

직장인이면 감당 가능할정도임, 나는 아파서 나가는 병원비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시원하게 지름.

아 근데 1:1을 말하는거면 나도 감당안됨. 그룹수업 4:1인곳으로 다니고있음. 회당 2만원꼴인가 그럼

근데 여긴좀 비싼편이고 예전에 다니던곳은 6:1에 한달 10회 10만원정도였음. 수업은 훌륭했음.

그룹수업, 회당 2만원, 4:1 까지는 난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함.

잘고르는 팁은 솔직히 네이버 평점이나 1회 그룹수업 체험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음. 그룹수업 체험을 할 때 자세를 잘 봐주는지, 어떤 동작을 할 때 어디 아픈곳 있는지 체크하는지, 수업시스템이 어떤지 확인해보는거 정도?

1:1은 리얼 케바케라 나도모르겠네

그룹으로 찾아봐야겠네 ㄳㄳ

부족하다야 ㅋㅋ 나도 수술 2회차 하고 지금 2년정도 지난 시점인데

플랭크 셋트로 하고있음 1분씩 5세트

심지어 지금은 헬스까지 하고있음

상처가 잘 안낫기는 하는데

썩을 정도는 아니다...

무튼 허리디스크에 당뇨면 충격없는걸해라

고등학생때 검도 오래하긴했음

일단 순수 멸치나 돼지는 아니긴 한데

사실 저 이야기가 서울대 재활의학교수가 한 이야기인데 디스크 환자되기 전에 안 해본 스포츠는 하지 말래

흠..... 한달 해본것도 해본거로 쳐주냐...... 대학생때 잠깐 찍먹하고 바빠서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