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급진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보는 정책이 있음. 바로 4년제 대학생 줄이기임.

현재의 40~50% 수준으로 줄여야됨

 

 

 

애초에 대학이라는건 고등교육기관이지.

 

어중이떠중이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그렇기에 한국전쟁때는 대학교 학생증을 보여주면 징집에서 자유로웠고

 

70년대만 하더라도 누군가가 대학에 합격하면 마을 입구에 ㅇㅇㅇ의 아들 ㅇㅇㅇ 대학 합격 현수막이 걸렸지.

 

 

 

공부로써 증명된, 나라를 이끌 인재를 모아 양성하는 곳이 대학교다 이거야.

 

 

 

수능기준 1~4등급까지만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해야됨.

 

나머지는 바로 취업을 하거나 원한다면 2년제 전문대학교에서 본인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는 과정을 거치는게 맞다고 봄.

 

 

 

소위 말하는 지잡대, 그 중에서도 똥통학과에 진학한다는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낭비잖아.

 

개인적 측면에서는 4년이라는 시간낭비 + 등록금 낭비

 

국가적 측면에서는 적지 않은 수의 20대가 4년을 허비하고 있으니 노동인구 감소라는 경제적 낭비에 실업률의 증가

 

 

 

중,고등학교 내내 공부만 6년을 했는데 5등급이다?

 

전문 기술 및 예체능 진학자처럼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상황도 아니고 오로지 공부만 했는데 5등급이다?

 

안타깝지만 공부에는 재능이 없는거임. 공부 말고 다른 쪽을 알아보는게 여러모로 본인한테도 국가한테도 훨씬 더 이득이 큼.

 

만약 특정한 학문을 공부하고 싶다면 일을 하면서 취미로 배우는게 좋음. 본인이 그 학문에서 두각을 보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게 사실상 증명된것과 다름없으니까.

 

 

 

반면에 일찍 공부 접고 다른걸 알아보면 어떤 장점이 있겠냐?

 

개인적 측면에서는 돈을 일찍 벌고, 4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되고, 그동안의 등록금도 아낄 수 있지. 

 

국가적 측면에서는 경제가 활성화되고 취업인구가 늘어나지.

 

 

 

어떤 사람들은 이런 걱정을 하겠지

 

고졸상태로 취업하면 돈 적게 벌지 않나요?

 

 

 

5등급 이하인 애들이 대학 졸업 후 취업할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그 취업자들의 대부분은 직장에서 어느 정도의 소득을 벌까?

 

 

 

그 어떠한 일이든 경력을 무시할 수 없음

 

공장에서 일한다?

 

5년동안 일해도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람이 됨.

 

10년을 일한다?

 

자기 분야를 넘어 다른 분야까지 배워서 그 공장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가 됨

 

 

 

근데 그 4년+a라는 시간동안 먼저 일할 수 있다니까?

 

 

 

사람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야 스스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고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은 최대한의 효울을 낼 수 있음.

 

수능등급이 평균 미만인 사람들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그 사람이 적재적소에 배치된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