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고지 정복에 성공 국회의장 후보 중 한명인 추미애 민주당 당선인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에 탄핵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내셨던 김병준 씨를 총리로 지명했던 그것과 유사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어 "결국 국회 동의를 얻어내지 못하고 실패, 개인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그분이 체면을 많이 구겼고 박근혜 정부가 탄핵으로 마무리됐다"며 "이처럼 총리 한 사람이 들어가서 뭘 바꾸지는 못한다는 것이 증명됐기에 박영선 전 의원이 받아들일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의 정무특임장관설 등 야권 인사 중용설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추 당선인은 "제가 알기로는 여러 분들이 거론이 됐는데 난파선 마지막 순장조가 되고 싶지 않다라는 심리로 국민의힘 인사들까지 썩 내켜 하지 않는 것 같은 분위기"라며 "대통령과 소통도 안 돼 거의 쫓겨나다시피 했기에 (야당 인사들이) 굳이 난파선 순장조가 되려고 할까"라며 현실성 없다고 주장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여론 동향을 한번 살펴보려는 그런 의도가 아닌가" 의심했다.
진행자가 "민주당 차원에서 귀띔을 받거나 사전에 협의를 해왔냐"고 묻자 홍 원내대표는 "전혀 없었다. 당사자 중 한 분이 '자기도 들은 바 없다'고 하더라"며 여권이 그냥 흘리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486318?sid=100
매콤챱스
ㅋㅋㅋㅋ
최백수
난파선 마지막 순장조ㅋㅋㅋㅋ
못먹고죽은귀신
박영선은 정치다시하기엔 세월호때 지은 죄가있어서 쉽사리 못나올텐데 사과는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