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칼있는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1. 미용 가격은 대부분 기기값+재료값임
2. 박리다매가 되어야 매출이 나온다고 함
3. 현재도 생각보다 한의원에서 암암리에 피부시술 다 하고있다고 함 (리프팅까지)
4. 간호사, 한의사들에게도 미용시장이 개방된다고 하면 환자들이 글로 갈까?
5. 근데 봉직의한테 월천은 어케주냐고 물어보니깐
첨에는 천 안되고
이거저거 다 할줄알게되면 (필러, 리프팅 등) 몸값이 오르는거인듯
6. 미용을 개방한다면
레이져만 개방할지
주사 시술도 개방할지 (리쥬란)
필러도 허용할지
성형 시술 (절개, 봉합이 수반되는 외과적 시술) 도 허용할지
7. 미용 개방해도 의사는 타격없고
오히려 환자들이 엉터리로 받고 문제되서 a/s 받으러 의사들한테 더 많이 올 수도 있다고 하대
난 솔직히 미용 받아본적도없고 할생각도 없긴해서
어찌되던 내알바 아니라는 입장이긴함
2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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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논찡
일리가잇구만
novellll
님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어떻게 월천을 받으면서 그게 원가에 적용이 안된다고 미용 가격이 안오른다고 주장함... 그리고 병원이 가져가는 순이익도 생각해야지.
의사라고 해서 잘하는게 아닌게 저거 레이저 시술같은거 1달 배우고 개업한다는거 다 뽀록났는데 뭔 ....
아으애앵이에요
ㄹㅇㅋㅋ
모두들 본인 일은 어렵다고 생각하니 저렇게 표현한거 같은데, 미용은 의료라기 보단 걍 기술임
아예 뜯어고치는 성형은 모르겠다만 백옥주사 점 제거 이런거 간호조무사들이 더 잘함ㅋㅋ
scendo
백옥주사는 그냥 iv 수액맞는거아녀?
아으애앵이에요
ㅇㅇ그니까 "시술" 관점에선 의사 간호사 실력차이의 의미가 없다고 그리고 바늘꽂는건 간호사들 전문임ㅋㅋ
사람들도 미용개방에 기대하는건 그런 초간단 "시술"이지 턱깎고 코 높이는 수술 영역이 아니니까
scendo
내가 한 얘기가 아니고 친구한테 들은거라니깐
그니깐 내가 박리다매인데 월천어케 맞추냐고 물어봤단거
아으애앵이에요
7은 진짜 전형적인 의사 입장의 생각이긴 하네ㅋㅋ
ㅇㄱㄱㅈ
그거 월급 몇천씩 땡겨가능게 기준아녀? 몸값 내릴 생각은 당연히 없으니 박리다매라는 말이 나올거같은데
싸우자
4 개방해봐야 알지 ㅋㅋㅋ
미국대장
'박리'의 기준이 일반인들과 다른게 아닐까...
잉여스러운
박리의 기준이 일반인과 다를껄요 ㅋㅋㅋ
미백 IV 주사 글루타치온 앰플이랑 수액 가격 보면... 허공에서 빵을 만드는 수준인데. 뭐 다만 기구나 재료비가 많이 드는 사업은 대형화 or 프랜차이즈 화 할수록 유리하니까 개방하면 네트워크 피부 클리닉 엄청 생기면서
자본에 밀릴껍니다. 아마도...
제3자
부랄절친급한테도 연봉이나 자기병원 수익 오픈 제대로 안하는게 의사직군이에요. 너무 괴리가 커서 해봐야 손해보는 일이 많아서 제대로 오픈 잘 안합니다.
scendo
연봉은 다 오픈하던디ㅋㅋ
제3자
네트가 아니라 연봉으로 오픈한다고?
네트조차 대충 뭉뜽그려 말해 보통
잉여스러운
저분 의사 셨던거 같은데요.. ㅋㅋㅋ 보통 같은 직군 끼리는 동기정도 사이면 오픈함.
제3자
저양반 의사구나
그럼 당연히 오픈하죠 ㅋㅋㅋ
왜 저러나 했네
tartity
7은 진짜 전지적 의사시점인거 같고, 6은 정말 필요한 말인거 같음.
원무공95
novellll
간호인력 다 빠져나가버리고 건보도 부족한게 걱정이라면 의사들을 피부 미용을 금지시키고 전문적으로 피부미용만 하는 직종을 만드는게 맞겠네.
원무공95
novellll
우리나라 건보 안저렴해. 그리고 피부 미용은 건보 적용 안된다.
똘똘맨
간호사한테 안간다고? 전문의없이 진료과목 피부과도 가격 싸니까 존나가던데???
눈먼자들의도시
간호사 쓰면 규모 커져서 무조건 쌀텐데 의사 월급은 나라에서 내줌??? 인건비는 조상님이 내주는겨?
기본도 안된 논리를 주절주절 쓰네
타격이 없기는 ㅋㅋㅋ 중국산 공산품 품질 못믿어서 국내 산업 타격 1도 없다는 수준의 헛소리 하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