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는 원래는 머레이쇼에서 자살 할 생각이었을까?
혼자 집에서 리허설 할 때 빈 권총으로 자기 턱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데 정작 머레이쇼 할 땐 실탄이 장전 돼 있었잖아
리허설대로 했으면 자살할 생각이었겠지?
그러다 머레이가 자기 말 안 들어주니까 이전에 토마스웨인한테 가지고 있던 기득권에 대한 반감을 머레이한테 대입해서 머레이를 쏴 죽인거고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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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는 원래는 머레이쇼에서 자살 할 생각이었을까?
혼자 집에서 리허설 할 때 빈 권총으로 자기 턱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데 정작 머레이쇼 할 땐 실탄이 장전 돼 있었잖아
리허설대로 했으면 자살할 생각이었겠지?
그러다 머레이가 자기 말 안 들어주니까 이전에 토마스웨인한테 가지고 있던 기득권에 대한 반감을 머레이한테 대입해서 머레이를 쏴 죽인거고
지존천재
그렇게 분석하는 리뷰어들 많더라
김옥지
스탠드업 코미디언에 빙의해서 아서를 따라가보자고.
아서가 남들과 웃음 포인트가 달랐잖아.
노트에 짰던 농담들도 저속하거나 사람이 죽는 것들이고.
자기가 생각하는 최고의 무대에서 자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농담을 보여주려고 했던 거 같음.
물론 그건 본인의 죽음이었겠지.
그런데 머레이라는 무례한 관객이 끼어들어서 내 농담을 망치려 들어.
이걸 이겨내는 것도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자질이잖아.
까짓거 묵직한 애드립 한방 날려주는 거지.
어쨌든 무대에서 누군가 죽었으니 웃긴 농담은 성공했네.
초반도치
기득권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 우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눈앞에서 자기자신을 무시하고 병신취급하니 말그대로 “펀치라인”을 꽂아준거지
그저 자신의 감정대로 머레이의 머리통을 날렸을뿐인데 그게 기득권에 대한 반감에 불을 지펴서 고담이 초토화가 되고 영웅, 선봉장이 되어버렸다는게 ㄹㅇ 조커식 조크였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