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니가 한번씩 하면 안됨? 가기만하고 오는게 없어서 그럼?

원래 다 그래 어쩔수없다

out of sight out of mind

그래서 고등학생~대학생 친구들이 가장 오래 간다는 말이 있긴 한데, 겪어보니 우정이라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보잘것 없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진정한 친구는 드라마, 영화, 책에만 존재하는걸지도? 아니 실제로도 존재 하겠지만 굉장히 극소수인 것 같음. 학생 때 사겼던 친구들은 평생 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내가 잘난 사람이 돼야 사람들이 따라붙는 것 같음.

어쩔수 없는거임

아무래도 말할꺼리도 다르고 지역도 달라지니까

나도 서른전에는 회사 사람들이랑 새벽까지 술먹고 울집 데려와 재우고 그랬는데

이직하고 연락 뜸해지는거 보고 그냥 회사내에서만 무난하게 지내는걸로 바뀜

나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남긴 해 ㅋㅋㅋ

원래 그럼 타인에 대한 기대는 크게 하지마~

그럼 그냥 그 정도 관계였다 생각하고 포기해 ㅋㅋ...

회사 동료는 그냥 회사 동료임 진짜 찐친처럼 주말에도 만나고 하는거 아닌이상

관계 유지 어려움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다만 나도 단톡에 너같은애있는데

얘는 가기전에 빌런이였어서 다들 대답잘안해줌

회사 사람들은 ㅈㄴ 친했어도 퇴사하면 안보게 되는게 맞아

노의미라는거야 ㅋㅋㅋㅋㅋ

업무가 바쁠수도있고 뭐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나도 이번에 이직해서 내일부터 출근이고 이전직장 사람들이랑 엄청 친하다고 생각은하는데

개붕이 글 보니까 많은생각드네

나였으면 연락 떨떠름하게 받으면 그 이후로는 연락안함 ㅇㅇ

회사가 원래 그렇지 일때문에 만난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