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 마 타임 포 샤인

천명은 움직이는 것

오오, 튀르크의 사탄이자, 저주받은 마귀들의 형제이자 벗, 이오스포로스의 부하놈아!

너는 무슨 악마놈의 기사이길래 자기 똥구멍에 달라붙은 고슴도치 하나도 죽이지 못하느냐?

네 군대는 악마들이 싼 똥이나 먹지 않느냐. 너는 절대로 그리스도인의 자손들을 발밑에 두지 못한다. 우리는 너의 군대가 전혀 무섭지 않으니 뭍에서건 물에서건 너와 대적할 것이다!

너는 바빌론의 군바리, 마케도니아의 차륜공, 예루살렘의 양조꾼, 알렉산드리아의 염소치기, 상하 이집트의 돼지치기, 아르메니아의 수퇘지, 타타르의 좆집, 카먀니츠의 망나니, 포돌리아의 도둑 그리고 이승과 저승을 통틀어 가장 우스운 광대놈이다. 이 천상의 지진이자, 악령의 핏덩이, 우리의 발기한 자지, 돼지의 주둥이, 암탕나귀의 궁둥이, 도살장의 개대가리같은 이교도 놈아, 니 엄마다!

이것이 코자키 나으리들께서 그리스도인의 돼지를 몰 자격도 없는 너에게 하사하는 답장이다!

끝맺으면서 말해두겠는데 우린 숫자도 모르고 달력도 없다.

달은 하늘에 떠 있는 것이며, 년도는 책에 쓰여있고, 날짜는 네가 있는 곳의 날짜와 똑같으니까.

그러니 우리 엉덩이에 입이나 맞춰라!

-코쇼비 오타만 이반 시르코 및 자포리자 형제들 일동-

한번 감전됐나바!!

ㄹㅇ 전전임? 어쩐지 시험칠때 한번 봤는데 저 수염에 저 이슬람스러운 모자가 저사람일까 했는데 ㅋㅋㅋㅋㅋ

세상에 저런 사람이 대한민국에 2명씩이나 있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