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내 시간 뺏기기 싫어서 안 가지겠다는 사람 생각보다 많더라

난 갖고싶음. 세명 낳아서 잘 기르고싶다

싫어 난 돈많아도 내인생 즐기고싶음

아이는 갖고싶어도 평생 허리띠 졸라매고 돈벌고 책임지면서 키우는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지

지금까지 댓글을 수집한 결과 4명중 1명은 확실히 싫어하는군.

갠적으로는 지금 '애안낳는 문화' 가 형성되었다고도 생각함.

당연히 애가 생기면 포기를 해야할것이 많아지기는 하는데

그 포기해야할것을 그나마 덜어주는게 국가의 정책 (육아휴직, 자녀수당 등) 인것이고

낳고야 싶지 근데 지금 낳는 게 도덕적이냐가 문제인거고 나 같은 경우는 안생겨서 문제고

지금 문제가 갖고싶은 사람도 못갖으니까 문제인거지..

자기 스스로를 지나치게 사랑해서 애한테 쓰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하더라

돈만 있으면

애 낳고 키울 돈을 벌 자신이 없어 난 그냥 독신으로 살래

아브라함계 종교가 가정에 충실하라 해서 여태껏 뿌리가 이어져온게, 로마나 스파르타의 몰락을 벤치마킹했다 봐도 무방할듯 ㅋㅋㅋㅋ

아직 그거라도 남아있을때 도와줘야지

슬슬 그 전제도 무너져감

난 돈 많아도 ㄴㄴㄴ

주변 결혼 안한 사람들 모두 다 '여건이 된다면'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살아보고 싶다고 하지 "난 비혼주의자야" 같은 소린 안함...